시공주니어,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fun Make fun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환절기라 감기 때문에

고생인 아이들이 참 많아요~

집에서 심심해하고 아픈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 책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펀메이크펀 시리즈 중

 종이비행기이예요~~^^

종이비행기 누구나 한번쯤은 접어보았죠.

그런데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만들기는 기존의 시시한 종이비행기 접기가 아니랍니다.

재미와 흥미를 더해 아이들에게 저절로 손이 가는 재미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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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이렇게 종이비행기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기존 종이비행기를 생각하면 큰 오산~~ㅎㅎ

환상적인 종이비행기 만들 준비 다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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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종이비행기를 만들수 있길래 이리 호들갑을 떨까요~ㅎㅎ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재미있는 게임도 할 수 있는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랍니다.

가이드북에 따라 종이비행기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종이비행기를 이용한 8가지 게임 방법까지 모두 들어 있어요~

최고 멋진 종이비행기 만들 준비가 되었으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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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책의 오른쪽을 열면 이렇게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있답니다.

펀메이크펀 책 한가지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재미있는 게임도 할 수 있고~~

정말 좋은 아이들이 놀잇감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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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책 속에는 이렇게 모두 들어있어요~

본 책 커버와 가이드북, 종이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게임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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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항공 용어와 종이접기 용어 풀이가 나와 있어

만들면서 접하게 되는 어려운 단어 부분을 미리 알아두면 좋은 곳이죠~

이것만 알아 두면 종이접기가 앞으로 무척 쉬워질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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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종이비행기 접는 방법은 한가지였는데

이곳에서 소개되는 종이비행기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

비행기 종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면서 많은 종류의 비행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여러가지 종이비행기도 만들고 만든 비행기를 가지고

여러가지 게임도 해볼 수 있고~~

과녁 맞히기 게임, 오래 날리기 게임, 과녁 가운데 맞히기 게임,

비상 착륙 게임, 멀리 날리기 게임, 볼링 게임, 사격 연습 게임 등

종이 비행기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게다가 색종이를 가지고 만드는 종이비행기는 이젠 그만 안녕~~ㅎㅎ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안에는 멋진 그림이 들어있어

더욱 환상적인 비행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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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안에 들어있는 게임이에요~

여러가지 게임의 종류가 들어있어 절대 심심해하지 않는 아이들을 접할 수 있답니다.

매일 심심하다며 줄곧 말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제격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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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와 있는 종이비행기를 보면서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이~

종이접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비행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열심히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며 종이비행기를 접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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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비행기를 접으면서 집에서 놀고 싶다며

미리 접어본 비행기를 가지고 날려보더니 늦은 시간이 지나도록 신나게 놀더라고요~

요즘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놀 거리를 찾던 중인데

마침 잘 되었다며 당장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와서 논다며 허락해 달라는 아이였어요.

집에서 매일 심심하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던 아이인데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덕분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펀메이크펀은 종이비행기 뿐아니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

우리 아이들에게 환성적인 재미를 더해줄 것 같아요~~^^

초등과학, 과학은 쉽다 , 비룡소,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과학은 쉽다 시리즈를 만나기 전에 사회는 쉽다로

아이들이 사회를 쉽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이번에 만나게 된 과학은 쉽다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어요~

 

날씨는 우리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이지만 어쩔 때는 어려운 단원이기도 하지요~

왜 비가 내리는지, 눈이 오는지, 바람이 부는지, 여름에는 왜 이리 더운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날씨가 참 궁금할 때가 많죠~~

이런 궁금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면서

 날씨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 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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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도입 부분에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태풍 때문에 학교에 갈 수도 없고, 현장 체험학습 날 더운 날씨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고,

폭설로 할머니 댁에도 고생고생하면서 가게 되고..... 에효효.....

정말 날씨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떼려야 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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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우리를 조종한다는 말 믿음이 가나요???

어떤 생각이 드나요~~ㅎㅎㅎ

과학은 쉽다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요~

3학년 2학기 과학 3단원 액체와 기체,

4학년 2학기 과학 2단원 물의 상태변화, 4단원 지구와 달,

5학년 1학기 과학 1단원 온도와 열,

5학년 2학기 과학 1단원 날씨와 우리 생활,

6학년 1학기 과학 1단원 지구와 달의 운동,

6학년 2학기 과학 3단원 계절의 변화에 관련되어 있어

초등 전학년 과학에 연계되어 융합적,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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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만드는 날씨 변화, 공기가 만드는 날씨 변화, 태양이 만드는 날씨 변화,

사람이 만든 기후 변화뿐 아니라 날씨에 연관되는 어려운 단어인

기후, 대기권, 풍향, 풍속, 기압, 등압선, 응결, 저기압, 고기압, 자전, 공전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춘 말랑말랑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읽는 즐거움까지 더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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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돋우어

어려운 과학, 골치 아픈 과학은 이제 그만~~~ 안녕하고

 과학에 재미를 붙을 수 있답니다.

또 조금 엉뚱하지만 꽤 중요한 질문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아

폭넓은 정보를 머릿속에 담을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봄엔 가뭄과 황사, 여름엔 태풍, 겨울엔 폭설 등 심상치 않는 날씨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해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어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의 14번째

박완서 동화 손~~

박완서 작품은 소설로 만나보았지만 동화로는 처음 접하는 것이라

약간 낯설고 기대가 큰 작품인 손이랍니다.

손이라는 제목에서 어딘가 따뜻하면서 애잔한 마음이 담아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박완서 작가가 손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우리는 손으로 많은 일을 하곤 하지요.

좋은 일도 굳은 일도 모두 손과 동참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손은 정말 우리에게는 소중한 부분이랍니다.

연인과 손을 잡기도 하고, 엄마와 자식과 사랑을 싹 트이기도 하고,

사랑의 손길을 느끼기도 하는 손~~

그래서 손은 우리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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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한 할머니와 한 아이가 주고 받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얼굴보다는 할머니의 손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

무엇이 그리 궁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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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에 주름이 왜 많은지 궁금한 아이가 당돌하지만 할머니의 시선에서는

너무나 귀여워서 성의 있게 대답해 주어요~~

"남들이 할머니라는 걸 알아보라고 주름이 생기는 거야,

아줌마나 언니들하고 헷갈리지 말라고."

할머니의 대답에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저렇게 답할 수 있을까~~

호기심 많은 아이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할머니와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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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주사 맞기 싫어서 핏줄이 안보이지만 늙으면 주사 맞을 일도 자주 생겨,

주사 맞는 걸 좋아하니까 핏줄이 자꾸 겉으로 나온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사랑과 따뜻함, 배려, 삶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손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또 우리 엄마 손이 생각이 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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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할머니 손에 낀 반지에 관심을 보이자

잠시 추억에 접어드는 할머니~~

비싼 반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지라는 걸

벌써부터 알고 있었지요.

아이에게 반지를 끼어 보려 하려고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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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정거장도 아닌 곳에서 후다닥~~~아이를 데리고 내리는 엄마....

옆에서 낯선 할머니와의 대화하는 것이 신경에 거슬렸나봐요....

할머니를 돌아보는 아이에게 할머니는 웃는 얼굴로 배웅할 수 없었어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에게 말하는 동화 같았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내 자신도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를 말하고 있는 손이였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불신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소통과 배려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

현실이 정말 안타까워요...

젊은 사람의 매끈한 손보다 나이가 들어 그동안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노인분들의 손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박완서의 손을 통해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짤막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손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