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하는 질문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질문이지요.

하지만 그 꿈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내 꿈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하며

궁금해하는 어린이가 제일 많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국일아이의 꿈발전소 책을 본다면

나의 미래에 대한 꿈이 조금씩 다가오지 않을까요.

저희 집은 꿈발전소 중에 공항에 대해 먼저 만나 보게 되었습니다.

멋진 파일럿과 스튜어디스 언니들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직업이지요.

하지만 이들 이외에도 더 많고 멋진 직업들이 숨어 있답니다.

주인공들이 컵스카우트에서 떠나는 해외 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글쎄...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항공사 승무원 지상 근무 팀인 김주연 누나를 만나게 되고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아저씨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이 폭탄 테레범들을 잡을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좀 더 알아보기' 코너가 있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여

우리가 공항에서 이용했던 몰랐던 궁금증을 해결해주네요.

공항하면 제일 먼저 비행기가 떠오르지요.

그 속에 숨겨진 직업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여자라면 스튜어디스,남자라면 수튜어드로 여객기에서 승객들을

안내와 편리를 제공하지요.

출입국 심사관,국립수의과학 검역원,보안 검색 요원,조종사,

항공 교통 관제사,야생 조수 관리사,수하물 운송 직원,항공기 정비원,

관세 관리 공무원등이 있고 그에 관련하여 자격증이나 해당 공부하는곳도

알려준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너의 꿈을 그려봐!

라는 곳이 있어 구체적인 꿈지도를 그려 마음속에 소중한 꿈을

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이 더 중요해

꿈에 대한 계회도 세우고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곳이 있어 나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학년 교과서에 수록이 되었다하여

너무나 궁금했던 책이였습니다.

고구마를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조엄이

아버지와 함께 들판에 나가 백성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사진입니다.

"저 들판은 누구의 것도 아니거늘,욕심을 내서는 아니 되니라"

하시며 조엄에게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알게하려는 뜻이겠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제일 이쁜 그림이라

올려보았습니다.

오얏꽃이 흩날리며 꽃잎을 한아름 안고

아버지와 맛 보았던 장면이지요.

꽃비가 아닌 쌀비가 내려 백성들이 배불리

먹었으면 좋겠다는 조엄 아버지의 바램이 담김 장면입니다.

조엄은 평생을 함께할 친구가 서당에서는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홍경이가 아버지를 찾아와 그렇게도 싫은

양반이 되어 벼슬을 하고 싶다고 하여

둘은 공부를 하면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되지요.

최홍경의 아버지는 아버지끼리 친한 친구였지만 당시 노론,서론하며

당파끼리 싸우는 통해 친구를 지켜주지 못해 그의 자식을

찾고 있었는데 홍경이가 찾아와 아들처럼 대하며

받아줍답니다.

너무나 슬픈 장면입니다.

저는 이 장면을 읽고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가에 눈물까지 맺혔습니다.

홍경이와 엄이는 일본 쇼군 취임의 축하 사신행차에 가게 되어

고귀마라는 것을 알고 백성들이 이 고귀마만 있으면

배부르게 먹을 것을 생각 하니 조선에 가지고 가고픈 마음에

중간보고를 하기위한 비선에 홍경이를 태워 보내는데...

동래부사 강필리의 도움으로 고구마의

재배를 시작하게 되고

흉년에 꿂주리는 백성들이 이 고귀마를 통해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기쁨이 이루 말 할 수없이 가슴에 벅차네요.

고귀마는 아이들이 발음을 하다보니 잘 안되어

쉽고 친근한 고구마가 입에붙어

고구마가 되었다네요.

고구마의 밭에 불어오는 한 줄기의 바람

한 줄기의 작고 여린 바람은 열 줄기,스무 줄기,...

백 개,천 개의 바람으로 다시 태어나 홍경이의 숨결을 느낍니다.

너무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적인 책이라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