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우리고전 읽기2입니다.

1권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도 욕심이

났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아이가 더 기뻐하더라고요.

2권 우리고전 읽기의 목록입니다.

홍길동전-허균,허생전-박지원,이생규장전-김시습,바라데기-작자미상,

두껍전-작자미상,구운몽-김만중,한중록-혜경궁홍씨,슬견설-이규보의 이야기가 담아져 있었습니다.

고전 들어가기전에 대강의 줄거리를 흩어보는 곳으로

작품의 내용이 어렵다면 줄거리를 읽으면서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초등 필수 단어장 박스가 있어

아이들이 바로 단어를 이해할 수 있어 읽고 넘어가기가 쉬웠습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은 빨간 동그라미로 문장을 동그랗게 표시해 문장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아 어려운 고전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책이지요.

한 고전이 끝나면 논술실력을 쑥쑥 올려줘요 부분이 있어

어려운 단어로 짧은 글도 지어보고,고전을 읽고 이해력을 키우기 위해 문장에

적당한 단어도 넣어보고,홍길동의 생각과 갈등에 대해 같이 정리도 해볼 수 있답니다.

다음페이지에는사고력과 논리력을 길러보는 곳으로 고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의 논술실력을 쑥쑥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고전을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은 옛 선인들의 지식과 지혜를

볻받아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위한 아이들의 지름길이 아닐까요~~

시공주니어에서 출판한 먼클 트록

2권 신비한 당나귀를 만나다! 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권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던 터라

2권을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271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 쓰여 있어 영화도 나오면

먼클트록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나 궁금해지네요.

먼클트록의 가족입니다.

제일 작은 거인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 주인공 먼클트록이고,

그 옆은 동생 그릿이지요.

소 사냥꾼 챔피언 아빠,먼클의 여동생 플럽,구역질 나는 버섯 죽을 만드는 여리사 엄마입니다.

1편에서는 에밀리라는 소인하고 친구가 되었나봅니다.

2편에서는 먼클의 소인 친구로 먼클과의 우정도 쌓고 에밀리 덕분에

으르릉산의 화산에 대해 말을 해주고,그 도움을 받습니다.

1편의 이야기를 짐작해 보면 소인을 내쫒은 계기로 먼클은 거인도시의

현자가 되어 신비한 당나귀가 그려진 목걸이를 하사받지요.

현자이면서 퍼글럭 공주의 선생님이 되어버린 먼클트록.

찐득이,연기,열기,화산재가 계속 이어지는 나날이 되고,

거인들은 아무도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상태,

혼자서 이 위험에서 거인들을 살려야하는 먼클

과연 먼클은 신비한 당나귀를 만나 으르릉 산의 화산에 대비하여

거인들이 처음 나온 세상인 '저 먼 곳'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야기 속에 쏙 빠져들어 먼클과 에밀리의 우정이 너무나 부러웠고,

당황하지 않으면서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가며 거인들을

모두 구하는 먼클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했던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