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문고 레벨2 72번째 책인

별이 뜨는 꽃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란 꽃이 핀 담장에 노란 별 머리핀을 머리에 꽂고 있는 아이와

노란 별 스티커를 양볼에 붙인 할아버지와의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그림이 너무나 예뼜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산들이는 부모님이 가게일로 바쁘셔서

하루종일 혼자서 지내다가 동네 재활용을 수레에 모으며 생활하는

할아버지와 새끼 고양이 까망이의 만남으로 가까워지는 산들이.

곱추인 할어버지 등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했던 산들이

할아버지에게 계속 물어보는 아이에게 똥 먹는 도깨비가 산다며

별생각 없이 대답하는데...
할아버지가 똥도깨비로 변해 산들이가 똥도깨비에게 부탁하는 장면으로

산들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아 있는 부분입니다.

책 속에 나오는 그림이 목탄으로 그려져 있어

너무나 보기 좋았고 부드러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위 사진의 그림은 자신의 모습을 너무나 싫어했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등지고 혼자 외로이 살아가다가 한 소녀를 만나며

자신을 돌아보며 어릴때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후회하며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하는데...

저는 이 장면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111페이지까지 있어 초등 중학년이상이 읽기가 적당한 책이고

책 속에 담겨 있는 따뜻한 마음이 요즘시대에 차갑고 이기적인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합출판 하이라이츠에서 출판한 세계은행 총재

김용의 꿈을 이룬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계국제연합 UN의 반기문 총장에 이어

세계은행 총장자리까지 한국인이 차지하다니 정말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는 분이였습니다.

차례를 보면 김용 총장님이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까지의

지내온 이야기부터 대학시절 3개의 대학을 거치면서 깨달은 것을

실천에 옮기는 정신은 정말 높이 살만했습니다.

미국의 1.5세대에 살면서 힘든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자신이 택한 대학을 과감히 뿌리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다시 아이비리그의 대학에 들어가 도전하는 정신과

아버지가 브라운 대학교 시절 방학때 공항으로 마중 나와서 잠깐 했던 이야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겪고 아버지의 실질적인 교육법과 어머니의 인문학적인

교육법을 물려받아 글로벌 리더로써의 자질을 심층히 받아들이고

세계적인 건강전문가로써 무엇이 되기보다는

무엇을 하려고 노력하는 게 바로 성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간 중간 단락이 끝나면 미국의 1.5세대에 대한 설명과

아이비리그가 과연 어떤 곳인지,세계국제기구에 대한 이야기 ,

김용총재가 이루고자 하는 업적들을 보고 본받아야하는 부분이 잘 설명되어

있어 궁금했던 부분까지 이해가 되는 책이였습니다.

김용 총재의 '아버지의 한 마디'라는 부분을 영문으로 써져있는 부분이 있어

영어로 읽을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출판사 사이트에 들어가 총재의 육성음원을 무료로 다운 받아 들어보기까지했습니다.

김용 총재가 를로벌 리더의 꿈을 이루려면

1.시간,지식,경험이 필요하다

2.영어는 꼭 필요하다

3.셰익스피어를 삷의 나침판으로

4.체력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라는 부분이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