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에서 나온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제 59권 이계형 글/ 남기영 그림의

왜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났을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표지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총을 든 군인 앞에서 아무런 무기도 없이 민주화를 부르짖는 학생과 시민들

무지무지하게 살벌함이 느껴지고, 유독 뒤짐을 지고 있는

사람은 웃는 표정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차례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영혼 중 주인공인 윤상원은 법정에 나와 어떤 억울함을 이야기하고

죽은 영혼들을 대변해서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줄까요.

한국의 시대사와 세계사의 연표를 비교해 가며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 정권이 끝난 후 최규하 대통령이 정치를 할 때

바로 전두환이 보안 사령관 겸 중앙정보부장으로서

12.12랑 5.18을 주물러 대통령이 되었지요.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입니다.원고 측 대표인 윤상원은

계엄군의 총에 맞아 죽어 억울한데다가 5.18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알리고자 영혼 재판을 추진하게 됩니다.

원고 측 변호사를 맡은 명석환,당시 육군 참모 였던 정승화

피고 전두환, 피고 변호사 모호한 등 증인들도 나옵니다.

옛 사진이 보여주듯이 참옥했던 현장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민중화를 부르짖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담하여

무차별하게 짖밟은 현장을 언론과 방송을 통제하고

오히려 광주 시민들을 폭도하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게 하여

불순한 세력으로 만들어 버렸으며,심지어 북한 간첩의 지령을

받은 것이라고도 했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과연 영혼 법정에서는 어떤 판결이 나올까요?

5.18 민주화 운동을 민중 항쟁 또는 폭동,사태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런 말들이 모두 사라지고 민주화 운동으로 빨리

자리매김이 되었으면하고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어려운 낱말은 책 모서리에 따로 풀이해 놓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한 걸음 더! 역사 논술이지요.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읽고 쓰기에는 약간 어려운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가 책을 여러 번 읽고 다시 도전해 본다고 하니

너무나 기특하였고 한국사를 사회과목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에게

너무나 좋은 책과의 만남이였고 아이가 책을 읽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하니 저 또한

너무나 기뼜습니다.

천재교육에서 나온 우등생 논술 2월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2월호의 표지 모델이 너무나 웃기는 표정이기에

추운 겨울 움추리고 있던 저와 아이들에게 한 가득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특집으로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하는 친구들을 위한 비법이 있다니

너무나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우등생 2월호의 차례입니다.

독서에서부터 시작하여 체험 할 수 있는 곳,생각을 정리하여 쓸 수 있는 곳,

이달의 알짜 뉴스와 애프터 스쿨 독서클럽,플러스 알파까지 보기만해도

정말 속이 꽉찬 우등생 논술이였습니다.

이 달의 알짜 뉴스로 제 18대 여성 대통령,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뉴스 파고 들기에서는 박찬호 선수의 은퇴에 대해,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이 된 것 등 볼 것 이 풍부했습니다.

국내의 양평 소나기마을 겨울 여행과 이번 달에는 해외의 노르웨이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양평의 겨울 여행은 교과서 관련 3학년 1학기 사회의 우리 고장의 모습을 연계하였고

노르웨이 여행은 6학년 2학기 사회 과목의 함께 살아가는 세계와 관계가 있었습니다.

노르웨이의 문화와 환경,지리적 위치,음식 등을 잘 알 수 있었고

플러스 퀴즈 문제가 나와 문제를 풀면서 지식을 더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호의 특집인 사람들 앞에서 말 못하는 고민 해결 팍팍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무서운 주인공을 위해

스피치 고수들에게 배우는 스피치 전략으로 고민 타파~~

우등생 논술을 읽다가 너무나 가슴을 울리는 말이라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호에서는 초코릿 떡꼬지가 나와

아이들이 벌써 마트에서 초코릿을 사온다고 난리입니다.

만들기고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적극적으로 요리에 동참하려는

의지가 불타오르게 하네요~~ㅎㅎ

거북샘과 함께하는 애프터 스쿨 독서클럽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이달의 책이지요.

자신이 제제라고 생각하고 밍기뉴는 어떤 존재였을까? 생각도 해보고

뽀르뚜가 아저씨에 대한 제제의 마음도 알아보고,

마지막에 제제가 밍기뉴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어떤 것인지 같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아홉살 인생과 클로디아의 비밀을

추천해 주어 다음에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명작 다이제스트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매달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합니다.

28번째 작품인 전우치전으로 도술로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악한 자를 골탕 먹이고

당시의 부패한 사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로 전우치전을 하고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하네요.

여자아이다 보니 호영 공주 사람 됐네!

라는 만화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림도 순정만화로 되어있어 저도 어렸을때 이런 만화를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상상의 싹을 틔우는 궁상각치우 동화입니다.

낡은 일기장을 발견한 찬서 앞에 일기장의 주인인 향이가 나타나

죽은 이유를 알려주는데...

이 동화는 5학년 1학기 국어 문학의 즐거움과 연계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생각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생기게 하는

천재교육 우등생 논술~~

독서의 습관을 들이고, 논술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월간 잡지

천재교육에서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국일아이에서 나온 Team. 신화 글,그림/이지성 원작의

코믹 꿈꾸는 다락방 2권인 친구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공부와 운동을 잘하는 모범생 현이

얼굴도 잘 생겼지만 말 더듬는 버릇 때문에 친구를 멀리하는 아이이지요.

표지에서 보면 축구를 무지 잘 하는 주인공

너무 부럽지요~~

이 책의 차례입니다.

R=VD라는 공식처럼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라는 것을

아주 실감나게,그리고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친구편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

1권에서와 같이 리비와 클링은 나오지만 주인공은 현이로 바뀌었지요.

1편에서보다 더욱 강해진 회색바이러스의 침략으로

본부까지 침략을 당하는데...

리비를 구해준 현이는 자신의 꿈에서 만난 친구와 똑같이 생겨 놀라움을 감치 못하는데...

리비와 현이는 과연 케네디 아저씨를 만나 어떻게

회색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이겨낼 수 있을까요~~

궁금하면 바로 책을 펼쳐 읽어 나가세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유명한 사람들이 성공을 이루는 방법을

리비가 알려 주는 R=VD 법을 통해 말해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10계명과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등

우리 아이들에게 이익이 되는 비법들이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인 친구를 사귀는 꿈의 힘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그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곳이지요.

바로 이런 부분들이 그냥 넘기지 않고 아이들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더 믿고 읽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