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나온 아이의 얼굴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아마 우리 아이가 머릿속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하고 절로 웃음이...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생각에 빠지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어 수학이

저절로 척척 풀게 만드는 77가지 비법의 차례입니다.

세상에는 수학으로 가득 차 있고, 수학은 바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고리를 연결해 주고 있답니다.

3학년에 들어가면 분수를 배우게 되지요.

분수는 자연수와는 달라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수의 개념을 잘 설명한 다음 바로 예를 들어가면서 분수에 대해 보여주고 이해시겨줍니다.

그리고 각각의 마지막 부분에는 문제를 제시하여 이해를 했는지 바로 체크해주고

개념이 중요한 부분은 '꼭 지켜야 할 약속들'이라는 부분을 만들어 놓아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 수학 문장제 문제들을 보면 읽어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꼬여 놓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대비하여 풀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줍니다.

복잡하게 만든 문제는 생각해 보면 긴 문장을 끊고서 단순하게 만들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뭐니 뭐니해도 개념을 모르면 헛일,답은 언제나 문제 속에 들어 있다,틀린 계산이라고 곧바로

지우면 안 돼,틀린 답 속에 보물을 건져라,계산 빨리 하는 비결,친구들과 놀며 떠들며 수학공부법,

게임이 바로 수학 공부 등 우리가 몰랐던 부분을 잘 알 수 있었고 수학이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기때문에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실생활을 응용하면 아이들이 어렵다고

전혀 느끼지 않고 싫어하지 않을 수학을 위한 우등생 지름길 책이였습니다.

파랑새에서 나온 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을 계기로 다시 열한 살에 읽는 시리즈인

1권에 이어 2권도 후다닥 아이들이 손에서 책이 떨어지질 않았답니다.

2권의 제목은 종호귀산.저에게는 조금 낮설은 고사성어라서 먼저 뜻을 찾아 뒤장으로 고고씽

하였답니다.

종호귀산의 뜻은 호랑이를 놓아주어 산으로 돌아가게 한다라는 뜻으로 조조의 신하 정욱이 유비를

가리켜 한 말에서 유래되었고 조조의 손아귀에서 도망친 유비가 조조에게 다시 돌아갈 리 없다는 말로

뒤 날 조조와 함께 유비는 천하를 다투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차례입니다.

1권에 이어 동맹군을 모아 동탁을 무찌른다는 내용과 조조,여포,관우등의

활약도 기대되는 2권입니다.

삼국지를 읽는 이유는 촉나라의 유비,위나라의 조조,오나라의 손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패권 다툼에서 신의와 충절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자략을 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내려오는 것으로 뚱딴지와 함께 천하를 호령했던 영웅들의

기개를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지침서같은 역활이하고 생각합니다.

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는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 고사성어가 있어 아이들이 고사성어의

뜻만을 아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계기로 고사성어가 탄생했는지를 알기 때문에 쉽게 잊을

수 없고 기억이 오래 남아서 좋았습니다.

2권까지 읽고 나니 3권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고 기대되어 아이들이 돌아오는 주말에

서점에 가서 사달라고 난리입니다.

파랑새에서 나온 열한 살에 읽는 시리즈 중 삼국지 1권인 도원결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삼국지와는 다르게 김우영 작가의 뚱딴지가 해설을 맡아 여자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삼국지하면 다들 왜 삼국지를 읽는지, 다른 아이들이 읽으니깐 나도 따라서 읽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하지만 삼국지를 읽는 이유는 촉나라의 유비,위나라의 조조,오나라의 손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패권 다툼에서 신의와 충절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내려오는 것으로 뚱딴지와 함께 천하를 호령했던 영웅들의 기개를

만나는 것이 설레었습니다.

삼국지 1권인 도원결의의 차례를 보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그 곳에서

수 많은 지헤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상황들이 나옵니다.비록 지금과 시대는 다르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은 비슷하여 많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지요.

예로부터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마라'라는 말도 있답니다.

유비,관우,장비는 의형제를 맺은 후 황건적을 토벌하고,황건적 토벌때 사령군이였던 동탁은

황제를 가까이 모시며 음흉한 욕심을 키우자 동탁을 토벌하자는 조조의 격문을 보고 17개

지방의 17제후들이 모이는데...앞으로 2권이 어떤 이야기로 꾸며질지 궁금하고 이들의

싸움을 예고하며 1권은 끝이 나지요.

복숭아꽃이 만발한 뒤뜰에서 관우,유비,장비는 성은 다르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같은 날에 죽기로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에서 유래된 도원결의 입니다.이들처럼 의형제를 맺거나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뜻을 모아 함께 행동하기로 약속할 때 주로 이 고사성어를 쓴답니다.

1권에서 나오는 고사성어를 따로 정리해 놓아 아이들이 읽고 나서 다시 짚어 보기에 너무나

좋았고 한자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도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