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나무에서 나온 제목부터가 저를 확~사로잡게 만든

적을 만나지 않는 대화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이 56가지나 있다니 궁금하여 얼른 책을 펼쳐 읽었답니다.

지은이 샘 혼이 제시하는 대화법인 말로하는 쿵후인 텅후라고 소개합니다.

텅후는 정신적 무술로서 심리적 공격을 막아내고 받아치기 위한 것으로

텅후의 목표는 타인의 언어적인 공격에 모욕을 당하지 않고 자신있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 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더 나아가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계기의 책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1부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

2부 하지 말아야 할 말,해야 할 말

3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대화의 기술

4부 사람을 얻는 대화법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내가 옳은데도 현상해야 하는 이유와 세상에서 늘 까다로은 사람들을 대할때는 상대에게 공감하는

한마디를 던지는 것이 바로 내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승자 없는 싸움에 휘말리는 상황을 방지해줍니다.뭐라고 해야 할지 모를때 해야 할 말은 즉각적으로 "그건 사실이 아니예요"라는 자신을 방어하거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부인하면 예기치 못한 언어적 공격에 발끈하여 되받는다면 이미

덫에 걸린 셈이니 말이다.그러니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무슨 뜻이니?"라는 질문은 그 알 수 없는

행동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좋은 도구이니 사용해 보면 좋을 둣 합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라는 말을 버려야합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단어가 그 문제라는 말 자체를 나타내고 있어 학자들은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질문이라는 의미를 두고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문제를 곧 곤란과 말썽을 듯하는 의미를 두고 있어 매일같이 이 단어를 사용한다면 상대방은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이는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을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셈입니다.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실생활에서 나누는 대화의 내용을 이용하여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보여주어 각 상활별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질문과 대답들을 열거해 놓아 쉽게 잘 읽을 수 있었고 나의 가정과 이웃,나아가 직장 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고 여기에서 말하는

공감,질문,그려보기 등으로 나 자신부터 먼저 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도 좋았습니다.

리젬출판사에서 나온 폭풍소녀 가출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작가 최미경씨는 폭풍이 늘 자신의 정수리에서 맴돈다고 생각을 하며 사는

수많은 폭풍소녀 폭풍소년에게 이 책을 받친다는 머릿글을 보고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작가 본인도 불량 엄마,불량 아내,불량 딸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며 불량 아이들의 마음을

담고 싶어 이 이야기를 쓰고 싶었답니다.

부산에서 전학을 온 5학년 박지우

아버지의 빚때문에 포항으로 이사를 하고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남동생 찬우와

가정 형편때문에 친구들이 말을 걸어오면 항상 거짓말을 해야하는 자신때문에

괴로워하지요. 게다가 아빠는 공사장에서 하시는 일외에 편의점 알바도 하고,

엄마는 생선을 떼어다 팔고 동네 반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빠듯한 살림에 학원에 다니고 싶고 핸드폰도 가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엄마의 뱃속에는 셋째까지 들어 있으니 책임도 질 수 없으면서 또 동생까지

낳을거냐고 엄마랑 한바탕 싸우고 집을 나와버린 지우...

어제 아빠의 공사장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같은 반 친구인 민수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은 돈으로 지우는 집을 나와 며칠을 견딜 수 있을까요?

자신을 이해줄것 같은 친구 민수와 왠지 같은 말을 해도 미워 보이는 미경이와

지우는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며 지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 공감이 갔고

또한 그 또래의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질구질한 집을 나온 지우는 가족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알아갔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얻을 수 있는 힘을

이 책을 통해,또는 지우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인생의 책에서 나온 도니조아 아저씨의 돈 버는 방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보면 표지에 수레를 끄는 아저씨가 우리의 주인공 도니조아 아저씨랍니다.

돈을 너무나 좋아해 돈을 모으기만 했지 절대로 쓰는 법이 없는 아저씨입니다.

놀러 가지도 않고,맛있는 음식도 사 먹지 않고 ,오로지 돈을 벌 생각만 하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골목길에서 책을 한 무더기 발견하고 아까워 헌책방에 팔 생각을 하게 되어요.

팔 생각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도니조아 아저씨~~

문득 맨 위에 있는 책을 펼쳐 읽어나가는데...

글쎄 금화 한 닢이 백 닢이 되고 금화 두 닢이 이백 닢이 된다는 말에 눈이 번쩍~~

잠을 못자며 도니조아 아저씨는 고민에 빠져 설마하는 생각이지만 절대로

표기할 수 없는 아저씨는 결국 그 나무를 찾아 나서기로 했지요.

하지만 산적고개에는 아흔아홉 며의 산적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아저씨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며 과연 금화 한 닢이 백닢이 되는

나무에 도착하여 많은 금화를 얻을 수 있어 더욱 행복해지고 돈이 많은

도니조아 아저씨가 될 수 있을까요~~

결과는 책을 챙겨보면 아실테지만 결국에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도니조아 아저씨가 그 나무를 찾아가기 전에는 두 다리를 쭉 펴고 잠도 못 잤었는데

그 나무에 갔다 온 이후에는 처음으로 두 다리를 쭉 펴고 잠을 잤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또는 앞으로 켜 가면서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돈이 아닌 다른

중요한 것들을 알아야 하고 우리 부모들이 먼저 보여줘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