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에서 나온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십대,책으로 진로를 묻는 것으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인 꿈의 나침판 2권입니다.
먼저 책을 받고 표지의 파란 바탕을 보면서 시원한 느낌이였고 어린왕자의 등장으로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지 궁금했는데 책의 두께에 조금은 놀랐어요.
무려 391페이지나 되어 당황했지만 책을 펼쳐보니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진로 독서의 좋은 점을 책 속에서 나를 찾고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책에서 배우는 삶의 기초 능력을
기르고 인성을 가꾸는 책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소개되는 책들은 모모와 꽃들에게 희망을,닉 부이치치의 허그,어린 왕자,행복한 청소부 등
유명한 책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는 책들도 같이 소개가 되어 있어 읽었던 책으로 시작하여
책에서 안내하는 데로 진로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보고 스스로 탐색 작업을 해 볼 수 있답니다.
저는 제가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모모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자기 성찰 지능이 높다면 어떤 직업이 어울리까? 라는 제목으로 읽어보게 되는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 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로 페허가 된 원형극장에 모모라는
소녀가 찾아들면서 시작이 되지요.자기 성찰 기능은 자기 이해 지능이라고도 합니다.
모모가 밤이면 혼자서 거대한 정적의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곤 했던 것처럼 하루에 잠깐이라도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고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정말
바라는 게 무엇인지, 화가 났다면 왜 화가 났는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고 일기 쓰기나 낙서하기,시읽시
등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답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여덟 가지 다중 지능의 특성과 관련 직업이 상세하게 나와 있고,
또래 친구들이 정성들여 쓴 진로 노트 '나대로 책 읽기'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한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부분도 꼭 읽으면서 유용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진로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스스로의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며 미래의 나를 위해 읽을만한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