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집 막내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두아이를 이미 학교에 입학시켜 학부모가 된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몇주전에 받은 취학통지서를 받고서야 막내딸 입학시키는데 첫째를 입학시키듯 걱정부터 앞서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이런 걱정을 덜어보기 위해 책을 선택했다....

이책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초등 1학년 담임을 맡으셨던 선생님이 직접 집필한 책이라 그런지 초등 입학생들이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모두 풀어놓은거 같다...

우선 아이들이 궁금해할

과연 학교는 어떤곳이며???입학전 준비해야 하는건 무엇인지??학교는 공부만 하고 정말 무서운 곳인지???유치원과 다른점은 무엇인지???이 모든걸 주인공의 생활을 따라가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에 중요성과 지켜야 하는 예의도 알려준다....

이런 학교 생활에 지켜야 하는 규칙들로 조금은 어렵고 두렵다고 느끼지만 하나하나 지키다 보면 그리 어려운게 아니며 학교란 곳이 두려운 곳이 아니란걸 알게 될듯하다

책 마무리 하기전 똑똑 사회 교과서 부분에서는 학교에 갈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체크도 해볼수 있다....

아이들과 할수 있는곳에 체크 해봄으로써 아직 익히지 못한 부분은 학교에 입학하기전에 미리 준비하고 익히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딸 아이에게 큰소리로 이제 책가방 메고 학교에 갈 준비가 되었나요?라고 묻자 “네 ”하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딸을 보며 정말 이젠 걱정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그럼 여러분도 학교 갈 준비 되었나요?????

 

 

우선 발효란 무엇일까????

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이 작용을 해서 사람에게 쓸모 있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말한다......

그럼 우리의 음식중 발효 음식하면???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 등을 대답 할것이다.

우리들 밥상에서 매일 볼수 있는 것과 자주 오르는 음식들 이런 음식들이 외국 사람들에게는 “ 웰빙 ” 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관심들이 많다....

이렇듯 우리 발효 식품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다들 알고 있을듯하다....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효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런 음식뿐만이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와 발효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해서 몸에 좋은 음식이 되는지 그리고 간장, 된장, 고추장 등등을 집에서 만들어 볼수 있도록 잘 설명 되어 있다.....

우리 시어머님은 해마다 장 담글때가 되면 직접 농사 지으신 콩으로 메주를 띄우고 간장, 된장은 직접 담가서 먹어야 한다고 늘 말씀 하신다.....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뭘그리 불편하게 하시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된장으로 국을 끓이고 찌개를 끓이며 간장으로 생선조림을 해보면 사다 먹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는걸 느낀다....

이책<발효 이야기>로 또 한번 옛 조상들이 얼마나 지혜로왔는지 알수 있으며 구리구리한 냄새가 온 집안을 진동을 해도 몸에는 얼마나 좋은지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 줄수 있는 책인듯 하다.....

요즘 아이들은 “ 패스트 음식 ”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책으로 인해 우리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찾게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