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이 부족하면 밀이 대신하고,

기름이 부족하면 전기가 대신하고,

물이 부족하면....????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물 뿐이다....”

 

얼마전 티비에서 볼수 있었던 광고이다

이처럼 물을 대신 할 수 있는건 물뿐이라는데도 ~~~~

어느 집이나 수도 꼭지를 틀면 물이 콸콸 쏟아지고 주위를 둘러봐도 물을 쉽게 접할수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임에도 몸으로 느끼지를 못해 빗물 마저 그냥 흘러버리는거 같다.....
정작 우리가 쓸수 있는 물은 0.0075%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친정집 마당에는 빗물을 받아 모을수 있는 커다란 물통이 있다....
어릴적에 친정아버지는 장마철이 되기전에 지붕과 물통을 깨끗이 청소해두시고
비가 내리면 지붕처마에 연결된 물받이로 그 빗물을 모아 물통에 저장해 두었다 우리 식구들은 그 빗물을 정수해서 마시기도 하고 집안일을 하는데 쓰였다..

 

이처럼 한무영 교수도 “빗물의 비밀”이란 책으로 빗물의 소중함과 비를 맞음 대머리가 된다는 오해도 풀어주고 빗물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등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책을 아이들에게 읽혀줌으로써 빗물을 모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와 빗물의 소중함을 알게 될듯하다

사람이 생활 하는데 기본이 되는 물

지금 현재 우리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까지 소중하게 물려줘야 하는 자원임을 알기위해서라도 " 빗물의 비밀 "책은 아이들이만 읽을게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 봤음 하는 책인거 같다......

 

짜잔~~~드디어 기다리던 호러스쿨 2권

1권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며 2권은 언제쯤 도착하냐구 묻던 딸아이

결국은 도착하기 무섭게 가방을 놓고선 읽기 시작

역시 2권도 아주 재미나게 읽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는 학교에 갖고 가도 되냐구???1권도 친구 빌려줘서

재미나게 읽었나 봐요...2권도 보여주기로 했다면서 묻는데~~

보드 게임이 있어서 여자아이들 보다 남자아이들이 더 좋아 할꺼라 생각했는데

이 책은 남자 여자 할것없이 모두다가 좋아하네요~~^^

 

책 내용은~~~

1권에서 부하들 도움으로 봉인이 풀린 마왕이 힘을 다시 찾아

마계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다시 봉인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 만두...

만두는 “ 이승 자유 출입권 ”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만두와 모험을 떠나는 미호와 뭉치는 처음부터 마왕의 부하인

말이의 음모로 인해 함정에 빠지게 되면서 셋은 흩어지지만

거북, 드래곤 모녀, 빗자루 마녀 등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또다른 문제들을 해결한다......

만두 혼자서 마왕과 결투를 벌여 마왕의 약점인 뿔을 뿌러뜨리지만 작아져 버린 마왕은 도망을 쳐버리는데 과연 제 3권에서는 또 어떤 문제와 등장인물들이 나오게 되며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책이 도착하기 무섭게 보드게임에도 무척 관심을 보이는데 오빠의 시험기간 때문에 아직 한번도 해보질 못해서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하면서도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신나게 해줄지 넘 기대가 된다......

 

우리집 거실문을 활짝 열면 훤히 보이는 바다

어릴적부터 바다를 보고 자라서 그런가 바다를 무지 좋아하는 아이들

하지만 바닷속에 감추어진 비밀들은 모르고 단지 물고기 같은

동물들뿐이라 생각하는 우리집 아이들에게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다에 대해 많은걸 알게 해줄듯한 책 <푸른 미래 바다>

푸른 바다처럼 책 표지또한 푸른색과

바닷물 속을 휘휘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이며

해초들이 아이들에 눈을 책으로 이끌게 할듯 하다....

 

우선 이 책은 바다가 태어난 것부터 바다에도 길이 있으며,

바다속에 숨겨진 보물들과 바다에도 주인이 있다는 것 또한

마지막으로 바다의 위기에 대해 나와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해 얼음이 수년전에 비해 훨씬 얇아졌다고 한다

눈으로 쉽게 확인 할수 없어서 그런지 심각함을 느낄수 없지만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물들이 도로 위까지 올라오는걸 볼때면

바닷물 수위가 많이 높아졌구나 생각할 뿐....

지구의 심각한 위기를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는거 같다.....

 

책 겉표지에 나와 있든“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라는 말처럼

과학책을 보는듯 하지만 바다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듯 하다.....

아직 어린딸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있지만

이야기를 쉽게 풀어 얘기해주면서 책을 읽히면 나중에 과학 공부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