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별을 있는 그대로 보는듯한 3D 별자리 도감

우리가 알고 있는 황도 12궁 별자리 외에 수많은 별자리 들이 소개되어 있다....

 

책한권으로 별자리를 한눈에 볼수 있다는게 너무 기쁘다

항상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면서도 저게 무슨 별일까? 보다는

별을 헤아려 보는 날이 더 많았던거 같다.....

처음에 책을 받고서 기뻐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난 3D 별자리 도감 책장을 넘기는 순간

이게 뭐지?도무지 모르겠는데 하면서 갸우뚱 하는 순간

딸아이가 건네준 또 하나의 책(3D 별자리 도감 안내서)과 입체 안경을 써보고서야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우선 이책은 입체로 보는 3D 별자리 도감과 안내서, 그리고 입체안경이

하나로 되어 있다...

별자리 도감을 먼저 접하기 전에 우선은 안내서를 보고나서 별자리 도감을

접해야 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눈으로만 보는 별자리가 아닌 입체 안경의 원리부터 별이 무엇인지?

우리 눈으로 볼수 있는 별의 색깔이 한가지가 아닌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는것등 많은 것을 알수 있으니

안내서는 잊지 말고 꼭 읽고 넘어가야 한다는걸~~~~

 

별자리 도감을 보면서 우선 우리가족 생일에 맞는

별자리를 찾아보고 언제쯤 어느쪽에서 찾아 볼수 있는지 또한

대화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다

 

사는곳이 시골이라 다른 곳보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날이 어두워 지면 매일같이

볼수 있는 별들을 지금까지 별만 헤아려 보고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라든가

별자리를 보고 인간에게 농사의 계절을 알려주고

여행자와 선원들의 길잡이가 되어준 생활에 밀접한 존재였슴을

잠시 잊고 있었던 거 같다...

어느 순간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아이들이 사춘기

예전보다는 사춘기 시기가 빨라져 나도 아이셋을 키우는 엄마로써

늘 걱정도 되고 불안도 하던 중

아들에 사춘기가 찾아왔다....

평상시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하루 하루 학교에서 있었던 일등

뭐든 사건 사고를 집에서 얘기를 했던지라 늘 속으로는

“ 내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어쩌나 ”걱정만 할뿐

믿음 때문인지 별탈 없이 지나겠지 하고 무방비 상태였던 거 같다

어느날 수다스럽던 아들은 방에서 나올줄을 모르고 무엇을 묻든 부탁을 하면

늘 반응이 늦고 짜증섞인 말투와 하기 싫은 일에는 목소리 톤이 높아져

날 당황케 해서 힘들었다....

그러던중 접하게 된 “ 내아이의 사춘기 ”정말 읽어봐야지

내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싶어 신청하고 읽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쉽게 책을 읽을수 없었고

진도가 나아가지 않았다..

한번 읽고 마음에 와 닿는 글귀에는 밑줄을 긋고 또한번 책장을 넘겨 다시

또 한번 읽기를 반복.....그만큼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거 같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봤음 하는 책이여서 추천하고 싶다....

책 중간 중간 내용이 주위에 사례들을 들고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지금에 내 상황과 비슷하다란 생각에 이해하기도 쉬운거 같다...

하지만 머리로는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는 힘들다는걸 알기에

부로모써 먼저 잘못된점은 뉘우치고 반성하면서 노력해야 하는걸 알고

자식을 키움으로써 “ 사랑과 믿음 ”이 가장 중요한거 같다

사랑을 주고 믿음으로써 자식을 키운다면 책속 글귀처럼 믿는만큼 자라게 될듯 하다

초등 2학년....조금은 이른감이 있다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앞으로 배워야 할 역사에 대해 거부감 없이 다가갔음 하는 바램으로

딸에게 책을 권해 주었네요....

역시....제 욕심으로 권해주긴 했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책을 읽게 되는거 같아요...

 

" 결정!한국사 " 제 1권은 고조선에서 통일신라까지의 이야기를 살펴볼수 있답니다..

 

우리가 살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은 작은일에도 선택이란 갈림길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책은 역사속 우리 조상들이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어떤 것을 결정했는지 그 결정에 따라 

역사가 뒤바뀌는지 알수 있고, 또한 다른 선택을 했을때 역사는 과연 어떻게 바뀌였을까??

생각하며 중요한 결정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이어진 긴 역사의 흐름도 알수 있습니다...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 우리 역사 짚어보기 " 를 통해 만화로 한번 읽은 역사를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나와있는 " 역사 연대표 (세계사, 한국사)와 역사 인물 짚어보기 "를 보면서 호기심에 역사속 인물들을 더 많이 알고 싶어 인물사전을 찾음으로 또 한번 역사와 가까워 지는 시간이 되는거 같네요.....

 

딸아이가 이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 이야기를 조금씩 다가설수 있게 도와주는데 한몫 한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또한 역사 뿐만 아니라 작은일에도 선택이란 갈림길에서 내가 선택한 일로 인해 앞으로 닥칠 어려움과

행복함이 있음을 알고 모든일에 좀더 신중한 선택을 해야하는지를 배우게 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