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시선 : 우리 산문 다시 읽고 새로 쓰다 (with 필사 노트)

* 저 : 송혁기
* 출판사 : 와이즈베리

 

한 몇년전에 고전 붐(?)이 있었던것 같아요.
TV프로그램에서도 많이 고전에 대해서 강의도 하고 책도 엄청 나왔었죠.
저도 그때 한창 많이 책 본거 같아요.
조금 시간이 지났다고 관심이 살짝 내려가긴 했고,
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조금 책을 덜 보고 있는데요.
요즘 다시 고전도 찾아보고 있는데 이 책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도 생겼고요.

 

 

 

 

이 글은 새로운 글과, 그 글의 모태가 된 '옛글', 그리고 설명과 원문이 있습니다.
옛글이 무조건 좋다고 따라하고 교훈을 받아라.. 라고 하는 글들은 아닙니다.
읽는 사람, 즉 독자의 몫으로 하고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내가 옛글을 먼저 읽고 설명, 새글을 읽어도 되고요.
새 글과 옛글이 연결된 형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읽는 느낌도 다 다르고 집중도 되었습니다.
크게 4개의 부품으로 묶은 후에 그 안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새로운 시야
성찰과 배움
삶의 희로애락
과거을 바라보기

 

왜당나귀 이야기는 우리가 많이 접하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더 잘 달리고 훌륭한 국내산 당나귀인데
거짓으로 왜의 당나귀라고 하니까 모두들 인정하고
국내산 당나귀라고 하니 대단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왠지 익숙한 모습 같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2장과 3장이 가장 잘 읽혔어요.
지기(知己).. 나를 알아주는 사람 이야기는.. 요즘 제가 가장 관심 있는 이야기였어요.
비슷한 이야기가 1장에서도 나오더라구요.
요즘 많이 힘든데.... 조금 위안도 되더라구요.
괜히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남들이 나를 인정해 준다고 기뻐할 것 없고,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근심할 것도 없다.
평판에 초탈해서가 아니다.
자신에 대해 평하는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기쁨과 근심의 기준은 평가의 내용이 아니라
그 평가를 하는 사람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에 달려 있다.
그래서 사람을 좋아하고 미워할 자격은 인자(仁者)에게만 주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P64 中)

330년 전의 상소문이나 서장관으로 연경에 가는 박오서를 전송하는 글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봐서인지 왠지 상상도 많이 되더라구요.
그 장면들이나 대사들이 말이지요.
오랜만에 본 고전이라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은 책읽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필사 노트가 함께 합니다.
지난 달에 제주에 있는 추사관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역사 프로그램에서 세한도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작년에 모 프로그램에서 추사관을 자세히 보여준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기억나서 가족끼리 다녀와봤습니다.
조금 알고 가서 보니 그전에 보던 느낌이랑은 또 달랐어요.
그러면서 한자, 서예에 조금 더 관심이 갔는데요.
이 책에 함께 딸려 온 필사 노트를 잘 활용해보려 합니다.
연습을 조금 해서 이쁘게 따라 써보고 싶어요^^
자연스럽게 고전도 따라쓰면서 마음도 안정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것 같아요.

 

 

고전,산문,필사,필사노트,옛글,한문,자기계발,인문,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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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5-1] 초등 5학년 수학은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함께합니다^^

 

 

 

 

큰 아이 1학년 때 계산법을 통해서 알게 된 출판사.....

둘째 수학도 하던 도중, 초등 수학이 나왔고 이렇게 5학년도 함께 합니다.

4학년 때도 했었는데요. 5학년 때도 이어서 해봅니다.

아직 수업을 안 들어갔지만 교재로 미리 공부 시작했어요.

개념도 나와있고 해서 천천히 시작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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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부터 시작하고 아래와 같이 개념서가 작은 책으로 나와 있거든요.

요 교재를 꼭 활용하려구요.

작년에는 활용을 잘 못했는데 5학년 때는 잘 활용하려 합니다.

수학이 어렵더라구요.

개념부터 잡고 시작하면 기본을 탄탄하게 다져놓고 올라가면... 실력이 쑥쑥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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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교재는 좋았던 점이 하루4쪽으로 스스로 아이가 공부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어요.

4쪽이면?

2장이잖아요.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페이지더라구요.

조금 부담스러우면 줄여서 2페이지로 조절해서 하면 되구요.

아이도 그 덕분에 매일 꾸준히 풀어줍니다.

양이 적어도 매일 수학을 조금씩 하는데 목적을 두니?

그 목적에 부합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훈련 가서도 열심히 풀어왔다니까요~ ^^ (물론 이때는 하루 1쪽 정도로 적긴 했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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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개념부터 시작해서 익힘책 풀이, 학교 시험 문제, 유형훈련, 단원 평가는 물론

중간에 개념 activity, 쉬어 가기는 조금 쉬어가는 페이지들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지루하지는 않으니까요~~

학교 시험이나 유형, 단원 평가에는 조금 어려운 문제들도 있는데요.

오히려 난이도 조절도 되고 새로운 문제들, 어려운 문제들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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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 6Day 정도 풀고 있어요.

개학했으니 조금 더 화이팅 할 수 있겠죠?

아이가 그래도 꾸준히 해주는 교재라 너무 만족해요^^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초등 수학은 잘 잡아보려 해요.

수학 공부.. 아이랑 끝까지 화이팅해보려 합니다^^

우리 수학을 지켜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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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 더 퓨처 :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 (원제 : What's The Future - It's Up To Us)

 

* 저 : 팀 오라일리
* 역 : 김진희, 이윤진, 김정아
* 출판사 : 와이즈베리

피할 수 없는 미래, 우리 손에 달렸다.

1차 증기기관 발명, 2차 대량 생산/지동화, 3차 정보기술(IT)/산업,
4차 제품/설비/인간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산업혁명

 

 

어릴 적에 본 영화 '터미네이터', 'A.I.' 를 보면서 어릴때는 많이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미래는 온통 로봇과 컴퓨터로 이루어져있고...
오히려 사람이 그 밑에서 종속된 삶을 살면서 독립을 원하고 있는 모습들로 그려졌었죠.
그리고 영화화 된 내용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현실에서도 이뤄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화에서는 거의 극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굉장히 비참한 현실에서 희망을 찾는 모습들로 말이지요.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시대가 지날수록 사라지는 직업들, 생겨나는 직업들이 다양합니다.
이번 4차 산업혁명 안에서는 다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들을 합니다.
무인 공장,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등의 업종이 생기면서 말이지요.
그럼 그냥 이대로 우려 속에서 고민과 걱정만 할 것인가?
아니면 이를 오히려 이용하여 기회로 삼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갈 것인가?
고민해 볼 수 있을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크게 4파트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결국....
<<첨단기술로 인간을 대체하려 들지 말고,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라.>>

라는 말로 위기를 기회로 인식을 바꿔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성도 이야기 해줍니다.
그 점이 가장 와 닿았고 그 쪽으로 더 생각하도록 하려합니다.

PART 1 올바른 미래 지도를 그려라
PART 2 플랫폼으로 사고하라
PART 3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상
PART 4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렸다

 

 

'나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지형을 형성해나갈 원동력을 찾아내는 지도를 그렸다.
(P75 中)'

'네트워크와 개체 간 조율의 성공 여부는
해당 시스템의 설계에 달려 있다. (P187 中)'

'미래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는 기존 지식이 도구에 내장될 때,
다른 지식이 있어야 그 지식을 이용할 수 있고,
그밖에도 다른 지식이 있어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능력을 증강하고자 도움닫기를 할 때,
배움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다. (P496 中)'

 

 

빅데이타, 오픈소스, 플랫폼 등등...
최근 몇년전부터 일하면서 많이 듣던 용어들입니다.
하지만 사실 더 깊이 있게 알려고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첫번째 파트에서는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내용들이 나오지요.
공감되는 내용도 있었고 아직 잘 와닿지 않은 내용도 종종 나옵니다.
두번째, 세번째 파트는 조금 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부분은 어렵긴 합니다만 다음에 다시 또 읽어보려합니다.
네번째 파트는 결국에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걱정하는 미래가 아닌 준비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
<<사람에게 투자하라>>

 

 

1. 돈보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2. 확보한 가치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라
3. 긴 안목을 지녀라
4.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라

​

굳이 꼭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에 대한 준비라기 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항목으로 가져가도 좋을 이야기들이라서 적어봅니다.
혼란스럽고 불투명한 미래대신 준비하여 앞선 자로 나갈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후자로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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