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니.. 큼직하고 글씨도 큰 것이.. 아주 맘에 듭니다.
색감도 너무 좋구요^^
영어 동화책 같은 느낌이에요^^




[특징]
그동안 동요로 들었던 노래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들으면서 아주 좋아라 하네요.
같이 한국어로 불러보고 따라서 영어로도 해보고~

몇가지 노래들 뒤엔 율동도 있어요.
함께 해보니.. 어찌나 신나하던지요^^


5살, 2살....
형은..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조금 배우고 있거든요.
단어들과 기본 쉬운 문장은 배워서 알고~
요 책으로는 쉬운 것들 위주로는 대강 발음만 따라해요~
아직은 그냥 영어를 따로 공부시키지를 않거든요.

동생은 음악을 좋아라해서인지 좋다고 같이 합니다^^
촬영이 밤에 된거라. 애들 옷이 참^^;;
그래도 좋다고 하는 아이들 보니 저도 너무 좋으네요^^
저도 공부도 되구요~


우선은 노래로 쉽게 접하게 하고..
서서히 익숙해지면.. 단어들도 배워보고 하면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버스타고 이동시에는 무조건 틀어줘야겠어요^^

좋은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두고 두고.. 자주 자주 애용하겠습니다^^

책은 진작에 받았는데....

일하느라 아이들보느라 정작 서평 쓸 시간이 없었네요.

늦었지만 기한안에 올려봅니다.

요기 네이버 책 카페에서 처음 당첨된 책이라 더 의미가 깊네요^^

 

 

- 마음이 따뜻해지는 17가지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화         

                           (홍성중 엮음 ㅣ 윤덕진 그림)

 

 

 

처음에 신청할때 느낀 것이지만.. 아이가 보기보단 내가 보기에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신청했어요.

저희 아들들은 5살,2살이거든요.

책을 받아서 보니. 역시나.. 글밥이 참 많으네요.

저희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엔 글이 좀 길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보기로 했답니다.

 

어른이 보기엔 약간 짧죠.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있구요.

퇴근길에 조금씩 읽었더니 (30분씩 3일 정도~) 금새네요.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그런 책이에요.

그 텔레비전에서도 했었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진행되는 행복한 동화~ 그것과 거의 같아요.

그림도 비슷하구요^^

 

17가지의 상황별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있구요.

감동과 슬픔,행복이 묻어나는 내용들이랍니다.

 

 

사실, 2008년 들어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육체적으로 회사에서도 일하느라 힘들고, 집에선 두 아이 양육하느라 쪼금 힘들었고...

언제나 웃음이 떠나지 않던 제 얼굴이 어느 순간엔 웃음이 없어졌드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더 다정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맘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행복이란, 준비한 자에게 또 마음먹은 자에게 오는거라는.....

단순하고 정확한 진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네요.

내일은 주말인데.. 이 책을 가지고 짧게 이야기식으로 저희 아이들에게 동화 구연처럼 읽어줄랍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들도 반응이 좋을거 같아요^^

 

다시 한번 좋은 책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