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운동.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항상 다니던 운동을 못다닌지 6개월이 넘어가면서 배는 점점 나오고 온몸의 근육들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지고 있는 중에 만난 책. 4분 트레이닝이라는 유혹에, 최강의 운동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펼쳤다.

 

난 운동 방법에 대해서 잔뜩 써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론들로 가득한 책이다. 물론 이론이라고 말하면 뭔가 어렵고 거창한듯 하지만 왜 최강의 운동을 해야하는지를 아주 찬찬히,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 몸이 왜 최강의 운동이 필요한지 미토콘드리아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근육,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게다가 친절하게도 중요한 부분은 밑줄까지 쳐주고 있고 글씨도 다르게 표시해주어서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나, 혹은 다시 부분적으로 찾아서 읽을때 보기 쉽게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시작하면서 그 후엔 이 책의 제목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야하는지 그냥 사례들을 나열이 아닌 과학적인, 의학적인 근거와 이론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부분에서 정말 신기하다는 싶은 생각도 들었고 나도 꼭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해보고 그 효과를 내 눈으로 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그정도로 이미 운동전 이론만으로, 이 저자의 설명만으로도 누구라도 빠져들 정도로 쉽고 이론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읽으면서 그래서 도대체 운동을 어떻게 하라는건데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더 구체적으로 최근 연구와 각종 질병과 최강의 운동을 연결한 설명이 추가적으로 다음에 또 나오고 있다. 얼마나 이 운동이 효과적인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중요성과 연관성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운동방법에 대해서 사진과 주의사항, 그리고 시간 등이 자세히 나와있다. 단계별로 처음 시작할때, 그 다음

그리고 추가 동작 두가지까지 사진과 함께 따라하기 좋게 나와있어서 이부분이 나오자마자 난 바로 책을 펼쳐놓고 따라해보기 시작했다. 최강으로 열심히 빠르게 강하게 하려고하다보니 느긋한 요가 같은것만 해본 나인지라 즘 어려움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숨차고 뭔가 너무나도 짧게 한거 같은데 운동한 느낌이 드는, 앞에서 읽고 이해했던 그런 효과들이 몸에서 느껴졌다. 앞으로 계속 이 저자말을 믿고 꼭 따라해봐서 뒤에 나오는 뱃살들이 쭉 들어간 사람들처럼 내몸의 변화도 실감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운동과 병행을 꼭 하면 더더욱 효과가 좋은 식이조절에 대해서 나와있다. 무조건 굶으라는 어려운 과제가 아닌 지중해식 음식에 대한 이론과 설명들을 해주고 있다. 식이조절과 최강의 운동으로 정말 코로나로 인해 확찐자들이 된 많은 사람들이 다시 근육이 늘어난, 건강한 사람들이 되었음 좋겠다. 나부터도 이번주부터 시작했다. 몇주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동작들은 책만 보고 했는데 동영상을 찾아서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운동을 가기 어려운 요즘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

난 국사를 좋아한다. 아주 많이. 하지만 너무나도 상처가 많은 시대는 자꾸 나도 모르게 회피하게 되고 그부분은 안보려고하고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아무리 멀리 하려고 해도 TV나 영화, 여러가지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 듣고 배우게 되는 것들이 많은 요즘 같은 시대, 그리고 사실과 다른 것들이 너무나도 판친다는것을 순간순간 느낄때마다 정신이 번쩍 드는것 같다. 우리가 나몰라라 할 때가 아니라는것, 사실을 알려고 들고 사실을 파려고 해야 더 깨끗하고 맑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책 배송을 받고도 한동안은 볼 엄두가 안났다. 그 시절의 이야기를, 특히나 아픈 부분들 중 굵직한건 많이 듣기도 했고, 그동안 회피했다 해도 알게 된것들이 많다는것을 알기에 무섭기도 했고, 마음이 아플것을 알기에 쉽사리 책을 열지 못했다.

 

1945년부터 시작되는 이 책은 정말 역동의 우리 현대사를 사진과 그림으로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대충만 알고 있었던 국제 이해관계들과 우리 정치권들과의 관계가 어떤 이유에서 생겼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보면서 너무나도 화가나기도 했고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그런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얼마나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웠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말이다. 어쩌면 현시점에서도 돌아가는 사회의 모습들을 우리가 현재 알고 있고 듣고 있는 것들이 사실인지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책과 글들을 접하며 눈과 귀를 열고 살아야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이해관계들이 얽혀 있음을 우리는 잊으면 안될것 같다.

 

일제 시대와 전쟁을 거치고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고통의 끝에 현재의 민주주의를 이루게 되었고, 먹기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하나하나 사진과 그림, 표, 물건들의 사진으로 나와있다. 정말 엄청난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시대 순으로 사진과 함께 상세히 나와있고, 그 과정속에서 얼마나 고통을 받고 살았을지 그런 역사 덕분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 더 시대가 지나고 미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2020년을 볼땐 저런 시절도 있었네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지금시점에서 볼때의 그 시절은 정말 민초들의 노력으로 나라를 하나하나 발전시키고, 부자로 만들고, 자유를 시민들에게 주었고, 평등을 이루어 나간것 같다. 사건 어느것 하나 그냥 넘길 수 없는 엄청난 시대를 보낸게 현대사인것 같다. 내가 제일 어려워했었고, 제일 보기 싫어했던 시대가 현대사인데, 이제는 그냥 회피할 대상이 아닌 직시해야할 때인것같다. 다시 민초들이 괴로운 시절이 오지 않도록 말이다.  

 

 

책 제목이 뭔가 퍽! 칠거 같은 느낌이다. 다른데도 아니고 뼈를 때린다는 강한 표현이 정말 저자의 자신감이 느껴진달까? 정말 우리 몸속 뼈를 때릴 정도로 영어 표현을 알려주겠다는 확신이 느껴지는 제목과 겉표지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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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하고 환한 분위기의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알게 된 표현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런만큼 실제 미국의 문화도 익히고, 이 표현이 왜 이렇게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일화다 보니 실제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그 상황도 알려주면서 숙어도 알려주는 책이랄까? 그냥 단어들만의 뜻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문장이자 표현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총 99가지의 표현을 메인으로 있으나 각 일화마다 다양한 대화표현들이 나오면서 더 많은 문장과 표현들을 배우는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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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총 6가지 부분으로 나눠져 있고, 각 표현들을 영어와 뜻으로 제목을 나열하고 있어서 관심 있는 분야나 표현을 찾아서 순서와 상관없이 골라서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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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자가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의 내용들은 간혹 우리나라도 이제는 보편화 되서 아는 것들도 조금 보이기도 하지만 아는내용이 나오면 더 가볍게 읽으면서 예전엔 이랬구나하는 부분도 있기도해서 웃으면서 넘기길때도 있었고, 감정과 관련된 혹은 문화와 관련된 내용들은 이 저자가 그 상황을 설명해주고 그 문화에 대해서 듣고 나면 아 이래서 이런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이런 표현이구나 하는 이해를 하고 보니 예전엔 무조건 외워야했던 영어 공부시절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이제라도 편안하게 공부할 책들이 많다는 점이 좋기도 했다.

한장한장 읽을때마다 영어 뿐만이 아닌 그 영어권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책같다. 무조건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해하면서 익히는 시간이라 편안하게 내몸에 흡수되는, 저자의 표현과 같이 뼈를 때리는 영어표현을 배우게 될것 같다. 문화를 모르면 저런 표현은 절대 나오지 못할 그런 표현들을 직접 익히는 시간은 고정된 호화들을 외우는 시간 못지 않게 소중한,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해줄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