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그 첫 번째 1권

기후의 역사와 인류의 생존 <시그널> 책을 읽고 소개 해볼까? 합니다.

간만에 서평을 씁니다. 괜히 설레이기도 하고 오랫만에 쓰는 글이라 조금 산만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이번 여름 지독한 폭우로 ‘와우! 이런 여름 앞으로 반복 된다면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날이 많아졌어요. 겨울에도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 이제는 더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죠. 예측 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자연재해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요즘 기후와 관련 된 책 한 권쯤은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어려워서 읽는 기간이 조금 길었어요. 배경지식이 좀 필요한 책이라는 점은 미리 말씀 드립니다.

 

 

 

 이제 기후와 인간의 삶은 함께 가야하는 문제라는 인식을 조금씩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인류의 역사에서 기후는 역사적 사건이나 어떤 경향이 발생하는 데 기본적인 배경만 제공한다는 관점에서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으로 전환 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게 되었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우고, 현명한 자는 역사에서 배운다.”과거에 기후 역사를 통해서 미래 모습을 내다볼 필요성을 느끼고, 꼭 배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니깐요.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어요. 1장에서 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후와 인류의 생존에서 시작해서 농업, 기후로 인한 문명의 부흥과 몰락, 산업화시대의 기후변화, 기후에 대한 미래와 논란에 대해서까지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목차 생략한 부분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내용이라 더 실감나고, 역사 공부도 함께 되는 책이네요. 더 다양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이해가 더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그 후 지구의 냉각화가 심해지고, 산업혁명의 시대에 석탄으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 됩니다. 또한 인류는 기후에 따라서 문명이 부흥하기도 하고 더 빠른 속도로 망해가기도 합니다. 물과 함께 수로는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고, 더 이상 살 수 없을때 인류는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 문명들의 연대기에 따르면, 좀 더 온난하고 안정적인 기후나 농경활동이 특정 문명의 출현에 반드시 필요했던 요소로는 보이지 않지만 홀로세 동안 거듭해서 등장합니다.

인류는 기후에 대한 회복력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주요 문명사회들은 여전히 기후의 불규칙성에 직면합니다. 자연환경을 변형하고 자원을 비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덕분에 복합화된 사회와 문명들은 어느 정도 회복력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안정적인 기후조건과 지속적인 물 공급, 강수량에 의존하는 문명들은 그리 대단치 않은 기후변화에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끄적끄적 흥미있게 읽은 테마!-----첫 번째

 

제가 조금 더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중세시대의 기후와 생활이였죠.

로마의 사례를 통해서 기후 추세에 의해 성장하거나 위기를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이킹의 이동 경로를 알게 되니 영화속의 바이킹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뭐! 그런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바이킹이 단순히 훔치기 위해서만 항해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끄적끄적 흥미있게 읽은 테마!----두 번째

 

중국의 17세기의 위기편

명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경제적, 인구적으로 성장했다. 영토의 확장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명나라는 ‘17세기 위기’의 시기에 멸망했다.

외부와 내부 적들에 의해 공격을 받는 동안 명나라는 기후의 변동으로도 고통을 겪었다.

 

거대한 가뭄과 메뚜기떼. 이야기

가뭄에 대해서는 <대지>라는 책을 읽으면 이해가 쏙 됩니다.

 

 

끄적끄적 흥미있게 읽은 테마!---세 번째

 

기후 충격과 속죄양과의 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유대인들은 종교적으로 주요 아웃사이더였는데, 유럽의 반유대주의 혹은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은 LIA이전부터 있어왔다.

 

나쁜 날씨에 대한 희생양을 찾는 것은 보다 구체적으로 마녀를 처단하는 광풍으로 이어졌다.

 

 

 

과학적이면서, 인문학적이면서, 역사도 공부하고, 기후도 알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조금 광범위해서 조금씩 쪼개서 서평을 쓰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전반적으로 느낀점,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 위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시그널, 진성북스, 기후의역사, 인류의생존, 벤자민리버만

유충렬전-국어 시간에 고전 읽기

 

 

 

 

고전 읽기를 조금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유충렬전은 처음 읽게 된 고전 책인데요.~~

읽는 동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려운 고전 단어들도 있었지만, 각주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자미원 대장성이 내려와 대명국 원수가 되어 오랑캐로부터 천자와 나라를 구하다.

 

 

 

 

 

 

명나라 개국 공신의 후예의 유심은 늙도록 자식이 없었어요.

그 배경도 참 신비롭고 재미있었지요. 기도를 드리고 하늘의 선관이었던 충렬이라는 아들을

얻었지만,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귀양을 가게 되지요.

 

 

 

 

그리고 그의 아내는 꿈을 꾸게 되는데요.. 곧 자신의 집이 불이 난다는 꿈을 꾸고~~

 

충렬과 도망을 나오지만 도적들을 만나 충렬과 헤어지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충렬은 강 승상의 집을 떠나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지요.

정한담은 유심을 이용해서 유충렬을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유충렬이 정한담을 사로잡게 됩니다. 신기한 영웅이 태어나는 이야기~~

위태로운 나라와 붕괴한 가족 그리고 충렬은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고난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재미있더라구요.

 

국어 선생님이 골라주신 고전 책 시리즈라서 더 믿음이 가구요.

다른 책들도 한 권씩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한 권씩 고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중학생 녀석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고전 이제부터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참 좋겠지요.

유충렬전, 휴머니스트, 부모DNA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지구를 지켜라

 

 

 

환경 문제를 위해서 우리는 일상 속에서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것들을 비워야 하는 것 같아요. 참 많은 것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것들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잊게 되는 것 같아요.

십대 우리 딸 아이와 함께 보려고 펼쳤던 꿈결 생태 환경 시리즈 중에 하나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지구를 지켜라>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이곳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 거창한것이 아님을~

또한 모르고 있던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법으로 가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몰랐던 사실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새들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아갈 수 없겠죠.~~

 

 

갯벌이 매립된 천수만 하나의 개발이 또 다른 자연의 변형과 파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지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 그것을 잊고 살아간다면

결국 그 결과는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요~

 

 

 

 

하늘에 수묵화를 그리는 흑두루미~~그냥 흑두루미와 그 배경이 한폭의 수묵화를 닮았네요~

우린 그런 감사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계속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거기에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요~

묘지로 인한 숲의 훼손 문제~화장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

맹그로브숲편에서는 환경 파괴는 곧 문명의 몰락을 가져 올 수 있음을~

 

 

 

자연과 인간의 회복을 해야 하는 시점 우리 십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을

어떻게 지켜가고, 왜 지켜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속으로 함께 하고 싶네요.~

부모DNA, 지구를지켜라, 생각하는십대를위한환경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