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으로 떠나라]

 

10대들을 위한 길잡이책을 제가 한글자 한글자 소중하게 읽어 내려갔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정보들과 영어캠프다,

해외 어학연수다, 현대판 서당으로 , 아이들이 해야하고 경험해야 할일들이 너무나

많고 정보의 확실성도 폭도 떨어지는 곳에 사는 엄마로 마음이 자꾸만 답답해오고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정보와 경험과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나를 괴롭

히고 있을때 만난 학교 밖으로 떠나라!! 였어요..

 

[길을 잃고 헤메이다가..]

 

가끔, 어렸을때를 돌아보면요!! 전 참 상상이 풍부했던것 같아요..

상상이 풍부했던것 만큼 경험을 다양하게 해본적이 별로 없었어요.. 경험은 항상 언니,

오빠의 몫으로 남겨졌고 저와 동생은 엄마에게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하는게 미

안해 했지요.. 언니를 위해서 피아노가 들어오고 컴퓨터가 들어오고 언니가 하는 물건

은 함부로 만지지도 못했지요..

항상 배움의 새로운 길은 두사람에게만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라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많아졌어요..

자꾸만 시골쥐가 되고 생각의 크기는 작아졌어요..

 

지금은, 엄마가 된 지금 제가 답답하고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해결책과 답이 있는 책을

만났어요..

지금도 엄마로 먼저 엄마의 길을 가고 있는 선배맘들을 통해서 아이에 대한 저의 잘못

된 점과 나만의 장점을 잘 살려 보려고 하지만 정보력이 떨어지는것은 무시할수 없더라

구요..

 

[학교 밖으로 떠나라]

 

1. 떠나기전에.. 엄마의 마음은 이랬단다.

 

=== 학교 밖으로 한걸음 나가는 상상을 해보자..

=== 내가 진정 원하는것은 무엇인지 목표를 설정했다면 실행하고 부딪히고 싸워서라도

     길을 떠나 내가 원하는 삶의 길로 갈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보자.

=== 아이에게 길은 여러갈래이며 다양성에 맞는 삶을 방식을 만들어 줘야 한다.

      집에서만 그리고 사교육을 통한 매체만을 이용하려고 하지 말자.

=== 가능성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아이를 학교 밖으로 떠나게 만들어 주자..

=== 삶은 다양하고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엄마가 되자.

=== 내가 어렸을때 궁금했던 일들을 아이도 원할것이다.

=== 내가 작은 꼬맹이였을때 난 작은 어른이였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 주자.

=== 아이의 삶에 다양성과 홀로 설수 있음을 인식하고 아이에게 길을 갈수 있는 멘토를

     만들어줘라..

 

2. 항상 궁금했던게 많았던 나!!

 

 두려움이 없이 무엇인가 잘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꼬맹이가 점점 자라면서 자존감을 잃고

 자신감을 잃고 다양성을 잃고 귀를 닫고 .. 이제 차근차근 열어보자.

 

[ 엄마가 도울수 있는 길을 만들자..]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행복한 글로버 경쟁시대에 성공할수있는 행복이 전제하에 리더십이

있는 인재들로 가득찰것 같네요.

지금부터라도 부지런을 떨어야 겠어요.. 마음을 진정시키고 아이를 도울수 있는 조력자가 되

어 볼려구요 공부할께 너무 많아요..서둘러야 겠어요..

 

1. 집을 떠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활동

 

** 자원봉사를 해봐요.. 지역에서 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의 길을 많아요.

 

** 멘토을 만나고 , 멘토가 되어보자.

멘토의 필요성과 방법, 최대한 활요할수 있는 법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

해주네요.

 

** 전문직 직업 현장체험

** 인턴직..

면접 방법, 이력서 작성법과 얻을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자..

** 청소년 수련생

 

2. 집을 멀리 떠나서 할수 있는 활동

 

캠프도 가고 모험도 하고 해외도 가보자..

단기 해외유학의 장접과 준비에 필요한것들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네요..

유학생활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권쯤은 필수가 되

어야하는 책이네요.

 

[ 엄마가 읽고]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가 필요로 할때 건내주는 책이 되겠군요..

우리 현실과 조금 동떨어진 부분도 있지만 변형해서 생각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학교안에만 방법은 있는게 아니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있는 한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선생님보다 부모보다 가끔은 좋은 책한권이 필요할때가 있어요.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가 울 달콩이에게 직접 권해주고 싶어요..

 

[ 남는것]

 

== 원래 호기심 많은 젊은이에게는 사람들이 다 뭔가를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법이지요.

-디드 앨런-

== 내가 노숙자 쉼터에서 같이 일한 사회 복지사들은 어떻게 하면 사회 복지 분야에서 일할수 있는지

내가 그 일을 하게 되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어떨지에 대해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 주었다.

그이야기와 조언을 듣고 내인생이 크게 변했다

-켄-( 체험한 학생의 말)

== 즐겁게 배우는 내용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다

-알프레드 머셔-

== 작은 경험 한 가지를 과감하게 해 볼때마다 여러분의 꿈은 점전 더 현실이 될것이다..

 

 

 

 

 

[ PIZZA FACES]=== 맛있게 영어를 공부하자!!

 

8살 녀석에게 좋은 영어교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난 친구가 바로 브레인 뱅크에

Pizza Faces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이용해서 맛있게 영어 공부 속으로 빠져 볼까요??

 

[맛난 영어!! 멋진 녀석!!]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난 8살 여자아이야!!

영어는 !! 공부하고 있지만 사실 잘하고 싶은만큼 되지 않아서 속상하고 걱정이 된단다..

작은 녀석인 넌??

내맘을 알고 있니? 나 도와줘..

 

[ 먹지 말고 냠냠!!]

 

Pizza Faces는 스토리북, 워크북, CD가 함께 들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만들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어요..

작은 사이즈와 작은 분량으로 아이에게 피자를 만들면서 필요한 영어를 접하게 해주네요.

아이와 엄마가 직접 따라해 보면 더욱더 재미있을것 같구요..

저흰 피자 만들어 보는 대신 해물 부침개를 이용해서 눈, 코, 입을 만들어 주었네요..

열심히 만들어 보았지만요.. 요즘 계속 비가 와서 피자 대신요..

 

CD는 신나고 리듬감이 쉬워서 아이가 듣기 편안해 하더라구요.. 영어 생활영어 위주로

배우고 있어서 아이가 먼저 거부감 없이 다가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랑 듣고 따라 부르기는 잘 안되지만요.. 엄마가 흥얼 거리자 아이도 집중하더라구요.

 

Work Book활용===

 

피자 얼굴을 상상해 보자!!

우리가 먹는 동그란 피자에 눈, 코, 입을 만들자..

눈은 eyes

코는 nose

입은 mouth

얼굴은 face

그래!!

동그란 도우에 우린 황인종이니깐 노랗게.. 만들어야겠지..

피자는 빨간 얼굴이니깐 tomato sauce로 만들어야 겠네!!

동그란 도우에 무엇으로 눈, 코, 입을 만들까??

가끔 부끄러워 노란치즈 올릴까? 하얀치즈 올릴까?

 

리듬감을 따라 따라 가다보면 입에 영어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스티커를 이용하고.  종이카들를 오려서 카드북 만들어 보구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 영어로 말해보는 놀이도 해봤어요..

엄마에게 어렵지 않은 영어책이라 아이에게도 쉽게 활용해 주었구요..

CD는 엄마가 먼저 들어보고 아이랑 들을때는 엄마도 살짝 따라 불러주니깐

아이에게 이해시키면서 배워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눈으로 , 입으로 따라해보고, 스티커와 카드북 만들면서 활동시간으로  한번더

잡아주고, 마직막에 간단하게 적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 하면 좋을것 같아요..

엄마들이 좋하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영어에 자신 엄마들도 아이에게 쉽게 권해주고 활용할수 있는 영어책을 만나서

넘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어려워 하지 말고 맛나게 영어를  먹자!!

내꺼!!

 

[내꺼!! 만들기!!]

 

두세명이 활동수업으로 교재를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유치원생이나 초등생에게

맞는 교재 갖구요..

영어를 주고 싶은데 부족한 엄마들에게 반가운 친구인것 같구요..

음악을 반복하다 들으면 자꾸만 따라 불러 보고 싶어요..

 

 

 

[대한민국 여성 NO.1==== 신사임당]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하면 떠오르는 이름.. 신사임당을 읽고 과연 율곡의 어머니로 내머리에

인식하고 있었던 분이 그분 한분으로도 충분히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다방면에서 재능이

있으신 분이구나..

이책을 열면서 신사임당이 5만원권 화폐의 주인공이 되셨구나.. 한없이 부끄러움이 밀려오는

순간이였어요.. 인자하신 분!! 성품도 곧고 학식도 높으면서 자식까지 잘 길러내신 그분을 존경

하는 마음으로 한글자 한글자 소중하게 새기면서 읽어 내려갔어요.

 

***** 책을 열면서****

우리 첫아이를 낳았던 곳 강릉!!

강릉의 오죽헌옆을 수도 없이 지나다니면서 한결같이 신사임당을 느끼면서 바라보면서 지낸 시간

에 비하면 제가 알고 있는 그분은 너무나 작은것이라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나봐요.

신랑과 만나서 강릉의 경포대를 보면서 사랑을 키웠고 사임당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제가 알고

있던곳이라서 낯설지가 않네요..

아름다운 경포대를 바라보고 바다내음을 맡고 지내온 시간들을 조선시대의 신사임당이신 그분도

그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를 바라보면 살아 숨쉬었구나..!!

같은 풍경도 사람에 따라 소중함과 깊이가 다르구나..

 

[인선의 이야기1..]

 

열여덟 아름다운 인선은 혼인을 맞아 더욱더 아름다움을 빛내며 율곡의 아버지와 결혼을 하게 되네요.

그실절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사내를 지아비로 맞아 그를 존경하고 섬기려는 맘이 오늘날 여인들에게서

볼수 없는 순수한 마음이네요..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야 누구에게 질까?? 자매간에 우애 또한 넘치는 복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인선

은 총명하면서 그림과 수놓기, 글읽기에 뛰어난 재주를 보이지요.. 부모가 깨어있는 지식인인 덕도 있

겠지만 인선의 곧은 마음과 배우고 익히려는 마음이 그녀를 더욱 아름다운 여인으로 자라게 해주네요.

 

[만약 인선이 사내라면...]

 

어린시절 인선은 서당에 가는 사내아이를 보면서 왜?? 라는 질문을 던지네요 .. 자신도 서당에서 글을

배우고 싶었지만 당시 현실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어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배움을 익히고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자아실현의 의지가 남달랐어요..

그네가 사내였다면 율곡을 능가한 다방면에서 뛰어난 사내였겠지요..

허나, 그네가 여인이라서 우리들 어미로 살아가는 현시대 여성들에게 어찌하면 가정을 잘 다스리고 아

이에게는 어찌하여야 하는지 그 수많은 육아서를 읽지 않더라도 신사임당 그분의 책을 읽는다면 알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책을 읽는 순간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남편을 이끌어주는 사람!! 아이들에게는 지혜로운 스승이셨고 가정 경영을 이끌어 간 사람이네요..부모

에게는 효를 다하고 자신의 삶에는 최선을 다하면서 일생동안 한번도 쉽게 시간을 보낸적이 없는 여인

이 바로 신사임당이시네요..

 

[인선이 주는 가르침!!]

 

현대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행하게 한다면 좋은 내훈 4가지..

첫째는 부덕이요.

재질이나 총명보다도 맑고 조용하고 바르게 처신하며 절개를 지미고 부끄러움을 알며 모든 행동에 다소

곳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둘째, 부언이다.

항상 말을 가려서 하되 악한 말이나 남이 싫어하는 말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 부용이다.

이건 곱게 꾸미라는 것이 아니라 깨끗이 하라는 것이다..

넷째, 부공이다

쓸떼없이 웃고 놀지 말고, 집안 살림살이를 잘해야 한다 것이다..

약간의 현대스러움으로 변형이 되어야 하지만 기본 가르침은 꼭 필요다고 생각되네요

==== 본대로 배운대로===

 

사임당은 인성을 중요시 하면서도 배움에 쉼이 없어야 하면서 형제자매간에 우애를 중요시 하면서

아이들 하나의 기질과 특성을 파악하면서 작은 것에도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였네요.

배움에 있어서는 게으름이 없어야 하고 매순간 순간을 성현을 가르침과 서예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훌륭한 선생님이자 남편에게는 현명하고 어진 아내로 남편을 보다 더 이끌어주려고 하였던 현명한

여인이 었네요..

태교와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는 죽는 순간까지도 효를 다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네요.. 훌륭한 율곡을 키우기 위해서 그녀가 한 노력은 오늘날 어머니와는 분명 다른것이 있

네요..

 

효를 알고 배운데로 행하면서 효를 실천하려고 한사람이네요..

좋은 부모에게 좋은 자식이 있음을 보여주네요..

엄마가 되는 일이 쉬운게 어디 있겠어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자식을 길러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요..

어진 부모에게서 어진아이가 자라고 현명한 부모밑에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이라 자라나는 것 같아

요.. 자식이 많아도 서로가 의지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집안에서 훌륭한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는 거겠죠!!

 

오늘부터라도 그녀를 배우려고 하네요..

시작이 늦었다고 후회하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그녀의 삶에 동화되어서 배우고 싶어요..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읽기를 바래보네요..간절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