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초등과학이란 제목만큼이나 넘 똑소리나는 표지디자인 넘 귀엽고 멋지네요.
울아들은 7세예요.
예비초등으로 초등학교에 대하여 워낙 동경을 많이 하네요.
집에서 꾸준히 과학도서를 읽고 실험도 하고 하지만, 이책을 함 보여주니 넘 좋아합니다.
여러분야(16분야)를 핵심만 정리하여 흥미있게 꾸며놓은것이 넘 소장할만한 가치를 느낍니다.
대표적으로 몇개의 카테고리별 내용을 소개할게요.
내가 제일중요해 (우리의 몸) : 교과단원(1-1 나의몸 / 6-1 우리몸의생김새)
또까치 박사님이 안계시는동안 박사님의 연구하시는 몸속기관들이 티겻태격 싸우기 시작합니다.
위,간,폐,심장,손,발,뇌,뼈,피부 모두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앞다투어 다툼니다.
그때 또까치박사님의 등장 몸속기관들의 쭉둘러보신후 "너희들 모두 중요하단다. 어느하나라도 없으면안되지." 라고 하시면 우리몸에 대하여 설면해 주네요.
그뒤 각기관들은 모두 중요하니 싸우지 말자며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날 날을 기다리자며 사이좋게 지냈답니다.
우리아이는 이 단원을 읽고 예전 창작동화에서 읽은 부분과 비슷한 스토리라며 과학을 동화식으로 잘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이해하기쉽고 흥미잃지않도록 에피소드를 첨가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애들이 재미나게 동화책읽듯 읽는것 같아요.
화석의 비밀찾기 : 교과단원(4-2 지층을 찾아서,화석을 찾아서,동물의 생김새/ 6-1 여러 가지암석)
세호네 가족이 자연사박물관에 갔어요.
공룡뼈도 보고 화석도 보면서 아빠의 자세한 설명도 듣고 ...그러다 세호는 혼자 신기한 화석 하나를 발견합니다.
"달팽이화석도있네~" 갑자기 화석이 얘기를합니다. "난 달팽이가 아냐. 내 이름은 암모나이트야"
암모나이트가 자신도 공룡과 같이 예전에 사라진동물이며 설명해주자 세호는 흥분해서 한꺼번에 여러질문을 쏟아 냅니다. 그러면서 화석은 많은 비킬을 간직한 보물같다는 생각을 하며 부모님께 화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고 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암모나이트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우리아이는 워낙 공룡마니아라 공룡이나 화석에 관하여는 많은 책들이있어 그냥 한번 보는식이었지만 다른 책들과 다르게 에피소드의 접근이 자신도 박물관에 갔던 경험들을 떠올릴수있고 또한 이책에 애착을 가질수있는 단원이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 책의 후반부에 엄마와 함께보는 자신만만 초등과학! 부분이 있어요.
간략한 설명과 채집방법 독후활용방법 Tip 들이 있어서 아주 유익한부분이예요.
교과서 연계부분 설명도 정리되어있어서 초등교과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하네요.
원리과학책들은 좀 더 심도는있으나 간편하게 가져다니기엔 좀 전집이라 무리가 있는데
핵심만 찝어둔 단행본이라 휴대하기 용이해서 박물관과 체험학습 다닐시 가지고 다니면
좀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랫만에 맘에 드는 단행 과학책 알찬 구성 넘 뿌듯하네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