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학습
마라톤 승리의 법칙: 장거리 경주를 위한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
수학 공부의 법칙: 따로 초등수학 공부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3-7세 학습법
과학 공부의 법칙: 유아기만 잡으면 확실해지는 과학적 상상력 
독서의 법칙: 평생 빛나는 아이의 비결은 독서습관
예체능의 법칙: 유아기의 특기교육은 삶을 즐길 수 있는 마음과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
몰입과 집중의 법칙: 내 아이의 적성을 발견하는 가장 쉬운 방법
최고의 교육기관 선택의 법칙: 유치원, 어린이집 선택에서 사회생활이 시작된다

III. 정서
리더십의 법칙: 아이를 키우는 데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어질러진 방의 법칙: 창의성은 어수선한 집에서 길러진다
무한사랑의 법칙: 부모가 아이를 인정해야 세상도 인정한다
자연교감의 법칙: 자연에서 맘껏 놀아본 아이는 정서지능이 높다
아이 옷에 숨은 심리 법칙: 옷 잘 입힐수록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가 된다면?
효과 있는 야단의 법칙: 아이의 자존심을 살려주면서 야단치는 법

뒷페이지 에는 엄마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별 야단치는 법 을 TIP으로 소개해주고 있네요.

그림자의 법칙, 질문 대처의 법칙등 아이의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여러 법칙들

그리고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제와 설명이 담겨 있어서 이해가 더 쉽네요

육아서를 볼 때마다 늘 정말 이렇게 아이들을 양육해야 겠구나 꼭 잊지 말고 지키자 하고

노력 하려 하지만 지키기가 여간 쉽지 않네요

요즘엔 모든것이 귀찮고 짜증난다라는 말만 아이들에게 연발하고 다녔는데

이 책은 제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준 또 다른 멘토가 된 것 같아요.

연령별 아이의 발달 특성을 알지 못한 채 무조건 너는 잘못한거라고 했었던

제가 한심하고 부끄럽고 그러네요

제 자신을 돌아봤을때 솔직히 아이의 기분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 안했었던 것 같아요.

아이의 자존심도 좀 세워주고 아이의 마음도 좀 더 들여다보고 인정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내가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성공할 수 있을까?

그건 남이 만들어준 기준에 맞추기 보다 내 아이가 삶의 순간을 즐기며 성취감을 느낀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나는 자녀의 인지 놀이 학습 지도를 잘 하고 있는 가에 대한 자가진단을 먼저 해봤습니다.

달랑 60점이 나왔네요 ㅡㅡa

월별 자가 진단 변화표도 그래프로 그릴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지금은 비록 60점이지만 다음 번엔 100점을 향하여 점점 변화 되어지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Prologue

"놀면서 배운다"

놀이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녀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교육 방법이다!!

부모들이여! 자녀들과 열심히, 적극적으로 놀아주자!! (힘들다...OTL)

목차를 보면

PART 1. 신뢰감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3개월-12개월 
PART 2. 자율성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12개월-24개월

PART 3.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3세-5세 
PART 4. 기초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 6세-7세

PART 5. 집중력과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인지놀이
PART 6.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지놀이

부록: 영유아 발달 특성과 건강검진 체크 

저희 집에는 22개월과 6세 아이가 있어 그 파트를 중점적으로 봤어요

그 중에서 한가지씩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2~24개월에 해당하는 소근육 발달에 대한 것

- 해당 놀이로는 책장 넘기기 놀이가 있네요 저희 아이도 책장 기차게 넘깁니다^^

하지만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 늘 책을 읽어주며 연습시켜야겠어요

놀이 소개 밑에는 늘 도움이 되는 연관 TIP이 있어 환상의 복식조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 며칠 전에도 해봤는데 큰애는 책읽어 준다고 하고

작은 아이도 이츠오체이 하며 따라 하며 책 또한 열심히 넘겨주고 있네요

언어 발달을 돕는다는 비누방울 놀이도 재미있게 해봤네요

짐**에서 나온 비누방울 놀이라 안전하긴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온 집안이 난리가 나서

몇달 안꺼내고 자제하고 있었는데 오늘 해보니 혼자서도 잘 불고 

신나서 웃는 모습에 보는 제가 더 행복하더라구요

좀 귀찮더라도 자주 꺼내줄껄 하는 아쉬움과 자책이 밀려오는 순간 이었습니다.....

6~7세의 가슴에 와 닿았던 부분은

어린이를 어린이로 바라보자 였습니다.

승민엄마 일기도 공감이 가고...

저의 문제점은 아이둘을 키우다 보니 큰아이는 오빠니까 작은 아이는 동생이니까라는 말을 자주하고

자꾸 큰 아이의 기준을 너무 높여버린 게 아닌 가 싶더라구요

큰아이도 작은 아이보다 조금 더 클 뿐이지 아직 어린인데 말입니다... ... 

큰 아이를 위한 놀이 활동으로는 일기쓰기를 해봤어요

연습장에 연습을 하고 글쓰기를 하면 좋은데 워낙 글 쓰는 걸 힘들어 해서 그냥 바로 썼네요

이렇듯 파트별로 개월별로 너무 세심하게 나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구요

많이 배웠고 앞으로 실천해 나갈 게 참 많구나 라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이젠 좀 더 아이의 육아와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야겠네요^^;;

부록으로는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개월별로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저희 아이들의 특성들도 찾아보고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시때때로 체크해 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책 뒷 커버에 있는 글이 제게 좋은 마무리로 남네요.

프롤로그에서도 언급했듯이 놀이가 자녀의 여러 발달(인지, 정서, 사회성등등)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이라는 것을 늘 염두해 두는 엄마샘들이 되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