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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과 일본문화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무척이나 간절해졌다.
하지만 의지가 약해서인지... 아님 자신감 부족때문인지...
쉽지가 않다.
뭔가 좀 사기를 진작시켜줄 어떤 것이 필요하던 찰나에
눈에 들어 온 책이 바로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였다.
소설처럼 편하게 읽으면서 일본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도와준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 내게 절실하게 필요한 책이다. *^^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의 도움이 간절하게,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올해에는 더듬더듬이라도 일본말을 할 수 있게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절실하게 기도해 봅니다. 

연암 박지원의 글을 보면 참 신명이 난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연암의  글은 혼자서 보면  무지하게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의 글에 대해서 설명을 잘해 놓은 해설서들과 함께 보면 참 좋다. 
그 해설서의 대표적인 책이 바로 <고전문장론 연암박지원>과 <연암산문정독 2>이란 책이다. 
<연암산문정독>은 총 5권까지 나올 예정이란다.

<고전문장론과 연암박지원>은 정민 선생이 
그의 대표산문들을 논문의 형식으로 매우 감칠맛나게 풀이해 놓았다.
비록 전공자들이 아니더라도 연암 박지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읽어나갈 수 있다.
<연암산문정독>은 연암산문들을 다 풀어 18누구나가 쉽게 연암의 원전글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연암 박지원
정조시대의 대문호
러시아 톨스토이가 있었다면 조선에는 연암 박지원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문장가였다. 
그러했기에 비록 큰 벼슬을 하지는 않았지만
정조시대에 있어서 매우 비중있는 다루어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나는 연암과 정조가 살았던 18세기가 참 좋다. 그래서 그들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지 알고 싶다. 
한마디로 나의 지적 욕구를 솟구치게 하는 18세기이다.
연암과 그의 주변인물들. 박제가, 유득공, 이덕무, 이서구 등등...
그리고 호학의 군주 정조.

 이 책들을 통해서 
연암과 연암시대 인물들의 사유, 그리고 연암의 글쓰기 이론, 연암의 산문세계 등을 
모두 다 들여다 보고 싶다.

참 매혹적이었다. 
그리고 무척 인상적이었다.
EBS에서 강의하는 샌델 교수의 모습을 처음 보고 그에게 푹 빠져버렸다. 
샌델 교수의 수업을 실제로 참관하면 더 빠져든단다.
"따분하고 지루한 철학 강의를 저렇게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구나!" 하고 감탄을 자아내며 감동을 먹게 된단다. 
역시 하버드의 명교수답다.
 
EBS방송을 통해서 본 그의 교수법은 매우 논리적이었다. 
그의 강연을 보면서
그의 공부 방법, 
그의 교수법 등을 진심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 
이 시대에 새롭게 부각되는 주제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정의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샌델 교수도 '무엇을 하는 게 올바른 일인가'라는 각론에 직접적인 답을 주지 못한다. 
그의 면목은 오히려 정의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고, 합의하는 방법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주장을 들으면서 자신의 논거를 반추해보는 과정이 
그의 책과 수업에서 끊임없이 반복된다고 한다. 
그래서 곁에 두고 자꾸자꾸 들춰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