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다고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오래 본다고 머리속에 속속 들어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씩 딱 3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 놓고(예를 들면 아침 식사 하기 바로 전이라든지, 아님 잠들기 바로 직전이라든지) 집중해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학습하게 되면, 한 달이면, 30개, 일 년이면, 365개의 고사성어를 다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고사성어는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 주고, 언어를 유식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고사성어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어 한자 공부 및 한문 해석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많이 알면 알수록 언어를 유식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고사성어다. 이처럼 고사성어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 중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또한 많은 학습자들이 한자라는 벽에 부딪혀 역시 쉽게 익히지 못하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욕심을 버리면 된다.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학습 분량에 맞춰어 조금씩 늘여 나가면 된다. 한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초등학생의 경우 하루에 하나!!, 한자를 배운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1~2개 정도, 그리고 한자 공부와 고사성어가 공부가 어느 정도 친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더 늘려 가면된다. 그리고 일반 한자 공부 보다 고사성어 공부가 재밌는 것은 바로 고사성어에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알고서 고사성어를 공부하게 되면, 이해도 높여주지만, 고사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까지도 풍성하게 알게 된다.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마음으로 노력했던 어린 반기문은 끝내 큰 뜻을 이루었다

. 나도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마음으로 한 눈 팔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반기문과 같이 큰 뜻을 이루고야 말겠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힘들 때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를 생각하며 열심히 운동했대.”

“고진감래(苦盡甘來)는 반대말도 있는데, 뭘까?”

노력하면 산 하나도 옮기지!!

형설지공(螢雪之功), 우공이산(愚公移山), 삼고초려(三顧草廬) 등등

위기가 와도 움츠러들면 안돼!

고진감래(苦盡甘來), 구사일생(九死一生), 유비무환(有備無患) 등등

사람은 결국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지!

관포지교(管鮑之交), 결초보은(結草報恩) 등등

 

한자도 익히고 고사성어도 공부하고...

일석이조...

뿌리를 알면 한자가 쉽다.

왜 어렵고 복잡한 한자(漢字), 한문(漢文)을 공부해야 하는가? 사실 따지고 보면 한자는 원래 중국 사람들의 글자이고, 우리에게는 세종대왕께서 창제(創製)하신 자랑스러운 한글이 있다. 기계화의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자는 한글의 편리함을 도저히 따라 올 수가 없다. 그런데 왜 골치 아프고 쓰기 어려운 한자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까? 잘 알다시피 한자는 일찍이 동아시아에서 공통의 표기, 공통의 어휘로써 기능했다. 예를 들면, 成實(성실)이란 말이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의 각 국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親切(친절), 友好(우호) 따위도 이들 여러 나라의 공통어였다. 한자로 구성된 숙어 및 고사성어 역시 공통적으로 사용했으므로 각국 언어의 절반가량이 공통어였다. 그리고 그러한 어휘들은 표기법은 다르지만 지금도 여전히 여러 나라의 공통어다. 다만 베트남에서는 일찍 감치 로마자로 표기하고, 중국에서는 아주 많은 간체자를 만듦으로써 또 한국에서는 한글을 전용하고, 일본에서는 약자를 많이 사용하는데다가 자수와 그 용법까지 제한함으로써 지금은 사분오열 된 상태에 놓여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도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와 일본 우리나라에서는 비록 그 나라의 말은 다르고 몰라도 한자만 알면, 종이에 한자 단어와 한자어들을 써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매력과 장점이 있다. 한자를 앎으로서 같은 한자문화권 나라들의 문화와 사상, 의식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자 공부가 어렵다는 이유로 도전했다가 쉽게 포기하게 되는데, 이는 우선 한자의 글자 수가 워낙에 많고 또 일부 어떤 글자는 쓰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즉 쓰기가 불편하고 외우기가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한자공부를 많이들 포기를 한다. 하지만, 한자의 근원, 즉 뿌리를 알고 나면, 한자에 대한 이해도 및 접근이 그만큼 빨라져서 한자를 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안목과 힘이 생기게 되는데, 바로 여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 <한자의 뿌리>다.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한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리고 글자의 설명이나 책의 내용이 얼토당토 않거나 또는 지루하거나 따분하지가 않다. 하나의 한자를 통해 비슷한 한자나 연상한자, 또는 한자어, 숙어 까지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시각적 자료들 즉 사진과 그림, 그리고 고대 한자의 원형에 해당되는 다양한 한자의 글자체도 실려 있어 한자의 변천과정, 조자원리 등을 통해 한자를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자가 어느 정도 보이면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한자의 뿌리>를 통해 한자를 정복해보길 바란다.

 

한자를 한 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하듯이 참 어렵고 복잡하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일쑤다. 그래서 마음먹고 시작한 한자 공부가 작심삼일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 알다시피 한자는 일찍이 동아시아에서 공통의 표기, 공통의 어휘로써 기능했다. 예를 들면, 成實(성실)이란 말이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의 각 국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親切(친절), 友好(우호) 따위도 이들 여러 나라의 공통어였다. 한자로 구성된 숙어 역시 공통적으로 사용했으므로 각국 국어의 절반가량이 공통어였다. 그리고 그러한 어휘들은 표기법은 다르지만 지금도 여전히 여러 나라의 공통어다. 다만 베트남에서는 일찍 감치 로마자로 표기하고, 중국에서는 아주 많은 간체자를 만듦으로써 또 한국에서는 한글을 전용하고, 일본에서는 약자를 많이 사용하는데다가 자수와 그 용법까지 제한함으로써 지금은 사분오열 된 상태에 놓여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와 일본 우리나라에서는 비록 그 나라의 언어를 몰라도 한자만 알면, 종이에 단어와 어휘들을 써서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매력과 장점이 있다.

한자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우선 한자의 글자 수가 워낙에 많고 또 일부 어떤 글자는 쓰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즉 쓰기가 불편하고 외우기가 어렵다는 이유를 많이 꼽는다.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책이 바로 한자 백가지 이야기란 책이다.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한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리고 글자의 설명이나 책의 내용이 얼토당토 않거나 또는 지루하거나 따분하지가 않다. 한자를 통해 비슷한 한자나 연상한자, 또는 한자어, 숙어 까지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사진과 그림, 그리고 고대 한자의 원형에 해당되는 다양한 한자의 글자체도 실려 있어 한자의 변천과정, 조자원리 등을 통해 한자를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자가 어느 정도 보이면서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