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POLARIS 3월호
행복하게,
슬로 육아
- 발행인,편집인 송주현 -
라이프 웨이스 코리아 Lifeways Korea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천천히 키워야 크게 자란다』의 저자
김영숙씨의
슬로육아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기억해두고 싶은 문구가 많은 기사였어요.
몇 가지 인용해오자면
무릎을 탁 치는 발도르프 교육....
여러가지가 와 닿았지만
바로 실행해보려 하는 것은
집에서 먹는 메뉴의 반복과 단순화....
반찬 걱정으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고 살고 있어요.
엄마의 삶도 단순해지고 싶어요.
전 세계에서 일고 있는
느리게 살기 기사에서는
이탈리아와 덴마크 지역과 더불어
국내의 슬로시티 지역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유럽까지는 못 가더라도
국내지역은 언제 한 번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속마음>
특히 김선영씨의 <가족의 시골>중에서 발췌된
이 아이의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버릴수록 행복한 삶
<미니멀 육아로 향하는 길>
육아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미니멀 육아를 시작하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단단한 마음가짐
이라고 얘기하네요.
발도르프 교육과 많이
맞닿아 있는 생각이라고 느꼈습니다.
자유로 가는 교육, 발도르프
특히 7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리듬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안정적인 리듬 생활을 바탕으로
이후 일어날 일의
불확실성을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심리 상태로
주변 세계를 탐구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생활 리듬 중 중요한 것이 수면 리듬이다.
...(중략)...
아이들은 정리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주의력이 향상된다.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며칠 전 어린이책시민연대
김영희씨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그림책을 이미 읽어주고 계신 엄마들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주신 엄마들
모두를 위한 기사였어요.
꽃샘추위가 간간히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 거 같아요
저도 조만간 아이와 해보고 싶은
놀이들이 담겨 있었어요
아이의 속도대로 살자고 하면서도
조금씩 흔들릴 때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의 육아방식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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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