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치료할 수 있는 

'통상적인 방법(화학요법,방사선치료)'은 

 알고 있으면서도 

'자연적인 방법'은 그런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조차 소수에 불과하다....

의료계 종사자와 일반인 모두를 위해 썼다. 

암환자든 환자가 아니든 모두를 위한 책이다. 

책의 서문에서 저자

타이 볼링거Ty Bollinger가

밝히는 말 이다.

▲ 저자 타이 볼링거Ty Bollinger？堧？ 웹사이트

타이 볼링거Ty Bollinger

저자는 부모님을 비롯, 가족 7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암에 대해 연구를 하기 시작한다.

건강관리의 자율성을 주장하는 

사회운동가 겸 건강 연구가이다.

+

'2036년에 이르면 세계 전체 인구의 약40%가

한꺼번에 암 진단을 받는다(P147)'고 한다.

어렸을 적에는

'암=사망'이라고 어린 나이에 생각할만큼

암은 걸리면 안되는 그저 공포스러운 대상이었다.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지금은

주변에서 심심찮게 '암'에 걸린

이들의 소식을 듣게 되는 횟수가 더 많아졌다.

그야말로 흔해졌다. 

+

아무래도

암은 정복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암이 정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p127 화학요법 약물을 

암 환자들에게 사용할 경우 

1,000명이 넘는 암 전문의들 중 

만약 암 진단을 받는다면 

화학요법을 '절대로'받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이  88.3% (p124 

현재 자신들이 환자들에게 일상적으로 실시하는 

'고강도 집중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2014년 <프로스원Plos one>을 통해 공개된 한 조사결과)

1부에서 다루는

<의학의 역사와 암의 정치학>편

읽는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는데

꽤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담겨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 해보시길 바란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기를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니

리뷰라도 간단하게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로의 소주제를 몇 개 정해

간단 리뷰(?)를 시도해보련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 소개  

암을 치료하는 저명한 의사와

과학자들을 인터뷰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졌다는

다큐멘터리 두 편이 소개되어 있다.

궁금함을 못 이겨 검색해보니

아마도 이것 같다. 

(누군가 번역 좀 달아주시면 고마울 것 같은ㅎㅎ)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인물 

해리 혹세？？

Harry Hoxsey

미국 국경과 맞닿아있는,

멕시코의 국경도시 티후아나에 위치한

바이오 메디컬 센터Bio Medical Center'

혹세 클리닉 본사

화학적인 치료보다 자연적인 치유를 

강조하는 클리닉으로 소개하고 있다.

원래는 미국에  있었지만 FDA에 의해 

수년간에 걸쳐 미국의 모든 진료소가 폐쇄당하고(p74)

지금은 현재 멕시코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비단 이 클리닉 뿐 아니라

이런 유형의 성격을 띈 그게 기관이든 무엇이든 간에

대개 이슈와 논란의 뉴스가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어떤 질환을 정말로 낫게 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곳이라면

돈과 권력에 의해 사라지고 묻히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ㅠㅠ

돈을 쫓는 세상이 아닌

사람의 생명의 존엄성의 가치가

우선시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