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새 학기 시작 전이면 참고서나 문제집 사는 것도 고민이죠.
저도 이전에는 고민이 많이 되서 여러 출판사에 나온 것들을 사용해 봤는데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에겐 셀파가 딱이더라구요.
그래서 몇 해전부터는 계속해서 셀파를 선택하고 있어요.
셀파의 가장 큰 장점은 참고서와 자습서를 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스스로 궁부하기에 딱 좋은 자습서라는 거에요.
특히 수학은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라고 해도 서술형 문제의 경우 제법 난이도가 있는데
셀파는 기초적인 개념부터 시작해서 응용문제까지 다양하게 풀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셀파의 '비풀'이라 불리는 비법풀이는 학교나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않는 부분인데
초등수학은 물론 중고등학교까지도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개념 정리라 정말 좋더라구요.
울 둘째의 경우는 그 전 학년에서 배운 비풀이 다음 학년에서 심화과정 들어갈 때 유용하게 활용되었어요.
셀파의 경우는 각 단원의 시작 전에 스토리텔링으로 이 단원에서 배우게 되는 것들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이나 소개가 들어가는데, 저학년 때는 만화와 같은 그림을 많이 활용했는데
요번 6학년 셀파의 경우는 만화보다는 사진이나 그림 등이 더 많이 들어갔네요.
스토리텔링에서 수학적인 개념 뿐만 아니라 과학, 미술 등 다양한 학문과 연계된 내용이 많다는 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정다면체를 배우면서 생기는 아이들의 궁금증에 그 해답이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네요.
저도 읽어보면서 새삼 정다면체에 대한 개념도 다시 알게 되고, 아하 그렇구나? 했어요.
우리 배울 때는 이런 생각 없이 그냥 주입식으로 배우곤 했는데 이런 설명들이 아이들의 이해력을 더 높이고
오래도록 정다면체에 대한 개념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하게끔 해줄 것 같아요.
셀파의 구성은 교과서 개념정리 - 유형익히기 - 응용다지기 - 셀파특강 - 단원평가 등을 할 수 있는데, 맨 마지막에 별책부록으로
단원평가 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마다 3번의 단원평가를 더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교과서 개념정리에서는 아이들이 주의를 기울여서 개념을 확인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셀파포인트를 활용했는데 아이들이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고 지나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경우 자칫 교과서를 흘려읽기 하거나 술렁술렁 풀다보면
이런 개념의 핵심을 잘 체크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런 셀파포인트 코너가 괜찮네요.
유형익히기를 통해서는 교과서 개념을 잘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지를 좀더 응용된 문제들 속에서 풀어볼 수 있는데
각 문제마다 난이도가 상중하로 표기되어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문제를 풀고 답을 체크하고 나서 어느 부분에서 많이 틀리는지 확인해서
난이도가 낮은 부분에서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다시 개념부터 살펴보라고 조언을 해주곤 했더니
5학년2학기 때부터는 혼자서 체크해보고 다시 공부해야 할 부분을 알아서 찾더라구요.
6학년 1학기 1단원에 나온 비풀이예요.
굉장히 쉬운 개념인데 이것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전개도를 펼쳐놓은 상태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겠죠?
셀파특강은 이 단원에서 정말 꼭 기억해야 할 개념을 차근차근 핵심만 짚어서 정리해주기 때문에 좋아요.
이런 부분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자습서로 전 셀파를 추천해요.
응용다지기는 좀더 난이도를 높인 문제들인데 이를 통해서 아이가 개념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고
그것을 확장해서 사고해 볼 수 있어요.
본책에서는 단원평가가 각 단원마다 2회씩 제공되는데 별책부록으로 또 3회를 풀어볼 수 있어서
평소에 진도에 맞춰서 문제풀이를 같이 병행해서 풀더라도 단원평가 앞두고 5회나 되는 단원평가를 풀어보는 게
(보통 초등은 단원 오늘 끝나면 다음 시간에 단원평가를 본다고 하고 그게 보통 하루 이틀뒤라서... )
초등6학년이라고 해도 아이들에게는 좀 부담이 될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첫째를 중학교에 보내본 경험에 의하면 부담이 되더라도 중학교에 가서 수학시험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이제 슬슬 그 정도의 문제 양에 대비해서 푸는 습관을 들여야겠더라구요.
중학교 수학은 초등수학과 정말 비교도 안되더라구요.
첫째 역시 학원 다니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데 중학 첫 시험을 초등 단원평가 보듯이 준비했다가
중학수학의 난이도와 시험점수에 충격받았어요.
그래서 저 역시도 학원을 보내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혼자서 그래도 해보겠다고 문제집 2권 사달라고 하더니
2권을 정말 한 문제 빼놓지 않고 모두 풀어서 시험을 대비하더니 2학기가 되서야 스스로 만족하는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말이 문제집 2권이지, 학교 갔다와서 영어 공부도 하면서 수학 문제집 2권을 다 풀어낸다는 게 시간이 많이 촉박하더라구요.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이럴 때를 대비해서 슬슬 문제풀이의 양도 늘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이런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눠보고 스스로 모두 풀어내도록 격려해줄 필요가 있을 듯 싶어요.
전 항상 천재교육에서 나온 자습서는 셀파라고만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단계별로 다양한 참고서와 자습서가 많이 있네요.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적절이 이런 교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현재 울 아이에겐 셀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각 단원의 개념부터 응용까지 정말 잘 구성된 셀파 수학,
요즘 초등수학도 어려워서 엄마가 봐도 뭔 말인지 모를 때도 많은데 셀파수학이면
학원 다니지 않고 아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자기주도학습서로 셀파수학 추천해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