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체계적이면서  실제인 것 처럼 상황을 그대로 표현하며 어떻게 해햐할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실제 코칭한 것 사례들을 보니 더욱 공감갈 때도 있고, 이입될 때도 있고... 정말 좋은 것 같다.
발음, 동작 등 그런 사소한 것 까지도 책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평소에 드라마를 좋아하여 많이 시청한다.
사실 줄거리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갖고 대부분 주인공의 이름이나 행동정도만 기억하며

보았기 때문에 연기를 잘하는지의 판단은 관심 밖의 일이었다.

오래된 연기자들, 베테랑 연기자들이 잘하는 것을 보면 오래 했으니까 그렇겠지하고 생각하였는데,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연기세계에 대해서 배우들이 조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책을 읽다 조금은 지루함이 들때마다 등장해 연기에 흥미를 생기게 하고, 관심을 갖게 한다.

그래서 책을 읽을때 질릴 틈이 없었다.

 

익숙한 배우들이 텔레비젼에 나올때면 그져 잘한다고 생각하였는데,
그 뒤에는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배우를 꿈꾸며 한발한발 다가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는 그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져, 그들을 좋은 작품들속에서 보았으면 좋겠다.

굿캐스팅, 연기

마지막... 셜록 홈즈 전집을 읽고
셜록홈즈의 모험은 단편소설로 여러 가지 이야기가 고루 꾸며져 있어 종합선물 세트를 열어보는 기분으로 더욱더 재미있게 읽었다.

보헤미아 스캔들처럼 셜록 홈즈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상대에게 당해서 셜록 홈즈가 공들인 계획이 한 여성의 기지 앞에서 빛을 잃고 만 이야기도 있고,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에서는 홈즈가 미처 손 쓸틈도 없이 의뢰인이 살인을 당하지만 끝까지 범인을 잡고자 애쓰지만 실패한다. 두 사건 이외에는 홈즈의 명석한 두뇌와 관찰력으로 멋있게 해결한다.

 

입술이 뒤틀린 남자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남자가 거지행세를 해서 벌 수 있는 돈이 일을 해서 번 돈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자 사람들을 피해 정상적인 직업을 갖지 않고 거지가 되어 넉넉한 삶을 살다가 홈즈에게 발각된다는 이야기다. 결론이 인간적이어서 좋았다.

 

너도밤나무 저택은 딸의 유산 때문에 계모와 아버지가 딸의 결혼을 막으려고, 딸을 가두고 가정교사를 고용하여 약혼자를 따돌리려 하다가, 의뢰인과 홈즈에 의해 발각되자 개를 가지고 사람을 해치려 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오히려 개에게 물려 죽는다.

 

기술자의 엄지손가락은 왓슨의 환자가 의뢰인이 된 경우인데 엄지손가락이 잘린 어느 압축이 기술자의 이야기였다. 홈즈가 많은 것을 알아내지만 범인들은 수수께끼 같은 의문만 남기고 없어진 뒤였다.

 

얼룩 끈은 새아버지가 뱀을 이용하여 자매를 살인하는 이야기인데,
집의 분위기와 살인 방법등이 오싹하여서 재밌기도하고 무섭기도 하였다.

 

홈즈가 사건에 대한 호기심과 놀라운 기억력과 관찰력은 타고 났겠지만. 홈즈의 끊임없는 노력과 사건 해결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는 정말 유명한 탐정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셜록홈즈의 모험까지 총 3권을 읽게 되었는데요,
셜록홈즈 시리즈라는 좋은 작품을 늦게 남아 읽게 되어 너무 좋았고요, 제게 있어선 추리는 낮선 장르였는데 정말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름에 걸맞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번역도  출판사의 최신 원전 완역본이여서 최대한 원서와 같은 느낌을 갖고 읽을 수 있어서, 더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셜록홈즈를 처음보는 분께 꼭 추천해 드립니다^^

셜록홈즈시리즈, 셜록홈즈

셜록 홈즈의 귀환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에 대한 명성은 많이 들어서 기대를 하며 읽게되었다.

셜록 홈즈의 귀환은 흥미로운 전개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단편인데도 이렇게 흥미진진하다니... 감탄하였다.
사실 이 시리즈 책들을 읽기 전에는,
셜록 시리즈를 한번도 안 읽어봐서, 뭐가 뭔지 모르겠었는데,
차근 차근 앞부분부터 읽어보니 잘 읽히고, 이해도 잘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제 1장, 빈집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총독백작의 차남인 로널드 아데어의 미스터리한 죽음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홈즈가 3년전(그 전 시리즈에서, 스위스여행중 모리아티 교수일당의 습격을 받고 절벽에서 떨어짐) 행방불명 된 뒤, 왓슨은 그의 영향으로 범죄, 추리에 관심이 많아 가끔씩 직접가보고, 추리해 보고 하는 데, 잘 안된다. 그러고 시간은 간다.

다행스럽게 3년만의 돌아온 셜록홈즈가 미스터리를 풀고 범인을 잡는 것으로 끝난다.

단편들 중 재미있는 게 많지만, 춤추는 사람들과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석고상도 기억에 남는다. (번역서에 따라 제목에 차이가 있었다. 다른 책의 경우 ‘춤추는 사람그림’으로)
춤추는 사람들 같은 경우, 암호해독이라는 그 당시는 흔하진 않을 법한 소재를 잘 다뤘다.
디테일, 소설 속 그림까지도 원본느낌처럼 잘 느껴지고, 좋은 것 같았어요.

 

정말 홈즈를 읽으며 느낀 점 중 하나는 작가의 대단함이다. 모든게 픽션이 아닌 사실인 듯 느껴지고, 머리 속에 생생히 그리며 읽을 수 있었던 서술방법. 아이디어와 대단한 서술방법이 섞여 명작이 탄생한 것 같았다.

홈즈의 추리는 대단하였다.

전개의 문제를 읽어도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의 정확하고 예리한 설명를 읽으면 이해가 되었다

그 동안 셜록홈즈 시리즈는 많이 출판되었었지만, 이번에 나온 이 책은 최신 원전 완역본(완역본-원서를 위주로 번역한 것)이라 더 믿음가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크기도 A4용지 반접은 것 보다도 더 작아 휴대하기도 좋아, 중간중간에 읽기 좋았다.

 

코너스톤은 셜록홈즈라는  명작을 잘 옮겨 놓았고, 표지의 심플함도 나름 괜찮았다. 크기 또한 독서 이용자가들이 들고 다니기 편해서좋았다.

셜록홈즈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