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써 있는 ‘내 안의 창의성을 일깨우는 주 1회 프로젝트’.
책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은 나는 이에 추가적으로 설명를 하고 싶다.

 

“예술(그림)분야, 일러스트. 캘리그라프 등에 관심이 많은, 꿈을 꾸고 있는 사회인, 주부 등에게 추천한다.”라고,

표지에 써 있던 창의성이란 단어를 보고 이 책을 고른다면, 조금은 후회할 듯 싶다.

 

 이 책은 그림, 손재주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는 것인데, 내용의 거의 참고 사진들이 그림작품들이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읽을 것이다.

 이 책엔 작가(전문가)의 격려, 조언 등이 많이 담겨 있어 좋았던 것 같았다.

 저자가 말한 방법 중에 끊임없는 무궁무진의 질문들의 답을 찾으며 창의성을 끌어 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고,

기록하는 소소한 것부터 발견하는 쉽고도 어려운 방법 등이 실려있있다.

 

또한 그림으로 나 자신의 창의성을 담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이 책을 읽고 정말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게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창의성은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특별한 활동도 많이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안전지대가 아닌, 책에 써 있는 예로, 작업실이나 집의 공간배치를 바꾸거나, 즉흥극수업을 듣거나, 평소와 다른 길로 집에 가는 등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한 아이디어들도 도움이 꽤 될 것 같다.

 

이 책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시간도 되었고,
추가로 그림 그리는 것도 조금씩 더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책은 한편의 힐링 동화 같았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유명한 작가 황선미 님의 작품으로

혹, 암에 걸린 강 노인이 마지막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 산동네에 있는 큰집으로 내려가 지내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는데, 그 큰 집은 강 노인의 큰 아픔을 담고 있었다기에 책을 읽는 내내 그 아픔이 무엇인가 찾기 위해 집중하여 읽게 되었다.

 또한 강 노인의 어릴 적 모습과 그때의 상처를 보면 지금의 냉철하고 무뚝뚝한 그의 모습이 왠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읽으며 소소한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고, 또 실타래처럼 그들 간의 오해가 점점 풀릴 때는 나도 모르게 그들의 스토리에 빠져 들었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장면은 강노인이 우연히 의문의 열쇠‘ㅋ’로 오래된 장롱을 열고, 그 속에 든 편지꾸러미를 발견하는데, 그에 담긴 내용들도 놀랐지만, 그와 찍힌 아버지의 사진은 순간 가슴을 찡하게 하였다.

 또한 뒷부분에서 늙어 버린 아이 강노인과 집안사정으로 너무 일찍 어른이 될 뻔한 상훈이의 화해는 가슴뭉클하였다. 글을 읽으며,  잠깐 잠깐 끊길때마다 등장하는 그림은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면서도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좋았다. 

 

 내용을 보면 우리 현대인의 모습도 담겨있었다. 울타리를 친 강노인의 집, 스마트폰, 이어폰 등으로 옆사람과의 울타리를 친 우리. 누구나 한번쯤은 꼭 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상,
잔잔한 글과 잔잔한 삽화가 어우러진,
강력한 한방이 아닌 잔잔한 힐링 동화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의 서평이었습니다!!

색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나에게 맞는 색을 알고 싶다면, 그리고 색을 활용하고 싶다면...

색의 해석과 팁, 조언 등이 가득 담겨있어 유익하였다. 다양한 색깔들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부록에 있는 Secret Color Palette를 활용하여 색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또 이를 패션,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조언 등이 잘 나타내있었다.

타입별로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자세히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미지 셀프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평소 이미지에 맞게 코디하는 방법들도 제시되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위해서도 타입별 코디를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제시되어 있는 일러스트들이 현실 활용성에 있어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었다.

디자인에 있어 사람모델이 아닌 그림일러스트이기 때문에 미화되어 예쁘지만,

실제 저 옷을 입는다면.... 그 부분에선 정말 아쉽지만 색깔의 활용에 참고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색깔테스트에서 색깔 타입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져 있었는데 각 타입마다 특징도 다르고,

어울리는 스타일도, 메이크업도 달라 놀랍고도 흥미롭고, 또 재미있었다.

특히 난 이책을 통해 내게 맞는 색깔을 찾게 되어 좋았다.

이제 실생활에도 많이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