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공부가 필요할 때.....

 

여기서 공부는... 과연 우리가 말하는 스펙, 성적에 대한 공부일까??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공부는

인생에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를 말한다.

여기서 공부란 우리를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거울 앞에 서게 해주는 그 무엇, 배움이라고 한다.

공부에 대한 그 수 많은 정의들이 있다. 그 수 많은 정의들 중 나의 정의는 무엇일까?

가장 넓고 싶은 세계로의 모험?? 성공의 제 1법칙?? 난 아직도 고민중이다^^

공부도 분야가 다양하다. 직업적 성공을 위한 영역, 보이는 성과가 아닌 부족한 자질을 키우는 영적인 영역, 후에 나의 다른 꿈을 위해 조금씩 공부하는 미래의 나를 위한 영역 등...

이렇게 세상에 공부할 껀 정말 많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자가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공부란 확실한 투자처는 없다, 나 자신과 삶을 더 깊이 사랑하기 위함이다 등....

 

그리고 공부방법!!

작심삼일 막는법!!

 

그리고 내가 가장 눈을 부릅!! 뜨고 읽었던

그녀들의 이야기.

그녀들의 이야기는 위로가 되고, 공부동기가 되고, 배움이 되고....

사회 속에서의 단념과 포기 속에서 나도 해볼까? 라는 싹을 틔우게 해줬다.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 12가지 공부철학과 에피소드로 용기를 얻으며 책을 덮었다.

 

진정한 공부는 단기간에 바로 쉽게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천천히 꾸준히 나 자신을 위해 믿고 해나가면

후에 멋진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꿈을 마음에 간직해온 직장인들에게, 낮은 학력에 좌절하는 이들에게,

일하느라 공부를 못하겠다며 배움을 갈등하는 수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공부, 여자에게공부가필요할때, 여자

 

이 책의 저자는 한 블로그의 유명한 칼럼 ‘문과계열 학부생들을 위한 조언’의 작성자로,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글을 알게 되었다. 나도 문과계열이기에 더욱 새기며 읽었다.
현실을 말해준다. 그 현실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대학생, 특히 문과생은 책과 함께 그 글도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사용법
말 그대로, 대학에 대한
아니, 대학 그후에 중요한,
후회하지 않도록 한 조언들이 담겨져 있다.

‘대학을 잘 활용하고, 수강신청은 학점 잘 주는 강의가 아닌 대학 밖에서 배울 수 없는 강의를 들으라’는 말이 제일 와닿고 기억에 남았다.
진짜 공감이 갔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가벼운 강의들을 듣는 지금까지의 나를 마주한 순간 부끄러웠다. 앞으론 더욱 정신차리고 임할 것이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당연한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면....아마 대학생들은 잘 알 것이다.
이도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을....

 

어떻게 하면 대학생활을 후회하지 않고 잘 보낼까? 미래(취업)를 위해 내가 대학생활 동안 뭘 해야 할까? 등의 물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리석은 대학생활이아닌 슬기로운 대학생활에 대한 그의 가르침, 조언은 정말 중요한 것들이 많아 귀담아 들을께 많았다. 다양한 방면의 대학생활들에 대한 범위 넓은 조언들은 현 대학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새로 입학하는 입학생에게도, 대학에서 멈춰있는 학생들에게도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대학사용법

눈을 감아보세요. 앞에 있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박동 소리가 들리나요, 이 소설은 한 소년과 소녀의 심장박동으로 이어진, 순수하고도 안타까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줄리아는 갑자기 하루 사이에 사라진 아버지, 아침까지 평소와 다름 없었는데... 점차 의문을 갖고 살피기 시작하고, 엄마와의 대화와 엄마가 보내준 깊은 곳에 있었던 아버지의 물건들이 담긴 상자, 그 속에 한 장의 편지를 발견하고, 그 편지의 주소인 미얀마로 가 그 곳에서 아버지의 발자취에 대해 알아가려합니다.

 

그 곳에서 처음 만난 ‘우바’에게서 몰랐던 아버지의 결혼 전까지의 그의 삶에 대해 듣게 됩니다.

아버지의 그 동안의 모습과 다소 다른 아버지의 어릴적 ‘틴원’에 대해. 틴원과 서로의 심장박동을 나누며, 이해하고 사랑한 미밍, 그리고 그 둘의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도.

 

왠지,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늦음에서야 다시 재회한 틴원과 미밍, 남겨진 그의 아내

이입이 많이 되서 그런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또한 뒷 부분에 나온 죽음에 대한 ‘우바’의 생각은 자그마한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틴원의 가족에 대한 아픈 마음의 상처도, 수치의 틴원을 향한 따스한 사랑도, 미밍과의 순수한 사랑도, 이별 그리고 마음아픈 재회.

소설의 구성도 좋고, 기술방식도 참신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번역본이라 오타가 몇 있는 게 아쉽긴 하지만, 입소문만으로 화제에 오르며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라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심장박동, 순수한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