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인 그녀가 소개해 주는 공연, 이 책에선 브레겐츠, 프로방스, 베로나, 몽트뢰, 루체른, 에든버러, 부다페스트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이 책은 두껍지 않고, 가벼워 휴대용으로도 괜찮았다.

 

이 책은 아름답고 예쁜 풍경사진과 에피소드 등이 잘 담겨있어, 그 곳에 가보진 못했지만, 직접 온 기분이 들어 좋았다^^.

 

여러 유럽 지방의, 지방별로 특색 축제들이 있는데,

그 중 난 브레겐츠와 베로나를 더 재미있게, 관심있게 읽었다

 

호수 위 대규모 무대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는 브레겐츠에선 그들이 무대를 위해 100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180억원이 든다고 하니 놀랍고도, 대단하다 생각 됐다. 엄청난 규모의 무대 세트. 그래서 2년동안 같은 공연 진행한다던데, 와~ 얼마나 거대한 무대에, 그 퀄리티 또한 어떨지 궁금해진다.

 

또한 베로나, 2천년이 넘은 공연장에 2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오페라를 구경할 수 있었으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 도시로서, 구경할 것도 있었고, 풍경들도 너무 예뻤다. 특히 아레나 근처의 '줄리엣의 집'에는 수천개의 사랑의 자물쇠가 있고, 만지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줄리엣의 동상도 있고.....

 

이 책은 의도자체는 좋다.

 

but,

하지만 종류가 너무 한정적이었다.

좀더 많은 좋은 축제들이 있을 텐데, 그것에 대해 더 소개를 담았으면 싶고,

 더 다양분야 있을텐데...싶기고 해서 아쉬웠다.

마이 워너비 메이크업,

 

이 책의 저자 변혜옥은 일본 남편분을 만나 일본에서 살고 계시는데

블로그를 통해 메이크업 정보를 나누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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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 같은 화장초보자(?)도 마음편히 볼 수 있게 잘 구성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베이스 메이크업, 포인트 메이크업, 메이크업도구, 리얼 메이크업 레슨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앞에, 얼굴부위별명칭도 보기 좋게 그림과 함께 담겨 있어서, 깔끔하고 이해하기도 쉬었습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에선 그 종류들을 사용면에서 비교해 놓았고, 바르는 법까지 친절히 적혀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평소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을 갔고 있었는데, 포인트 메이크업 챕터에서 정말 다양한 아이메이크업 관련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놀랍고도 좋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건, 책에서 나온 모든 메이크업이

저자 본인이 그 처한 상황을 직접 만들고,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여드름 트러블 피부도, 쌍꺼풀 수술 후의 모습도 메이크업 하기 전, 후 정말 담기전 노력을 많이 하셨구나 느껴졌습니다.

 

또한 설명뿐만 아니라, 모션도 잘 표시 되어 있어 더 따라하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시중 메이크업 책 중 글로만 설명된 것도 있었는데, 이 책은 그와 달리 모션이 보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잘 되어 있어 GOOD~!!

 

정말 기초부터 활용까지 담겨있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메이크업

 

이 책을 보고, 고무줄로 공예를 할 수 있다는 점에 한번 놀라고,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콜리에 대해 한번 더 놀랐습니다.

 

 

리본공예, 뜨개질, 비즈공예... 등 각종 손으로 할수 있는 공예를 접할 수 있었지만,

고무줄 공에는 정말 처음 접했습니다. 그것도 뜨개질을 하던 코바늘로 할수 있다니.

또한 저자 엘리자베스가 열두살의 어린 공예가라 하여, 놀랍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새롭게 발전시켜보는, 창의성이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본문으로

구성품은 공예북과 컬러고무줄, 코바늘2개, 미니룸1개, 에스클립50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공예를 시작하기 전, 일단 컬러고무줄을 색깔별로 구분했습니다.

공예북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만들 때, 색깔별로 하나당 대략 10개 이상이 들어가서,

하나하나 고무줄 더미에서 찾으면 속도가 늦어져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아서요.

 

본격적으로 공예를 하기 전,

사이즈 재는 방법과 도구, 암호풀이 등이 사진과 함께 있어,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 좋았습니다.

 

공예북 내용은

성인인 저의 시점으로 보면, 너무나 반복되는 패턴구성에 자칫 지루함도 있겠지만,

계속 하다보니 재미있었고,

또한 어린이들은 오히려 반복되어 더 기억하기 쉽고,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위 사진은 흰색,파란색, 하늘색 고무줄로 본문 내용중 초급단계인 물너울디자인으로 만들어 본 것 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손으로 하는 활동이라 머리에도 좋고,

알록달록 고무줄색깔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 더 흥미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버밴드, 고무줄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