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라는 젊지 않은 나이의

공무원을 공부하는 저자의 도전을 그린 책

‘공무원 합격 자신만만 공부법’

 

음.... 그런데 사실 읽다보니

57세라는 나이의 도전은 대단했지만

저자의 이력을 보다보니

그런 대단하다는 생각들이 줄어들었다.

 

저자는 외국계 금융회사를 다니다 퇴사 후,

영어학원도 운영했었고, 서울시 공무원 전에 경기도 지방직도 합격해 근무도 하시고 있었는데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하실까 조금은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아쉽게도 책을 읽었을 때, 그의 이야기들은 있었지만

그가 왜 그렇게 서울시 공무원에 지원을 했는지에 대한 진정한 동기에 대해선 보지 못했다.)

 

그래도 공부방법에 대한 내용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 조언들을 잘 담아낸 것 같다.

(또한 저자만의 공부법 3,2,1,0.5법과 피라미드 회독법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어

공무원을 준비하며 공부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 참고할만하다.)

 

생활패턴, 주과목별 공부, 기본서 결정 등

공무원을 준비하는 단계 단계별로 조언들이 세분화되어,

여러 방면으로 다 담겨 있어 좋았다.

 

또한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정말 공무원시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막연히 시험을 보려는 사람(나도 마찬가지 였지만...)에게

공무원 시험을 쉽게 보면 안된다.

공무원 시험도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등

반성의 시간도 갖게 되었다.

 

시험 공부뿐 아니라 면접에 대한 준비에 대해서도

저자의 경험과 함께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어

꽤 알찼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 책은 꽤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공무원시험, 57세도전, 9급공무원

‘섬이라니, 좋잖아요’는

우리나라의 곳곳의 숨겨진 작은 섬들을 돌아다니며

트레킹과 텐트 야영을 하며 남긴 발자취를 담은 책입니다.

 

 

 

표지 자체도 정말 예쁘네요.

 

책장을 넘겨보니,

인천 아산, 보령 당진, 영광 부안, 신안, 진도 완도, 여수, 통영, 제주

각 지역별로,

정말 서로 다른 각양각색의 이름들을 가진 작은 섬들이 있었어요.

 

 

 

섬마다

그 “주소”와 함께

트레킹, 해수욕장, 체험 등 “즐길 것”,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는 “야영지”,

오가는 배의 시간이 나타나 있는 “가는 길”,

문의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관과 함께 전화번호와 사이트가 나와 있는 “문의/안내”와 함께

캠핑Tip과 그 섬만의 이야기와 더 즐길 수 있는 생생한 경험담까지 담겨 있었어요.

 

 

또한 그와 함께, 아름다운 섬 풍경들과 사람들을 담은 사진들이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 해주내요.

 

부제가 ‘우리나라 작은 섬 텐트에서의 하룻밤’이고,

섬 캠핑이 중점이라,

“여행하고는 관련 없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섬 어디든

민박이 잘 이뤄져 있다는 점과

어디를 돌아보면 좋겠다는 것(정보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숙박과 즐길수 있는 것이 중요한 여행의 조건에도 맞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섬마을 분들의 인심과

아예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제반시설을 갖춘 섬들도 꽤 많음을 알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며,

저는 특히 여수의 섬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트레킹하기도 좋아서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또한 아직도 주말이면 섬을 찾아 떠난다는 작가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느꼈고,

그만큼 캠핑의, 작은 섬의 매력이 책 이상으로 정말 엄청나구나, 나도 한번 도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섬, 국내여행, 섬캠핑, 트레킹

 

 

읽으면 살빠지는 이상한 책 = 다이어트에 대한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

 

그녀의 사연(사례)를 통해

살 빼는 데, 문제되는 행동들을 짚어주며

“하면 안된다”가 아닌 “조금씩 개선해보자/ 아님 이렇게 건강히 대처할 수 있다”고

조언해 준다. 정말 새로운,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들이 가득했다.

 

그 정보들도 전문가들의 딱딱한 설명이 아닌

읽는데 이해하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

 

진짜 여자라면 100% 공감하는 책이자,

그만큼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모서리 부분에 깨알같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 소소한 재미도 있었다.

 

책을 처음부터 살펴보면,

 

책에선 ‘여우’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서 여우는 마일리 여우, 즉 다이어트를 습관으로 길들여

스트레스 없이, 짜증이나 자괴감이 없이 날씬하고 예뻐지는 사람으로,

 

이 책에선

우리가 여우가 될 수 있도록, 코치해주고 조언해 주는 정보들이 정말 가득했다.

무조건 위험하니까, 다이어트에 안 좋으니까 안돼가 아닌

여기서 이렇게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게 어떨까 하는

억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넌 할 수 있다는, 격려를 해주는 그런 책이다.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앞으로도 도움이 될 책이다.

 

모두가 열등생이 아니라 여우 우등생이 되었으면... 싶기도 하고

그에 가까워 질 수 있게, 이 책을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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