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말 유익한 정보들을 한권에 꾹꾹 넣어 담아놓아 732페이지란 어마어마한 양을 갖고 있어요.(거기에다 부족한 와카야마부분은 또 따로 PDF로 제공하고 있다네요)

두꺼운 양에도 놀랐지만, 한번이지만 다녀온 제가 보기에도 담긴 정보들 하나하나가 빠짐없이 모두 알차서 구성면에도 놀랐어요..

아.... 담긴 내용들이 다양하고 많아서 뭐부터 설명을.... 음.....

간사이의 여행지를 간단히 보여주고, 그 다음 장에서 테마&지역으로 나눠 곳곳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좋았습니다. 또한 마지막 쪽에선 참고할 수 있는 실전여행코스와 회화까지 담겨있어서 정말 알찬 구성이었어요.

너무 좋았던건 real story라고 한 두장 분량의 코너가 틈틈이 있는데, 그들의 문화, 축제 뿐 아니라 역사를 알고 가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역사까지,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축제는 내용뿐만 아니라 기간까지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더욱이 좋았습니다.)

지역별로 지도 뿐만 아니라 교통편도 잘 설명되어 있고, 가기 전 준비할 때 도움될 만한 사이트들도 잘 기재되어 있어, 여행을 계획하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제가 읽으며 가고 싶었던 부분은

진짜 유명한 맛집(미슐랭선정)부터 타코야끼 등 음식에 대한 테마가 따로 되어있었는데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맛있는 데가 왜이리 많은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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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Tip을 알려드리면

(개인적인 생각)

1. (책에도 써 있고, 저도 여행을 다니며 느낀 공통점)

갔을 때, 처음으로 한 일은

여행을 도움받을 수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는 것인데요

일본어가 안될 시, 영어도 가능하신 분이 있으니 걱정마시고요,

웬만한 유명한 곳 주변엔 꼭 있답니다.

꼭 찾아가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어떻게 가는 지에 대한 궁금증부터 그 외 다양한 질문까지

친절히 답해주신답니다.

(길 찾는데도 일본분들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2.

자신을 위해 돈 쓰는 것을 아쉬워하지 마세요. 처음엔 관광지를 다니다 마음에 드는 게 있어도 왠지 사는게 아깝고 꺼려졌는데, 나중에 가선 후회가 된답니다ㅠㅠ(경험담)

3.

숙소를 정할 땐, 정말 다양한데요

한인민박서부터 호텔까지. 전 3명이상 가신다면 에어비엔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문제가 생겨서 참고만 하세요) 혹시 교토 쪽에 에어비엔비 숙소를 원하신다면 한 곳 추천해드릴 곳이 있는데,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4.

출국시 오사카항공 면세점에 들르시려면 2-3시간 꼭 여유를 두고 가셔야 해요.

(저는 와~ 진짜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사고 엄청난 후회를 한답니다)

5.

비행기 탑승시 꼭 숙소주소, 전화번호 등 다 숙지하시거나 종이에 써서 가져가세요. 아니면 인터넷에서도 입국신고서 양식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한번 검색해서 알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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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여행을 가기 전 많은 책들을 찾아봤지만

어떤 건 서둘러 담은 듯한 책들도 있고, 다 담기 위해 정말 짧막짧막하게 설명뒤 넘어가는 책들도 있었지만, 이 책은 그런 면에선 정말 알차고 좋은 것 같아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