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는 사람을 찾는 지혜"

사람이 혼자 살수 없다는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이러한 일들이 끊임없이 행해지면서 서로서로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본 후 가장 먼저 떠오른건..

나만의 멘토.. 단 한명이 아이고... 왜 7명이나 만나라고 한걸까...였다.

물론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좋겠지만..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과연 나의 멘토가 될 만한 사람들을 (당연히 내기준에서)

이렇게 많이 만날수 있게될지 의문스러웠다.

그리고 만날수만 있다면.. 만날수있는 방법들만 안다면..

나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사람들을 더욱 많이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나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멘토 역활을 해줄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일곱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5쪽)

어린시절의 소꿉친구, 대학교 때 만나는 멘토, 직장 동룍, 직속 상사, 사업파트너, 평생지기, 배우자

이들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곱 가지 관계 안의 사람들이다(11쪽)

저자의 시작하는말을 읽는 것만 으로도 고민은 시작되었다.

과연 나의 주변에 있는 나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한명한명 떠올려 보며 책을 읽었다.

PART 1 : 내 인생의 20년 후를 내다보다

PART 2 : 나를 이끌어 줄 멘토를 찾아라

PART 3 : 매일 같이 일하며 함께 성장하다

PART 4 : 좋은 상사가 좋은 스승보다 낫다

PART 5 : 돈보다 더 중요한 관계가 있다

PART 6 :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택하라

PART 7 :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 소중한 인연

PART 8 :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각 단원들을 통해 좀더 깊은 생각을 할수 있었다.

막연하게 생각하는 나의 주면의 7인.... 어떤 관점에서 이 사람들을 생각해야 할지 막연했지만...

각 단원에선 차분하게 나의 생각들을 정리 해 볼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내 인간관계가 그닥 좋지 못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이 떠오르지 않아 조금은 답답했다.

내 인간관계가 넓지 않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좁을줄이야...

30년의 나의 인생이 조금은 후회스럽게 느껴지기까지했다.

모든 생각들을 하면서 떠오른 나의 벗~들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친구들.. 선생님.. 가족.. 친척들.. 모든 사람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그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에..

지금이라도 이 책을 통해 내 삶을 다시한번 돌아봤다는 점에 감사하고..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났다는 점에 다시한번 감사했다.

책의 많은 내용들이 모두 내 머릿속에 들어온건 아니지만..

내가가장 열심히 읽었던 부분은 부록 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기 위한 37가지 조언 을 읽었다.

1. 인생의 가치를 확립하라. 2.나를 알아야 남도 알 수 있다. 3.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라....

36. 눈에 띄지 않는 사람도 존중하라. 37. 자원을 쌓아두지 말라.

본문의 방대한 분량의 내용들보다..

짧고 굵게 책의 내용들을 정리해둔듯 했다.

그래서 더 눈이 갔고 기억에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읽어봤던 자기계발서들의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는듯 했다.

인간관계에 대한 막연했던 부분들이 어느정도 머릿속에 정리가 되었고..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적나라 하게 알게 되었다.

덕분에 나에대한 좀더 깊이있는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내가 나를 모르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좀더 좋은 생각들을 해주기만 바랬던..나..

책을 읽은 시간보다 한동안 더 많은 시간동안 나 자신을 둘러볼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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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부쩍이나 짜증이 늘어간다.

당연히 겪을 사춘기이건만... 때론 이해할수 없는게 사실이다.

나도 그 시기를 지나왔는데 이젠 어른의 뇌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돌이켜보면 나도 그랬으면서.. 점점 기억에서 지워져 가고 있는듯...^^

딸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도대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나에게 그러는건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십대의 머릿속은 십대가 알거란 기대를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다.

과연 어떠한 사실들을 폭로해줄지... 궁금했다.

파울뷔레는 우리나라로 치면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책의 차례만 봐도...정말 정신없는 아이들의 머릿속을 보고 있는 듯 했다.

한국의 초등학생들의 이야기와는 살짝 다른듯도 했지만..

적당히 필요한 부분만을 취해 읽기엔 좋았다.

특히! SNS!

페이스북에 부모가 좋아요를 달면 사망선고를 받은것과 같다는 말에 ㅋㅋ.솔직히 공감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스에 올린 사진에 엄마나 아빠가 아구내딸 아구 내아들~ 하고 답글을 올린것과 같은것!

(물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등 이런것들도 하겠지만.. 아직은 카스를 더욱 많이 하는 듯...^^)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구들이 찾아오지 않게 된다고 한다...

나의 어릴적과 구지 비교를 해보자면...소중하게 써온 일기나 다이어리를...

엄마나 아빠가 읽은것과 같은 느낌? .... 이정도면 우리세대의 부모들이 이해하기에 딱인듯~하다.

부모님과의 갈등 부분에선..

마치 딸 아이가 나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애 취급하지 마세요!

날 소유물로 생각하지도 마세요!

날 다섯 살짜리 어린아이로도 취급하지 마세요!

제발 너무 많은 걸 알려고 하지 마세요!

왜 모든 걸 '지금 당장' 해야만 하나요?

하면 안 되는 일들이 왜 그렇게 많은가요?

제발 우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역시 아이들이 하는말들이 가득 담겨있다.

부모님의 뜻대로 휘두르려 하지말고..자신들을 있는 그대로 봐달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도 했다.

이젠 나도 어른이 되어버려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이해하는데 가끔은 시간이 좀 걸린다.

이 책을 보면서도 처음엔 왜~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나의 어릴적을 떠올리며 보면 공감하기 좋았다.

책을 읽는 내내 얼굴 표정이 웃고있었던건지.. 아이들이 묻는다...

엄마혼자 뭘그렇게 재미나게 보냐고 ㅋㅋㅋ.

어느정도 나의 궁금함들은 해결된듯 하다.

아이들이 도대체 나에게 어떤 말들을 하고싶었던건지..

살~짝 이해가 가기도 했다.

큰 아이가 이 시기를 기분좋게 지나간 후~

작은 아이도 격~하게 이 시기를 지나게 되겠지만.

아이들은 결국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게 될거란걸 알게되었다.

아무생각없이 자기들이 하고싶은 것들만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자신들만의 꿈이 있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아직 표현 안했을뿐... 진행중~ 이라는걸...

아직 초반이라... 서툰것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사춘기가 지나가고..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사춘기가 지나가는 아이들을 바라보게 된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각각 다르게 지나갈 것이고..

세상이 모든 부모들은 각기다른 반응들을 보여줄것이다.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고싶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우아페, 미래의창, 십대들의폭로, 파울뷔레, 소통

전 어릴때 사회를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아이들이 사회과목을 물어보게되면 겁부터 먹게 됩니다.

제가 공부하던 그 시기엔 이런 종류의 책들이 없었던건지... 정말 깊이생각해봤습니다.

아마.. 있었어도 몰랐을 듯 하네요... 공부엔 영~~ ㅎㅎ...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과정이 책 시작전 눈에 띄네요.

제가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인데 시작부터... 3학년 6학년 연계과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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