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에서 오는 의미가 쉽게 와닿지는 않아요.
그래도 말이죠. 그의 작품이라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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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이지 작가님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책들이야 다 소중하지만 몇번이고 읽고 싶은 책은 정말 그 중에서도 몇 안돼지요.
카프카라는 남자주인공의 소년적인 감수성과 성인에 근접한 지성 비슷끄리한 면??
암튼 현실과 환상의 세계가 이렇게나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님을 좋아한다면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없죠.
그의 집약체라고나 할까요?
아~~ 이 작가님 책은 정말 좋아요.
내용 자체가 초월적인 면이 많지요. 물론 현실에 바탕을 두고 적정선을 유지합니다.
모호한 경계가 더 몰입하게 만들죠.
생각도 많이 들게 합니다. 수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요.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몰론 창작이란 대단한 것이라 현실로 끄집어낸다는 것은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