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전쟁을 통해 땅을 넓혀갔고,,

그 과정을 통해서 인구를 넓히고, 국가의 힘을 기르곤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이야길 하더라고요..

"엄마,,

왜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싸워?"라고요..

그래서 제가 "땅을 넓힐려고 싸우겠지" 라고 했더니..

"엄마,, 그런데 왜 땅이 안 넓어졌어?"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고구려, 신라, 백제가 다 합쳐져서 대한민국의 땅"이라고 이야길 해주었거든요..^^

 

어,,

그런데 전쟁 세계사를 읽어보다 보니까

(일단 우리딸은 만화책이라서 넘 좋아하니다..ㅋㅋ)

바로 전쟁을 통한 세계사라는 점에서 이 책이 다른 점이더라고요.

세계사는 한국사처럼 아이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지만,,

사실,, 한국사도 어려운데

거기다 세계사까지 알아나갈려면.. 글쎄요..

이러다 역사 이야길 아이가 싫어할 수도 있고,

또 이러다 재미난 세계사를 놓쳐버릴 수가 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라는 점과

전쟁을 통한 세계사란 점,,

그리고 화려한 색체감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더라고요.^^

 

더군다나..

그리스는 우리 아이가 그리스 신화로 넘 친근하게 알고 있는 나라라서

우리 아이가 알게 될 첫 세계사나라로 딱 일꺼 같았고,

무엇보다

전쟁을 통한 세계사라서 또다른 세계사를 읽게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문명의 시작으로 시작된 이야기에서 그리스의 형성과정과 고대 그리스의 전쟁을 통한 성장 과정을

통해서,,

그리스를 한껏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길 바래봅니다.

기왕이면,,그리스 여행도 가보고 싶네요.

그때 이 책을 챙겨간다면,,

아이에게 또다른 재미를 줄꺼 같아요.^^

 

저는 딸아이랑 이 책을 읽고,, 집에 있는  지구본에서 그리스를 같이 찾아보았답니다.^^

그리스란 나라는 어떻게 형성이 되고,

또 지금 그리스를 갈려면 어떻게 가야될까?도 이야기 해보고

아이가 어릴때 부터 좋아한 그림책 단행본중에 그리스에 관련된 책이 있는데

이것도 같이 찾아서 읽어보았네요.^^

고백하자면,,^^
영어하면 울렁증이 있는 엄마로써,,
요즘 젊은 세대 엄마,아빠들은 영어를 잘해서 도서관 같은곳에 가도, 서점 같은 곳을 가도 자기 아이에게 "쏼라쏼라"  영어로 이야기도 잘하고,
가끔 엄마표로 내 아이 영어 공부 성공했다는 이야길 책으로 읽거나 들을때마다,, 
"이사람들은 나랑은 다를꺼야"라고 생각했던 마음을.. 다시 다독여서 "우리 아이 한테는 내 영어 울렁즐을 물려주지 말자"고 명세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영어라는 것이 진짜 작심3인거 같아요.
왜냐면 열심히 생활영어를 외웟다가 아이에게 써먹을나 치면 다 까먹어서 자꾸만 이 결심이 무너지게 되더라고요..^^ 이건 제 경험이랍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저의 고민이 이 책을 읽게 해준 계기를 만들어 주었어요.
책 제목이 우선,, 이끌렸고,,(제 고민과 맞물린 책이라고 할까요?^^)
또 하나,," 우리 아이 한테는 내 영어 울렁즐을 물려주지 말자"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책 표지에 이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어쩜 평상시의 제 고민을 이렇게나 잘 해결해 주셨는지..ㅋㅋ
그래서 목차만 보아도 이 책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고,
아마 대한민국 엄마들이 저 같은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어 준다는 것을 목차만 읽어보아도 아시리라 생각이 들어요.

영어를 내껏으로 만들기 위해선 정말 노력이 필요한데
이 노력이 아이들에겐 하루종일 같이 있는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또하나,,는
요즘 학교영어를 계속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였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어느것이든지 조금만 익숙해 지면 자꾸 안주를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학교 영어 숙제도 잘 안하게 되고 그랬고
또 집에서 제가 봐주는데 싶어서 그만 둘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내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는 바로 영어 영재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결론도 살짝 내려봅니다.^^ 
그럴려면 이 책을 꼭 제껏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특히나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은 꼭 필요한 것들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