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학하면,,  우리 아이 유치원땐,, 단순 연산으로 그냥 풀면 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엇,,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오니 수학이... 우리때랑 배울때가 너무나 달라도 다르다는 점을

몸으로 알게 되었죠..^^

정말,, 선배맘님들의 말처럼,,

우리때 고등학교때 배운 수학이 중학교때로, 중학교때 배운 수학이 초등학교때로 갔다는 사실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많은 엄마들이 내 아이에게 수학 공부 시킬때...

많은 좌절감과..^^

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저절로 지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럴때 속으로

"혹시 이러다 우리애가 수학을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우리반 엄마는 아에 학원을 보내더라고요.

자기도 아이한테 가르칠려니 소리 지르게 되고,

또 소리 지르다 보니 안되겠다 싶어 남편한테 가르쳐 보라고 했더니 친절하게도?^^ 아이에게

답까지 가르쳐 주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학원으로 보내게 되었다고요..

그말 듣고,,

솔직히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수학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우리 아이가 좋아하게 만드는 비결일까? 싶어서요..^^

게다가,,

요즘 방학기간이라..

실력향상에 너무나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그러다 초등 수학 만점 공부법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솔직히.. 책 제목을 보고 안볼 수 없더라고요..ㅋㅋ

그리고 선행학습 삼아서 나름 2학기 수학을 집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초등 전반에 걸친 수학에 대한 이야길 읽어볼 수 있었고,

대략 어느 학년쯤엔 이런 부분이 중요하구나...도 알 수 있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요즘,, 게으름병에 걸려서..^^

아이가 수학문제를 풀고나면

그냥 답지를 보고 빨간펜으로 답만 체크했는데

부모도 공부해야 한다는 말에 얼마나 속으로 뜨끔거리던지..^^

엄마도 같이 수학공부를 열공하는 모습을 보여야겠구나... 싶었던 책이기도 했답니다.

저처럼 초보 엄마에게 딱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