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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지각대장 존을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선생님이 읽어보면 너무나 좋을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지각대장 존을 만났어요.
아이는 만났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맨마지막 장면은 통쾌하기 까지 하지요?
하긴 어른들의 시선에서 어떻게 악어를 만나고 사자를 만났다고 하면
그 말을 믿어줄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각대장 존이 지각 할 수 뿐이 없었지만,,
그치만 존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무조건 벌을 서게 한 선생님도 미워요..^^
이 책을 통해서 편견이란 것이 얼마나 나쁜것인지
알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개인적으로 선생님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래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지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가져서 저도 읽어보고,
아이에게도 읽어보게 한 책이랍니다.
사실,,
어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지각대장 존은 매일 지각만 하는 아이인데....
그런데,,
왜 존이 지각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길 제대로 들어주는 어른이 없다는 점이 참 아쉬웠어요.
그런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바로 그 모습이 제 모습이 아닐까? 싶어서 나름,,
반성도 한 책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책이 필수적으로 읽는 책이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곁에서 읽은 책이기도 하답니다.
아이의 이야길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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