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 스티커북을 만났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전에 한글책을 볼때의 그 감탄사가 절로 느껴졌답니다.
어쩜,,
이 책을 보면서..
저절로 놀이를 통해서 아이가 숫자를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참 시기를 잘 받고 태어난거 같아요..^^
아이가 열심히 뗐다 붙였다 한다고 정신이 없어요.
그냥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제가 다른 출판사 책도 가지고 있는데 금방 뜯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은 그렇지가 않아요.
동생이 2살이라 물고 빨고도 하는데 헝겊이라 안심도 되고,
또 같이 가지고 노니까 둘이서 놀기에도 안성맞춤이 아닌가 싶었어요.
색감이 너무 좋고,
사진이 있어서 아이가 실제 사진을 보면서 인지를 하기 때문에 더 좋은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헝겊 스티커북만의 장점은
책의 제목처럼 뗏다 붙혔다 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좋네요.
왜.. 좋은 책은 아이가 먼저 알아본다고 하잖아요?
숫자를 받아들일 시기에 만나서 더 좋았고,
그래서 더 재미나게 가지고 노는 책이랍니다..ㅎㅎ
그리고,,
헝겊 스티커북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자석처럼 척척 붙는 것이 더 좋네요.
척척 붙어서 아이가 신기해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가지고 노는 책이랍니다.
숫자 .. 그냥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