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토요일날을 제일 기다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엘리먼트 헌터를 보기 위해서라니다.~~

그만큼 넘 좋아하는데요..

솔직히 학교다닐때 과학시간에 배웠던 화학을 만화로 만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더라고요.

또한 아이도 넘 좋아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저는 학창시절에 어려워 했던 화학원소들을

아이는 tv로 보고, 책으로 보면서 눈에 익숙해 지고, 그러면서 과학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반가웠답니다.

엘리먼트 헌터,, 책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왠지 뭔갈 잡으로 가는 거 같지요.

맞아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소 소실로 미래의 지구가 위기에 빠지는데요.

지금으로써는(지금 현재로는) 상상이 안되지만,,

만약 원소 소실이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살아갈 수 없겠지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한테 그랬어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행복들을

우리의 미래의 아이들은 못 느낄수 있다"고요..

아이도 책을 통해서, tv를 통해서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의 환경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낼꺼 같습니다.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엘리먼트 헌터들이 네거 어스의 몬스터들에 맛서 싸우서 사라진 원소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만약 그냥 만화책이였다면,, 아이도 별로 흥미를 일으키지 않았을텐데,,

또 아이한테 그냥 주입하는 화학책이였다면 아이도 싫어했을텐데..

이렇게 흥미롭게,

내가 마치 엘리먼트 헌터가 되어서 네거 어스의 몬스터들과 싸우는 그런 느낌이 드는..

좋은 학습만화책인거 같습니다.

과학적으로도 넘 맘에 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로 궁금했던 것이 바로 공부법이랍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가 정말 궁금했는데요.

이 책은 왠지 제목에서 느껴지는 포스~~^^ 때문에 읽게되는 책인거 같습니다.

초등 5학년 공부법이라?

게다가 지은이가 현직 선생님이라 하니 두말 할꺼없이 읽게된 책이랍니다.

더군다나 5학년 특성, 중요성,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엄마입장에서,

저처럼 첫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옆집,앞집 엄마도 알려주지 않는 공부의 비결을 알려주는 책인거 같아요~~

초등5학년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잘 읽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학년에 비해서 5학년은 엄마의 관심이 조금 떨어지는 때라고 하네요.

아이 입장에서도 갑자기 어려워지는 교과 내용에 버겨워 하는 시기라는 점에서도 공감합니다.

솔직히 딸아이가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아이가 공부하는 내용을 엄마인 제가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려운 심화 문제는 손도 못 데겠더라고요.

그러니 5학년은 어떨까? 싶어요...

그렇다고 해서 포기를 하면 안되겠지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예습과 복습 중에서 어느 부분이 중요하냐 입니다.

사실 아이에게 공부를 시킬때 예습 복습중 어느 부분을 치우치세요?

저는 예습이였는데

책에서는 복습을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전문가 선생님들도 그렇게 이야기 하시고요.

엄마가 몰랐던, 중요 과목을 잡아주는 방법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