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책을 보고 아~ 너무 이쁘다.. 싶었답니다. 사이즈도 마음에 들었고요.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여러 이야기들을 상상하면서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엄마라면, 아빠라면,, 그리고 부모님들라면.. 우리 아이들에게 탈무드를 한번씩 읽게 하고 싶지요? 저도 어릴때 탈무드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이야기의 내용이 주는 교훈은 자세히 기억은 남지 않아도 탈무드를 읽으면서 재미있어 했던 기억은 아직도 나네요. 우리 아이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으로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접해주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서 엄마가 미처 알며주지 못한 인생의 것들을 아이가 이해하고, 슬기롭게 넘기길 바랬던 마음도 컷던거 같습니다. 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듯이 이 책은 참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가서 자랑하고 싶더라고요. 나.. 탈무드 읽고 있다고 말이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 보다도 먼저 가르쳐야 할것들이 정말 많구나 싶었고, 우리 아이에게 내가 너무 공부,공부 했던것은 아닌가 싶었답니다. 그 점이 반성되었구요. 무엇보다 이 책에서 느낀것은 아이가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배웠으면 하는 점이랍니다. 긍정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긍정적으로 살고,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때도 아이에게 힘이 되어줄테니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참 하고픈 말들은 많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할 수있고, 아이랑 얘기 할 수 있는 책 한권이 아닌가 싶었어요.

노래기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아이의 책읽기를 통해서 만나본 책이랍니다.
우선 채인선의 작품이기 때문에
노래기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나갔을까?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했구요..~

오늘도 아이는 학교에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왠일인지..
아침에 아이를 따라서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가서 일층까지
따라 나섰는데..
아이가 "엄마, 엘리베이터 타지마"라고 하잖아요?
그래도 이미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그냥 탔는데..
딸아이가 사실은 신발을 신내화로 갈아신을려고
저보러 타지 말라고 했던 거였어요.
그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늦었기 때문이라나요?^^

노래기야, 춤춰라를 읽으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났던 일이 생각나서 
얼굴에 미소를 지었답니다.
그 이유는 우리딸 다리가 두개여서
다행이지..
노래기처럼 발이 너무 많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싶고,,ㅎㅎ
그래서 미소를 지으면서 읽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끈기도 부족하고 인내도 많지 않은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런 이야길 엄마가 아무리 해준다고 해도
그 당시에만 "응"이라고 대답을 하는데
요 책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 속에서 노래기의 끈기를 아이가 배워가길..
그리고,, 그 것이 평생 자신의 것이 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우리딸도 자신의 인생에서 춤을 추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공부는 머리싸움이다..

왠지.. 책 제목에서 확 와닿는 느낌의 책 한권이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공부부분에 신경이 쓰이는것은 당연한거 같고,

특히나 첫아이를 키우다 보니..

공부에 관한한 맨날 초보엄마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받아쓰기라던가, 단원평가라던가,

혹은 시험성적이라던가,,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오는 하나하나가 모두다

공부와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말로

엄마입장에서도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게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책 제목이 공부는 머리싸움인데요.

어쩌다 아이가 이렇게 말한것이 기억에 남네요.

아이가 공부를 하다 말고

"엄마, 머리가 지끈지끈 아퍼"라고 말이죠.

 

맞아요.

우리 아이는 매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

정말 머리가 아플때가 있을꺼에요.

그래도 열심히 해주는 아이가 고맙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장원이를 통해 신기한 선생님을 통해서 아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우리 아이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도 함께 읽어보면서

"너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픈 책이랍니다.



특히나 책에 있는 그림이 너무나 사실감있게 그려져있어요.
딸아이도 보면서 우리  머리안에 두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고 그리고 그 안에서 
공부의 재미도 배워갈 수 있을듯... 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우리아이도 책 표지의 아이처럼..
빛나는 머리(두뇌)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