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태담을 나누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이 없는거 같아요..^^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태담이라는 책 제목처럼..
아이랑 이야기 하고픈게 어찌나 많은지요?

특히나 태교를 하면서 아이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데
cd가 같이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태담을 많이 하면 똑똑한 아이가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좋은 책을 읽어주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태담을 해주는것도 정말 좋은 태교방법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지만,,
처음엔 태담을 어떻게 시켜줄까?그랬는데..
뱃속 아기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태담이라는 좋은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좋은 글도 읽어주고,
음악도 들려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저는 유명한 클래식 음악만 들었어요..
아..그런데.. 이 cd를 듣고는,,, 유명한 클래식 음악도 좋지만
이렇게 아이랑 같이 통할 수 있는 음악이 있는 이 씨디가 얼마나 좋은 지 알게되었어요.

백창우 님이 노랫말을 지은 곡 중 특히 "내가 조그만 별 하나 품고 있다는 걸 누가 알까"
를 듣고 읽으면서,, 저 눈물 흘렸잖아요..
우리 아기가 얼마나소중한 존재인지,,
알게해주었습니다.

매일 이렇게 태교해서 아이랑 함께 할래요

아이랑 태교하면서 아이랑 이야기 하는 것 자체로도 태교가 될꺼 같아요.
오늘처럼 비가 오는날에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말이에요....

한권의 책을 읽고 난후 감동이 남아 있는 책을 만난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제가 이 책을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게 아이가 있기 때문이였겠지요.
이런 느낌은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더 생기는 책이였답니다.

사이즈가 정말 작은 이 책에서 저는 내 아이를 보았습니다.
아마 많은 엄마들이 공유하는 그런 기분이였을꺼에요.
그리고,,
이 책에 폭 빠져드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첫장을 딱 넘겨서 책을 읽는데
"어느날 네 손가락을 세어 보던 날,, 그만 손가락 하나하나에 입맞추고 말았단다" 라는 글을 보고 눈물이 살짝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눈이 내리던 날 네 고운 빰 위에 흰 눈이 내려 앉는걸"이라는 글에서도..
엄마로써 아이가 생기고 사랑 하는 마음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바로 이런 매력이 있습니다.
어느 한 페이지를 빼놓을 수 없을정도로 가슴이 따듯해지는 그런 매력요..

아마,, 제가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럴까요?
특히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이 책은 더 와닿을꺼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이라면 아마 모두 공감했던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사이즈가 정말 작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에게 중얼중얼 이야기 해줄 수 있을꺼 같고, 그만큼 엄마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시간이 늘어 날꺼 같고,
아이도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랄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에게 어릴적 사랑을 듬뿍 주고 자라면 밝고 건강하게 아이가 자랄꺼 같아요.

오늘도 저는 아이에게 저의 사랑의 고백을 해야겠습니다.
엄마의 사랑 고백을요..

이 책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 정말 좋을꺼 같아요.

아이들은 나들이 가는 것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물론 우리딸아이도 그래요.

요즘 날씨도 참 좋아져서,,
또 유치원에서 요즘 체험학습으로 많이 가서인가
아이가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어제도 그래서 김밥 재료를 사로 마트에 갔었는데요.
이런 날이 되면,,
우리 아이가 먼저 읽어달라는 책이 바로
"오늘은 소풍가는 날"입니다.

어릴적 저도 엄마가 소풍날 김밥 사준던것이 제일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봄을 만끽하고 싶을때,,
여름을 만끽하고 싶을때..
가을을 만끽하고 싶을때에도,,
겨울을 만끽하고 싶을 때에도..
모두모두 사계절 내내 아이랑 함게 일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게 하니까 정말 행복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아이랑 같이 산책 갈때도 읽을면 좋아요.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도 좋지요.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 읽어줄 수 있어요.
그러면서 우리 아이의 베스트 북이 되어주는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도 좋지요.


이 책은 그만큼 아이에게 사랑 받는 책인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 책을 들고 와서
우리 아이가 쓰윽 웃으면서
"엄마,, 우리 소풍 가요" 하는거에요.ㅋㅋ

그 모습 보면서 너무 사랑스럽네요.

우리 아이가 이만큼 자랐나 싶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딸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인 제가
아이 옆에 있는다는 자체도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