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사과가 쿵 떨어지는데요..

그 사과를 먹기위한 사투가 벌어지는 책이거든요..ㅎㅎ

아기를 갖기전에 친구집에서도 보았고, 형님집에서도 보아서 왠지 더 익숙해서 구입한 책인데요.. 전 보드북이 나와서 구입했는데 결과는 대 만족이랍니다.

왜냐하면 보드북은 특징이 있지요. 튼튼하고, 또 사이즈가 앙증맞고, 둥근 모서리 처리가 넘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가 들고 다니면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외출할때 들고 다녀도 넘 좋아요..^^

커다란 사과가 쿵 떨어져요.

얼마나 커다란 사과인지 보세요? 정말 크답니다. 동물들이 모두 들어가 비를 피할 정도로..^^ 크니까..

그래서 일까요? 배고픈 곤충도, 배고픈 동물들도 향기를 맡았을까요? 아님, 쿵 하는 소리가 들렸을까요? 동물들이 많이들 오는데요...

사과 먹는 소리는 사각사각,,넘 맛이게 먹네요. 또 야금야금..먹기도 합니다.

어릴때 부터 이 책을 보여주어서 인지 울딸은 과일도 사과를 젤 좋아해요. 오늘 사과를 깍아주니.. "엄마, 더 없어요?" 하더라고요..^^ 사과를 많이 먹으면 미인된다잖아요? ㅎㅎ 건강에도 좋고요..

이 책에서는 또 동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다람쥐, 여우, 코끼리, 너구리, 악어, 사자, 기린, 곰, 돼지, 토끼 등등..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 만점인 책이랍니다.

게다가 그림도 너무 다정하고 사랑스러워요. 마치 우리 아이들을 보는듯 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그 다정함이,,, 느껴지는데 꼭 아이들에게 사과가 쿵에 나오는 동물 친구들이 "애들아,, 나랑 친구하자"하는거 같아서 읽을때 마다 기분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제 친구는 이 책을 복사를 해서 색깔놀이책으로 이용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그것도 좋을꺼 같아요. 또 동물인지도 자연스레 되고 말이죠..^^

베스트 셀러가 왜 베스트 셀러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꺼 같아요.

넘 맘에 들어요.

아기를 난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또 선물해주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칭찬받는 책이기도 하지요..ㅎㅎ

전 아기에게 베드타임북으로도 읽어주는데.. 아기는 뭐가 좋은지, 엄마가 읽어주는 말이 이해가 되는지 연실 옹앙이를 하네요..ㅎㅎ

맘글리쉬를 읽으면서 참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영어의 중요함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요. 막상 아이에게 영어로 접해줄려고 하니 자신도 없고, 이래저래 못하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아기땐 그래도 용기내서 써보기도 했었는데 그것도 잠깐,, 이제는 그때 어떤 영어를 썼는지조차 가물가물 합니다.
마침 제가 이 책을 읽고 있을때 딸아이가 옆에 있었어요. 그래서 얼른 영어 표현을 써보았답니다. 이렇게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정말 실생활에서 써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더라고요. 한번 써보니까 또 써보게 되고,, 그런거 같아요..ㅎㅎ
제가 이 책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Part 2 아이에게 당당한 맘글리시 랍니다. 맘글리시를 통해서 당당할 수 있도록 우선 열심히 엄마가 표현법을 외어야 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 무엇보다 꼭 필요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또  마법 영단어엔 개인정보부터 산수와 분수까지 영어 단어로 적혀 있어서 정말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단어들을 만났답니다.
특히, 저는 가끔 영어 그림책을 보면서 패턴옷을 보면서 "이것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라고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마땅히 물어볼 사람도 없고해서 그냥 그때의 궁금증으로 생각했었는데요. 패턴의 다양한 영어표현도 알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고나 할까요? ^^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처음 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영어를 써보자 싶어서 열심히 한때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언제였는지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맘글리쉬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을 수 있었고, 또 하나 엄마가 열심히 영어를 접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영어에 A조차도 익숙하지 않겠구나 라는 것도 배워갑니다. 그럴려면 열심히 읽어주고, 아이에게 질문해주고, 영어 단어는 이게 뭐라할까? 아이랑 열심히 찾아 보아야겠구나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는 여러 구문들이 이 책속에 들어있는데요.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다는 점도 넘 좋네요.
뭐랄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의 제 느낌은,, 옆집 엄마, 혹은 저보다 경험 많은 고학년 엄마들에게 영어 궁금증을 다 물어본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면 "Time to get up." 부터 시작해 볼래요..^^

퀴즈와 지식이 만난 책이로구나.. 첫인상이 그랬습니다.
아마 어느집이나 퀴즈를 좋아할꺼에요. 왜냐하면 퀴즈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다양하기도 하고요.^^
또 먼저 답을 알아맞추기도 하고,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또 아이랑 함께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것이 바로 퀴즈 지식 사냥인데요..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정말 1000가지 퀴즈로 만나는 다양함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레
1000가지 지식이 쌓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0가지 지식을 통해서 아이는 저도 모르게 재미난 게임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또 재미나게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지요.

아이가 커가면서 정말 질문도 많아지더라고요. 다양해 지고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하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물어볼때가 많답니다.
그 질문들에 제가 대답은 하면서도 과연 내가 대답들을 잘 하는 것일까?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속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는 백과사전이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 싶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반가웠어요.
사실,, 엄마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엄마맘은 퀴즈지식사냥이 계속 해서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더라고요..^^
그만큼 활용도가 높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이 책이 구성이 잘 되어있다고 제가 느꼈던 것은 문제를 내었을때 답을 찾는 방법이였어요.
바로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뒷장에서 그곳도 문제의 같은 번호를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자연스레 답을 알기위해 더 집중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딸아이가 집중력도 더
생길꺼 같아요.
솔직히 아이가 책을 읽을때 이 아이가 책을 집중해서 읽나 안 읽나 걱정도 했었는데..^^ 이렇게
확인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또한 백과사전이란 말처럼 책의 내용이 너무나 다양해서 마음에 듭니다.
지리 지식 퀴즈, 역사 지식 퀴즈, 발명 지식 퀴즈등으로 섹션을 나눠 칼라풀하게 만들어 두어서
아이들이 찾아 보기 싶게 만들었던 점 도 마음에 드네요.

또 답을 알려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 두어서 답을 찾는 방법을 두가지로 해둔 것도 왠지 퀴즈 지식 사냥과
알맞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하나,,찾아보기를 두어서 찾아보기 싶게 정리한점도 마음에 들어요.
공부하다 궁금한점이 있으면 찾아보기를 통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아이의 공부에도 도움이
될꺼 같아요.

무려 1000개의 퀴즈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더 마음데 드는 책이랍니다.
아이랑 한번씩 해보면서 퀴즈를 통해서 공부의 재미도 찾아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