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도서 중에 위인전이 있습니다.
엄마들 말로는(선배 엄마들..^^) 위인전은 초등학교 입학전에 꼭 읽어야 할 도서라고 들었는데.. 위인전 좋은 전집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눈을 돌린것이 바로 단행본인데요.
말썽쟁이를 변화시킨 7명의 위인들은 제가 봐도 재미날꺼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의 일곱명의 위인이 궁금합니다.
액타가트, 유일한, 이정암, 테레사 슈녀, 슈바이처 등의 7명의 위인을 만납니다.
어.. 그런데 워낙 유명한 위인도 있지만,,
잘 모르는 위인도 있네요..
위인 전집 도서 에서도 잘 만나지 못했던 위인을 단행본으로 만나는 즐거움까지도 있는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위인전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엄마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위인을 만나봄으로써 앞서 산 분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위인전 읽는것은 참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하거든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삶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요..
뭐,, 책을 처음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없겠지요.
바로,, 이 책을 자기 옆에 두고서 자주 인물들을 만나야 생기는 변화겠지요.

우리 아이는 아직 아기 같아요.
오늘도 아침에 밥먹여주고, 옷 입혀 보냈거든요..
늦어서.. 그랬지만,,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이게 아닌데..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노력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평범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기억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하루밤에 완전에 바뀐 예담이 처럼 말이죠.^^

아델과 사이먼 이 책은 아이가 참 좋아한 책이랍니다.
그림이 너무 이쁘지 않아요?
그림이 이뻐서 저도 한눈에 들어온 책인데..
이번에 아델과 사이먼 미국에 가다가 나와서 우리딸,, 미국에 가보고 싶어 하기도 해서 그림책으로 먼저 미국을 만나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요즘 tv광고중에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광고를 하는거 혹시 보셨어요?
지난달만 해도 여자 모델이였는데 지금은 남자모델이 광고를 하던데..
그 광고를 보면서 얼마나 다양한 곳을 안내하던지.. 정말 미국이 넓긴 넓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미국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미국 서부,동부가 어디인지..가름을 못하겠더라고요.
얼마나 넓은 곳인지 미국내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다녀야 하는 곳이라고만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미국을 가보고 싶은 이유는 바로 재미난 곳이 많아서 이기도 하고, 놀이동산에 가보고 싶어서 랍니다.
디즈니 만화를 좋아하는데 이것을 만든 곳이 미국에 있다고 이야길 해주었더니 미국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아델과 사이먼을 따라서 미국을 여행 한 곳이 12군데 인데요..
도시로써 들어본것 중에 유명한 곳이 있어요. 아니..사실 다 유명한 곳이겠지만,,^^ 저는 조금 생소한 곳도 있긴 해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미국에 주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이랑 같이 아델과 사이먼이 여행한 곳을 아이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에 사이먼이 아무것도 안잃어버리고,,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요?
누나 아델이 사이먼, 이번에는 제말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말아 줘라고 이야길 하는데 말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은 참 넓고 구경할 곳들은 정말 많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꼈던 책이기도 하고,
여행을 통해 세상 구경하는 것이 정말 재미난 것임을,, 아델과 사이먼을 통해 알 수 잇을꺼 같아요.

현대미술 좋아하세요?
저는 미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솔직히 거의 작품도 잘 몰라서 들어도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발걸음으로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거나 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딸은 신기하게도 그림 그리는 것을 참 좋아해요.
그건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딸.. 그림을 잘 그린다기 보다는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럴때 이 책 <퐁피두 센타>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현대지술의 천국 <퐁피두 센타>를 구경시켜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tv를 보니까 자막에 퐁피두센터의 그림이 전시된다는 것을 가끔 보게 되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날씨가 따듯한날 아이 손을 잡고 구경가고 싶어요.ㅎㅎ

많이 보여주고, 많이 느끼게 해주는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테니 말이죠.
아이가 경험한 내용이 바탕이 되어야 아이의 꿈도 키워질테니까요.

보통 미술책을 읽어보면 단순히 미술작품만 소개되곤 했는데 이 책 구성은 이야기가 있어서 참 재미있었어요.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금방 읽어보았답니다.
읽으면서 현대 미술에 관심도 자연스레 가지게 되었다구나 할까요?ㅎㅎ

보리스 중사와 에리스가 하나밖에 없는 복원 로봇 피피를 보호하려고 프랑스 파리에 가게 되고, 피피가 일하는 곳 퐁피두센터에 잠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나중에 피피와 복제 로봇의 꿈을 이해하고 보리스 중사와 에리스의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루는 모습을 읽으면서
현대미술의 천국 퐁피두센터안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