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신화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를 만드는데 거인신화에서 거인이 만들었다는 것도,, 읽어볼 수 있었어요.

거인신화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인데..

그래서 그런지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었던 책이랍니다.

궁금하기도 했구요.

 

신화이야기는 그리스신화정도로 알고 있었고,

우리나라 신화하면 단군신화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인신화는 좀 남달랐던 신화 이야기 였습니다.

특히 거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형이 만들어 진 것과

또 북쪽 사람들은 남쪽으로, 남쪽 사람들은 일본으로 건너간것 이야기 또한 새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아이들은 신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신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꿈을 꾸곤 하지요.

 

거인의 몸에서 우리나라의 백두산이 생기고,

태백산맥, 제주도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거인이 멋진 세상을 만들고자 만들었던 곳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내고,

우리가 잘 가꾸어 나가야 겠구나를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글자가 커서 아이가 혼자 읽어보면서 한글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던 책이고,

또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이야기여서 쉽고, 재미나게 풀이해서 신화이야기를 풀어내서

아이가 또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아마도 옛날 이야기 처럼 우리 전통의 이야기의 맛이 느껴져서가 아닐까? 싶어요.

엄마가 읽어주는 신화이야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우리나라를 잘 가꾸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여서 두말없이 읽어본 책이랍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에게 세상 이야길 할때 동물을 의인화 하여서 이야기 할때가 제일 쉽고, 그리고 아이도 재미나게 받아들이는거 같은데,

꼬마 철학자 줄무늬 생쥐는 줄무늬 생쥐 이야길 통해서 아이들에게 첫 세상을 받아 들이는 생쥐를 만나보게 하고,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세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 속 이야길 말이죠.


생쥐 하면 어떤것이 떠오르세요?
제가 어릴때는.. 초등학교에서 아에 쥐잡는 날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래서 그만큼,, 쥐라고 하면,,
별로 좋은 기억은 없어요..

그런데... 꼬마 철학자 줄무늬 생쥐 속 주인공 줄무늬 생쥐는 우리가 아는 생쥐랑은 좀 틀려요.

우리가 아는 생쥐는 보통,, 동네에서 보는 쥐색의 생쥐를 떠오르는데..
이 생쥐는 태어날때 부터 줄무늬가 있는 생쥐로
또, 엄마가 한마리만 나아서 정말 고이고이 키운 생쥐랍니다.
좀 틀리죠?
그래서 꼬마 철학자가 탄생한 것일까요? ^^

우리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꼬마 생쥐를 만났어요.
우리 아이는 "엄마, 생쥐도 철학자가 되나 보다.. 근데 철학자가 뭐야?" 하면서 관심을 보이더군요.

우리 딸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치즈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먹이고 싶어하는 줄무늬 생쥐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위하고,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야기라서 내용면에서도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