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영화로 제작이 되어서 꼭 한번 읽어보고픈 스토리였고,
영화로도 보고 싶었는데(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등장해서..ㅎㅎ)
이 책을 통해서 벤자민 버튼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던 책이랍니다.
저도 가끔,,,
내 삶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의 결말처럼,, 벤자민 버튼이 노인으로 태어나서 결국 아기로 변화하는 과정 중에
아기로 변화는 결말처럼,,
아기가 되고 싶진 않고..^^
딱 내아이 또래의 아이로만 변한다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내 아이랑 같이 공부도 할텐데..ㅋㅋ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여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경험을 한 책이랍니다.
사실,
살다보면,, 지금보다 나은 삶을 계획하고 살고
꿈을 향해 살지만,,
내 인생이 내맘대로 안될때도 있는데..
바로,,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 처럼,, 내 인생이 내맘대로 안되는 경우에..(누군들
노인으로 태어나서 아기로 변하고 싶을까요?^^)
정말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볼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이 든답니다.
더군다나 저는 놀라웠던 사실이...
바로,, 이 책을 지은 저자가 살았던 시기랍니다.
이런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이 참 대단한거 같고,
영화로 만들어져서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될 수 있었고,
또 그래서 책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였답니다.
어쩌면,,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삶이 ,,,
벤자민 버튼에겐.. 너무나 바란 삶은 아니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