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림이 사실감이 넘쳐서...넘 재미만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림만으로도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해서 자꾸 읽어주게 되는데..

제 발음이 넘 안좋지만,,

그래도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에게 자꾸 읽어주게 되네요..^^

 

마다가스카섬을 떠나는 뉴욕 동물원에서 온 동물들,,

그런데,,

비행기가 추락하고 말아요.

그래도 다행히 비행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낙하산이 펼쳐져서..

동물들은 무사하지만,, 타고갈 비행기는 완전히 부서지고 말지요..

비행기를 고쳐야지 다시 떠날 수 있을텐데..

 

그때 아프리카에 여행 온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싶지만 분명히 사람들의 귀엔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무서운 소리로 들리겠지요.

 

그래서 트럭을 훔치기로 합니다..^^

과연 무사히 동물 친구들은 비행기를 고칠 수 있을까요? ^^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참 좋아해요.

비행기도 나오고,

동물도 나오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반복되는 캐릭터 (마다가스카의)가 나오고,

또 영어cd를 계속 틀어 주니까 귀에도 좀 익숙해 져서 인지

자꾸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dvd도 사서 아이랑 같이 보면 우리딸이 이 책을 더 좋아할꺼 같고,

또 마다가스카 2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담긴 칭찬 스티커 덕분인지..

오디오를 틀어두고, 스티커를 붙히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네요..ㅎㅎ

그러면서

"엄마, 스티커 또 없어?" 하는거 있지요?^^

 

영어는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넘 좋은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영어 동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길 엄마는 바래봅니다.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한글놀이의 내용입니다.^^

 

우리딸,, 넘 좋아해요.

특히나..

요즘 책을 많이 읽어주어서 그런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거든요..

"이게 뭘까?" 싶어서 골똘히 보고 있는데

딸아이가 저절로 집중력도 생길꺼 같아요..ㅎㅎ

 

ㄱ,ㄴ,ㄷ... 이렇게 글자를 배우기도 하고,

통문자로도 글자를 배우기도 하고,,

알록달록 색깔로도 글자를 배우기도 하고,,

또 헝겊 스티커북이란 이름 답게,, 붙였다 뗐다 하면서 한글을 배우기도 하니까..

이거..일석 몇조인가요?^^

덤으로,,

아이가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한글놀이을 넘 좋아해서 자꾸 엄마한테 한글 놀이하자고 조르기 까지 하니..

자연스레 책과도 친구가 되네요.

이번엔 뭘 할까?생각중이에요..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넘 좋아요.^-^

사진으로도 보이시죠?

아이가 장난감도 안놀고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한글놀이으로만 노는거..ㅎㅎ

 

 

어느새 글자도 맞춰보고요..

또 그러면서 글자랑도 친구가 되는것이겠지요..

 

 

무엇보다 붙였다 뗐다 하면서 손힘도 생길꺼 같고,

또 머리도 좋아질꺼 같아요..ㅎㅎ

그리고,, 글자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도 느낄꺼 같고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데.. 제 친구는 모 학습지를 시키던데..전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한글놀이로

걍 우리집에서 한글공부 시킬까봐요..

놀면서,, 또 아이가 즐기면서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라 재미난 한글 놀이 시간이 될테니 말이죠..

 

사물그림도 있고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것도 좋고.. 

아.. 사물 그림 보면서 바지~ 하고 말해줬더니 아이가 자기 바지도 가리키고.. ㅎㅎ

신랑이 퇴근하고 왔길래 말해주었더니 신랑도 신기한 눈치인가 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커가는 가 봐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똑똑한 여우들의 영양만점 홈베이킹을 보면서 만드는 법을 읽으면서

"이거 한번 해볼까?","저거 한번 해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시도를 해보지도 못했던 홈베이킹을 시도를 해본다는 자체로 저는 이 책이 넘 좋았답니다.^^

 

특히나 그동안 먹거리에 안심하지 못하는 것들이 연일 뉴스로 나오더라고요.

멜라닌 파동이 그랬고,

어제는 과일그림이 그려진 이미지 사진은 못쓰게 한다고 식약청 뉴스를 전하더라고요.

우리딸 같은 경우는 바나나맛 우유 같은 식품 첨가제가 들어간 우유를 좋아해서

전에 스폰지에서 바나나맛 우유같은 제품은 바나나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진짜 깜짝 놀라서 그다음부턴 안사준 기억이 있어서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의 중요함,

엄마가 만들어주는 간식의 중요함까지도 그동안은 알았지만 귀찮아서 엄마표 간식을 못만들어 주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번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저도 쿠키를 참 좋아하는데

이 책에선 쿠키의 종류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계란쿠키는 영양만점일꺼 같다는 생각도 했고,

빵도 한번 만들어 봐야지 라는 생각도 했거든요.

 

홈베이킹의 즐거움을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녀와서

혹은 일요일날 모처럼 가족이 쉬는날,,

엄마,아빠랑 만들어 보는 홈베이킹은 아이의 기억속에 남을꺼 같아요.

그리고 그 기억이 행복을 만드는 기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사먹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여러 것들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점수를 주고 싶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늘어나서 더 좋아요.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네요..ㅎㅎ

 

요리를 못하는 저도 자신감이 생기는 책이랍니다..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