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책 제목만 보아도 왠지.. 우리 아이가 생각나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왜 내맘을 몰라줄까?"라고 생각한 적이 여러번이였어요.

특히 작년까지만 해도 별 말썽 없이 잘 자라준 아이인데..

올해부턴 영,, 말도 잘 안듣고 공부하라고 하면 놀기부터 할려고 해서..

요즘 전 고민아닌 고민에 빠져있답니다.

그렇다고 누구한테 속시원히 털어놀 수도 없고요..

그러다..

지난주 아이랑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봤어요.

책 제목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 아이는 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다" 싶었어요.

바로 책 제목인  "엄만 내 마음 몰라!"라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씨앤톡에서 나온 책 중 "난 나만 좋으면 돼" 책이 생각났어요.

이 책도 아이 성장 발달에 맞는 자기 계발 도서였는데

우리 아이처럼 저학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만큼은,, 이란 생각을 하지 않은 엄마는 없을껏 입니다.

이미.. 우리는 영어의 중요함을 피부로 와닿는 경험을 학창시절에도 해왔고,

졸업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해왔으니 말이죠.

그런,,중요하고도 중요한 영어를 애써 외면하다가 다시 관심을 가지게 시작한것은 바로 내가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부터입니다. 여자아이라 그런가 옹알이를 일찍 시작했고, 카드를 보여주면 벌써 사물인지를 하는 것을 보고,, 매일 신랑에게 "우리 아이 천재아닐까?"라면서 전화를 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엄마들은 내 아이와 함께 행복을 느끼는거 같아요.

그런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 영어도 마찬가지 아닐까"라는 생각요..^^

그런데,, 이런 생각만 가지고 있을뿐 솔직히 제가 할 줄 아는 영어 표현법이라곤 굿모닝, 굿에프터눈, 굿이브닝, 하와유? 아임 파인 땡큐" 같이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에 나왔던 것만 기억이 날 뿐,, 어떤 방법을 알 지 못했기 때문에 또 고민이 되더라고요..^^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 주어야하나,,,싶어서요.

그러다가 우연히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전 엄마가 가르친다는 유아영어 책을 관심을 가지곤 있었지만,, 또 그책의 그 책이 아닐까?(시중에 참 많은 엄마표 영어 책이 많이 나와 있잖아요?"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램덤하우스 책이라서 한번 속는셈 치고 읽어보자 싶어서 읽어보았는데..^^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아이와 함께 하는 만만한 아트 잉글리쉬- 부분을 읽어보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dvd나 교구를 이용해봐야겠구나 싶었고,

또 당장 실천해야지 엄마로써 욕심도 났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당장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배웠기 때문입니다..^^

어제 아이랑 같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tv 프로그램을 봤는데..^^

영어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실천해 보고 싶어요.

영어를 접해서 영어표현에 자유롭게 되면,, 아이는 그만큼 영어가 재미있을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