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종종 먹거리가 바뀔 때마다

내가 평소에 자주 접하던 먹거리의 소중함이 얼마나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곤 한다.

먹거리의 역사,

먹거리의 소중함,

녹색혁명,

유전자 조작 먹거리,

식량위기,

먹거리와 환경문제,

좋은 먹거리 등등

먹거리와 연결된 많은 부분들을 되짚어 보게 되고,

때론 반성하게 되고,

또한 앞으로의 먹거리 선정, 먹거리를 대한 태도에 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화성행차의 모습을 이토록 실감나게 그리고 자세하게 배우기는 처음이다.

각종 그림과 지도 자료들이 그 당시의 모습을 실감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정말 내가 그 행렬을 함께 한 것처럼 느껴지니 그 생생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기회가 닿으면 방학을 이용해 수원화성에 직접 가 보고 싶고,

정조와 관련한 다른 역사서적들도 읽어보고 싶다.

역사를 공부하는 5학년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시리즈들을 접하면 접할수록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사회”라는 과목이

이렇게 쉽게 학습될 수도 있구나란 생각이 커진다.

“복지”라는 단어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그 개념이 딱 와 닿지 않을 수 있는데

만화 형식을 통해 그 개념을 알고 친숙하게 하고, 사회 복지의 종류 및 복지에 대한 오해 등을 풀어나가고 있다.

어려운 용어들을 따로 모아 설명해 놓았고, 퀴즈 형식으로 관련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4학년, 6학년 사회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 관련 내용 학습시 함께 읽어보도록 지도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