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손' 두번째 이야기인듯한 '주머니 손 뽀뽀손'은

첫번째 이야기만큼이나 설레이고 기대되었답니다.

일단 표지에서 '뽀뽀손'과 달리 너구리 한마리가 더 등장했다는 사실에서

대충의 이야기를 짐작해볼수 있었는데요.

달밤 아래 강물위의 나무 기둥 위를 조심스레 지나가는 모습은

처음 이야기에서 엄마와 체스터만 등장했는데

또다른 너구리 한마리가 나타나서 일어나는 일일 거란 짐작을 해보았답니다.

이 책 역시 "사랑이 필요한 세상의 모든 어린이에게"라는 글귀로

이야기를 시작해놓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글귀가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정말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어놓는 느낌이라할가요?

저까지 그 생각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막 일어나는 것 같아요.

첫 이야기는 체스터가 동생을 돌려보내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표지에서 짐작한 것처럼 새로 등장한 너구리는 동생이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귀찮게 하는 동생이 마냥 싫다고만 하는 체스터의 모습에서

동생을 처음 맞이했던 제 큰딸아이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었답니다.

저희 애도 처음엔 체스터처럼 동생이 생긴 것을 좋아하더니

어느 순간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투정을 부린 일이 있었거든요.

그때 전 아이가 보는 앞에서 동생 짐을 싸서 어디론가 보내는 시늉을 하며

좀 강압적으로 대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체스터의 엄마처럼 현명하게 대응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체스터의 엄마가 뽀뽀손을 이용한 것처럼

저 또한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야기 중간에 체스터가 동생에게도 똑같이 뽀뽀손을 해주는 것을 보고선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체스터의 모습을 보며

정말 내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즐거웠답니다.

체스터는 무척 힘든 순간이었겠지만

그런 힘든 순간을 잘 견디고 이겨내어 무럭무럭 자랄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니

그런 모습이 엄마의 시각에선 너무 예뻐보였답니다.

엄마가 뽀뽀손과 하늘의 해님과 별의 이야기를 비유해서 설명하는 부분에선

참 현명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제 모습에 대한 반성도 되었구요.

마지막의 행복한 모습을 한 세모자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두딸과 함께 그런 행복한 세모녀의 모습을 만들어가야겠단 다짐을 해보았답니다.

'주머니 속 뽀뽀손'을 읽으면서 저에게는 현명한 생각을 일깨워줬고

내 아이에게는 행복을 심어주는 아주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뽀뽀손' 두번째 이야기인듯한 '주머니 손 뽀뽀손'은

첫번째 이야기만큼이나 설레이고 기대되었답니다.

일단 표지에서 '뽀뽀손'과 달리 너구리 한마리가 더 등장했다는 사실에서

대충의 이야기를 짐작해볼수 있었는데요.

달밤 아래 강물위의 나무 기둥 위를 조심스레 지나가는 모습은

처음 이야기에서 엄마와 체스터만 등장했는데

또다른 너구리 한마리가 나타나서 일어나는 일일 거란 짐작을 해보았답니다.

이 책 역시 "사랑이 필요한 세상의 모든 어린이에게"라는 글귀로

이야기를 시작해놓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글귀가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정말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어놓는 느낌이라할가요?

저까지 그 생각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막 일어나는 것 같아요.

첫 이야기는 체스터가 동생을 돌려보내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표지에서 짐작한 것처럼 새로 등장한 너구리는 동생이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귀찮게 하는 동생이 마냥 싫다고만 하는 체스터의 모습에서

동생을 처음 맞이했던 제 큰딸아이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었답니다.

저희 애도 처음엔 체스터처럼 동생이 생긴 것을 좋아하더니

어느 순간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투정을 부린 일이 있었거든요.

그때 전 아이가 보는 앞에서 동생 짐을 싸서 어디론가 보내는 시늉을 하며

좀 강압적으로 대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체스터의 엄마처럼 현명하게 대응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체스터의 엄마가 뽀뽀손을 이용한 것처럼

저 또한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야기 중간에 체스터가 동생에게도 똑같이 뽀뽀손을 해주는 것을 보고선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체스터의 모습을 보며

정말 내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즐거웠답니다.

체스터는 무척 힘든 순간이었겠지만

그런 힘든 순간을 잘 견디고 이겨내어 무럭무럭 자랄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니

그런 모습이 엄마의 시각에선 너무 예뻐보였답니다.

엄마가 뽀뽀손과 하늘의 해님과 별의 이야기를 비유해서 설명하는 부분에선

참 현명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제 모습에 대한 반성도 되었구요.

마지막의 행복한 모습을 한 세모자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두딸과 함께 그런 행복한 세모녀의 모습을 만들어가야겠단 다짐을 해보았답니다.

'주머니 속 뽀뽀손'을 읽으면서 저에게는 현명한 생각을 일깨워줬고

내 아이에게는 행복을 심어주는 아주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아란 세상에 금빛옷을 차려입은 예쁜 나비를 쫓는 사랑스런 아이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표지인것 같습니다.

전 처음 '불아불아'라는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야기에 흠뻑 빠져 다 읽고나니

맨 뒷페이지에 펼쳐볼수 있는 큼지막한 페이지에

각 훈마다 같이하면 좋을 다양한 동작과 그 의미를 상세하게 실어놓아

언어세상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곰, 캥거루, 개, 고릴라 등 다양한 동물들이 우리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무척 실감나고 정겨웠는데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동물들의 종류를 캥거루나 고릴라, 펭귄 같은 조금은 이국적인 동물보다

우리 정서에 조금 더 정감있게 느껴지는 12띠 속에 속한 동물을

선택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런 12띠 동물보다 동물원에서 자주 접하게 되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펭귄이나

평소에 무시무시하다고 여겨졌던 악어같은 동물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 어쩌면 더 나은 발상 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 동물들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처음엔 별 의미없이 봤는데

뒤에 나오는 각 훈마다의 의미와 동작에 관한 설명을 읽고나서 다시 보니

따로 동작을 설명해놓은 대로 그 모습을 잘 따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덩치 큰 동물들이 자그마한 아이와 함께 귀여운 동작을 함께 하는 모습은

사랑스럽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되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평소 자주 쓰는 말이 아니라서

처음 읽어줄 때는 참 어렵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읽어줄 때는 살짜기 아기자장가 불러주듯

음을 넣어 읽어주니 한결 느낌이 부드러워지더군요.

마치 시골 할머니가 손주에게 불러주는 정겨운 자장가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아불아를 예쁜 곡을 붙여서 CD로 제작하여

책과 함께 볼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한층 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질라아비훨훨"이라는 말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책장을 덮고 난 후에도 입안에서 계속 멤돌게 되네요.

"질라아비훨훨 질라아비 훨훨"

참 예쁘고 사랑스런 책인 것 같습니다.일단 첫 느낌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아란 세상에 금빛옷을 차려입은 예쁜 나비를 쫓는 사랑스런 아이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표지인것 같습니다.

전 처음 '불아불아'라는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야기에 흠뻑 빠져 다 읽고나니

맨 뒷페이지에 펼쳐볼수 있는 큼지막한 페이지에

각 훈마다 같이하면 좋을 다양한 동작과 그 의미를 상세하게 실어놓아

언어세상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곰, 캥거루, 개, 고릴라 등 다양한 동물들이 우리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무척 실감나고 정겨웠는데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동물들의 종류를 캥거루나 고릴라, 펭귄 같은 조금은 이국적인 동물보다

우리 정서에 조금 더 정감있게 느껴지는 12띠 속에 속한 동물을

선택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런 12띠 동물보다 동물원에서 자주 접하게 되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펭귄이나

평소에 무시무시하다고 여겨졌던 악어같은 동물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 어쩌면 더 나은 발상 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 동물들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처음엔 별 의미없이 봤는데

뒤에 나오는 각 훈마다의 의미와 동작에 관한 설명을 읽고나서 다시 보니

따로 동작을 설명해놓은 대로 그 모습을 잘 따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덩치 큰 동물들이 자그마한 아이와 함께 귀여운 동작을 함께 하는 모습은

사랑스럽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되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평소 자주 쓰는 말이 아니라서

처음 읽어줄 때는 참 어렵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읽어줄 때는 살짜기 아기자장가 불러주듯

음을 넣어 읽어주니 한결 느낌이 부드러워지더군요.

마치 시골 할머니가 손주에게 불러주는 정겨운 자장가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아불아를 예쁜 곡을 붙여서 CD로 제작하여

책과 함께 볼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한층 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질라아비훨훨"이라는 말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책장을 덮고 난 후에도 입안에서 계속 멤돌게 되네요.

"질라아비훨훨 질라아비 훨훨"

참 예쁘고 사랑스런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