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인 우리 서영이~ 초등 영문법은 분명 모두다 마스터 했다고 자부했건만, 왠걸~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만난 반가운 교재, 『초등 영문법 이것만 하면 된다』에는, 기초적인 문법 사항과 개념을 모두 담았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복습하는 마음으로 정리도 할겸 실력을 평가해 보기로 했다. 하루 한 유닛씩 학습하다 보니 절로 실력을 쌓게 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게 된다.
본문의 구성은 <이것만 Grammar Rule>로 시작된다.
첫째, <읽으면서 이해한다>에서는 재밌는 웹툰을 통해 말그대로 내용을 읽으면서 이해한다.
둘째, <정리하며 외운다>에서는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익숙해질 때까지 소리내서 여러 번 읽도록 한다.
셋째, <더보기>는 꼭 알아야 할 내용의 추가 팁으로 자주 실수하는 내용이다.
<이것만 Practice>에서는 해당 영문법 내용을 평가해 보는 시간이다. <보고 고르기만 하면 된다>에서는 보기 그림이나 사진에 제시된 해당 단어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풀어본다. <단어만 넣으면 된다>에서는 2개 단어 중에서 맞는 단어를 마킹한 뒤 써낸다. <틀린 것만 고치면 된다>에서는 영어 문장의 틀린 부분을 표시하고 맞게 고쳐 쓴다. <순서만 맞추면 된다>에서는 뒤죽박죽된 문장을 올바르게 배열해서 맞는 문장으로 쓴다. <문장만 만들면 된다>에서는 주어진 단어와 한글 문장을 영문으로 바꾼다.
위의 문제를 다 풀고 정확히 이해했다면, Review와 Final Test에 도전해도 좋다. 하지만 우리 아이, 매번 반복했던 3인칭 단수에 들어가는 has라든지 숫자에서 단수를 나타내는 a 또는 an이 언제 쓰이는지, 복수에 -s, -es 등이 언제 들어가는지 등 문장의 구조나 맥락을 아직까지 매끄럽게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울고 싶은 심정이다. 이 책을 풀면서 그것을 더욱 실감한 지금~ 기초 영문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면 중등 영문법이 무슨 소용인가! 도저히 넘어갈 수 없다. reading은 잘 하지만, speaking은 다소 부족하고, 문장을 쓰는 능력은 완전 기준 미달,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래도 다독여 가면서 이 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더말고 하루에 한 유닛씩 10분이면 충분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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