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란 무엇인가?

경매는 매수희망인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적은 사람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매매의 한 형태로서 그 매매의 목적물이 부동산인 경우를 부동산 경매라고 합니다.
부동산경매는 물건을 파는 옥션처럼 매도인이 임의로 물건을 팔고자 할 때 이용되는 것은 아니고 채권자가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을 통해 실시하는 경매입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하여 옮겨온 글

비가 내린 후 나뭇가지에 남아 있던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며 나날이 가을이 깊어가며 겨울을 앞두고 있다. 한해의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긴채 열 한 번째의 달도 하루를 남기며 11월의 마지막 날에 당직 근무하며 사무실에서 차분하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11월을 마무리 해 본다. 11월을 보내며 <1000 만원으로 시작하는 짬짬이 부동산 경매 투자>라는 쉽게 배우는 부동산 투자 특급 노하우가 담긴 책을 만났다. 평상시 부동산 투자나 경매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이 책을 만나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기고 차후라도 부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해 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결혼을 한 지도 어느새 17년 째를 맞이하면서 나 또한도 부동산 투자 경험이 2~3번 정도 있다. 아내와 함께 상의를 해서 신중하게 부동산 투자를 했지만 모두 실패를 했기에 부동산 투자는 정말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 마음 아픈 경험을 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먼저 권리 분석을 하고 시장 분석을 하여 기회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의 저자는 카드 할부로 부동산 경매교육을 등록한 후 열심히 3년 동안 하루 10시간 이상씩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투자 경험을 쌓은 결과 자타가 인정하는 부동산 전문가로 거듭나서 투자에도 성공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열정.긍정.냉정 3가지 정을 갖추고 발품.손품. 머리품 3품을 팔아라!

부동산 투자를 배우러 오는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는 원칙이다. - 본문 중에서

책에서 초보 투자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에는 첫째로 지금 당장 시작하라. 둘째로 판단 능력을 키워라. 세째, 부동산 정책은 파급 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네번 째, 돈의 흐름에 민감하라. 다섯째, 투자 금액을 셋으로 나눠라..고 했다. 다섯 가지 사항 이외도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많은 공부를 하고 발품.손품.머리품을 팔며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시대의 흐름 속에 평생 직장이 없기에 내가 내게 월급을 주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노후를 준비하며 부동산을 잘 활용하여 희망찬 삶을 이어 갈 수 있다면 노후가 풍요롭고 희망찬 삶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간절하게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부동산 투자 또한 열정.긍정.냉정과 발품.손품.머리품의 원칙을 제대로 따르고 지키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보여진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책을 통하여 느끼고 배울 수가 있었다. 나의 절친한 친구가 법무사 일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나름대로 했지만 제대로 성공을 하지 못하고 지금도 하락세라고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또한 내가 알고 있는 형님 중에 한 분은 부동산 경매에 오래 전 부터 연구를 하고 분석을 하여 공인 중계사를 하면서 성공하기도 했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론 공부도 많이하고 많은 노력을 해야 되지만 성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첫 경매를 수월하게 이루고 부동산 투자로 성공적으로 이루기 까지 하루 10시간 이상씩 3년을 쏟아부었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든다. 저자의 좌우명을 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나는 것이다고 정한 것처럼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도 따르고 좋은 결과가 있음을 공감할 수 있었다.

저자는 투자를 하면서 50여 건의 매매를 통하여 수익을 거두었고 현재는 11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센터 등에서 부동산 경매 강의를 하며 부동산 멘토로서 활동 중이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살려 자신도 물론 수익을 내며 삶이 바뀌고 안정적인 생활은 물론 앞날을 기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부동산 투자에 망설이는 사람이나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으로 전해주고 소액 투자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에게 아낌없이 다가서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 존경스럽고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된다.

세상은 언제나 내가 두렵게 그 앞에 섰던 큰물 같았다. 두려우면서도 세차게 마음을 끌며 나를, 우리를 불렀다. 그러나 두려움을 이기며 내 스스로 헤쳐가야 하는 곳이자. 헤쳐갈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모질게 공부만 하는 작고 여린 딸이 안쓰럽고 헤어질 때는 서운하다. 그러나 든든하다. 그렇게 어렸을 적에도 제법 큰 강 하나를 건너 보았는데.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무슨 강을 이제 어떻게든 못건너겠는가.   -인생을 배우다/전영애 지음 중에서 

깊어가는 가을날, 11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소소한 일상에서, 사람의 온기에서, 시인의 농담에서 오늘도 건강한 몸으로 현재를 지내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를 하며 좋은 책과 더불어 인생을 배우고 삶을 노래해 본다. 한국인 최초 괴테금메달 수상,서울대 전영애 교수가 삶의 물음 앞에 선 이들에게 전하는 문학과 인생 수업을 전하는 <인생을 배우다> 라는 책을 마음에 안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펼쳐보며 소개 해 본다.

<인생을 배우다> 이 책은 전영해 교수의 첫 에세이집으로 삶과 글 사이 두 세계를 넘나들면서, 독일과 한국을 자주 왕래하면서 마음을 오간, 단상 삶의 지헤를 담았다고 한다. 책의 첫 번째 장의 주제는 인생을 배운 찰나의 순간들이다. 물흐르듯 빠르게 지나가는 삶 속에서 지난 과거는 찰나의 순간들이다. 지금 이 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순간 속에서 오늘을 생각하며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을 보내고 있기에 현재의 삶을 충실하고 알차게 보내냐에 따라 즐거움과 행복이 뒤따른다. 책의 제목처럼 인생을 배우며 우리는 끊임없이 반성하며 오늘을 살고 있기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책의 저자 전영애 교수는 '독일 명작의 이해라'는 공식적인 명칭 속에 즐거운 책읽기..라는 강의를 20년 동안 서울대에서 학생들에게 했다. 매번 수강 정원을 초과할 만큼 학생들이 손꼽는 명강의를 통해 제자들과 소통하며 졸업 후에도 모임을 만들어 저자와 만난다고 했다. 저자는 책에서 삶이란 나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일이다..라고 했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전영애 교수는 수업을 하면서 특별한 교재가 없는데 교재 대신 학생들이 학기말에 '나의 책'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학생들이 만든 책들로 연구실 한 구석을 가득 채우며 학생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학생들의 젊은 날 쓴 빛나는 글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책이 겹쳐지며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즐거워 했을지 짐작이 간다. 삶을 이어가면서 하루 하루 우리의 삶은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에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며 자서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도 지난 세월이 비록 후회스럽고 안타깝지만 살아온 날 만큼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많기에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내일을 위해 준비를 하며 현재를 활기차게 힘차게 이어갔으면 좋겠다.

저자는 독일에서 큰 상을 하나 받아 독일의 동남쪽 끝에 있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 파사우에 작은 한옥 정자를 지었다. 저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엇이든 한국과 독일을 잇는 작은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언젠가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지향점이 되고, 작은 문화 교류의 접전을 바라서였다고 한다. 한국에서 정자를 지어서 다시 헐어서 독일에 다시 지어서 완성이 된 한옥 정자의 모습이 어떠한지 궁금하다. 저자는 그 집을 쓰지 않지만 오랜 세월을 두고, 시인의 집'을 찾아갈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시심이 싹트고, 또 고운 우리 한옥의 모습이 새겨져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만약 독일에 가게 된다면 아름다운 도나우강을 굽어보며 서 있는 한옥 정자를 구경하고 싶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생각만으로도 흐믓하다.

저자는 힘과 가진 모든 돈을 털어 국내 여주에도 맑은 사람들을 위한 집 '여백서원'을 지어서 공부하는 이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하면서 '벽난로 가에서 글 읽는 모임' 정자 마루에서 시 읽는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모임을 갖기도 했다. 저자가 이곳에서 지를 적고 시를 굽고, 구워서 시를 나눈다고 했다. 저자의 소망과 바램처럼 이곳에서 알찬 삶을 이어가며 열정과 지혜로 삶을 이어가길 기원해 본다. 11월 마지막 날이 저물고 이제 한해의 마지막 12월을 맞이하며 지나온 한해를 되돌아 보며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많지만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꿈꾸며 한해를 마무리 잘 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다짐해 본다.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것들에 다들 목을 매달고들 사는지. 그 많은 불필요한 것들 때문에 얼마나 또 불행한지. 쓸데없는것들을 좀 버리면 자유로워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제법 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