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년 리더십의 집대성

제국의 치세를 이끈 제왕학,통치술,용인술의 고전

당태종의 명으로 당대 최고의 신하들이 편찬한 통치술의 정수!

우리 민족은 조선왕조 실록, 경국대전,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등 많은 서적을 후손들에게 남겨 주었기에 지난 역사를 되돌아 보며 역사 속의 발자취를 깨우칠 수 있었다. 학창시절에는 역사와 고문을 좋아해서 역사 분야와 고문 분야의 책을 읽기도 했지만 성인이 되면서 오히려 즐겨 읽지 못했다. 가끔씩 관심이 가는 역사 분야의 책은 읽지만 고문에 관계된 책을 읽은 지도 무척 오래된 것 같다. 우리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많은 책이 읽기에 여건이 되는 대로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보내며 우리 역사 분야의 책은 아니지만 중화민족이 남긴 멋진 책이 읽기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읽어 보았다. <군서치요>라는 이 책은 당태종 이세민이 정관 초년에 영을 내려 편집하도록 한 책으로서 역대 제왕의 치국과 정무에 관련된 사료를 정리하고 경서.사서.제자백가서 가운데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관련된 정수만을 뽑아내어 집대성하였다. <군서치요>는 모두 50권으로 경전 65종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그 만큼 대단한 책임에 틀림이 없다.

책에서 '하늘을 따르면 길하고 하늘을 어기면 불길하다'고 했다. 군서치요 묵자에서는 사람이 어떻게 천도를 본받아야 하는 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논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설명 해 주었다. 간단히 요약해서 옮겨 본다. 하늘의 뜻은 분명 사람들이 서로 우애하고 서로 돕기를 희망하며, 사람들이 서로 증오하고 해코지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지금 천하는 모두 하늘의 속국이다. 사람은 노소와 귀천을 막론하고 모두 하늘의 신민이다. 남은 아끼고 남을 이롭게 하는 이는 하늘이 반드시 복을 내려준다. 남을 증오하고 해코지 하는 이는 하늘이 반드시 재앙을 내린다..고 했다. <군서치요>는 군주된 자가 천하를 다스리는 첫째 조목이 천도를 본받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했듯이 하늘을 본받아 행하는 이가 천자이다..고 했다. 이처럼 <군서치요>이 책에서는 천도사상을 포함하여 많은 경문의 요점을 간츠려 상세하게 전해주었기에 깊이 새겨서 읽는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비롯하여 리더에게 필요한 인문정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멋진 책이라 생각된다. <군서치요> 이 책이 중국 대륙에서 오랜기간 사라졌다가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견이 되어 다시 중국에 전해짐으로써 중국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5쳔여 년의 문명사를 지니고 있는 중화민족의 역사 속에서 선인들은 후손에게 세계적으로 많은 서적을 남긴 민족이기도 하다.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서적이 있지만 <군서치요>이 책은 위로는 오제에서 시작하여 아래로는 진대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은 1만 4천여 부, 8만 9천여 권의 고적중에서 도합 50여 만 자를 두루 모았기에  워낙 방대하고 원문이 고문으로 되어 있기에 현대의 지도자급 간부가 그 책의 정수와 깊이를 파악하기란 쉽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나 또한도 이 책을 읽는 자체가 쉽지 않고 어려웠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비록 어렵고 난해한 책이지만 읽고 또 읽으면서 상세하게 세부적으로 읽어 간다면 시나브로 이 책의 깊이를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24절기 동지날이 어느새 깊어간다. 음력으로 11월 10일이 채되지 않는 동지는 아기동지,오동지라고 하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 일이 생긴다하여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지 않고 팥떡을 해서 먹는다고 했다. 오늘 동지날을 맞아 비록 팥죽 한 그릇 먹지 못했지만 어린시절 동지날의 추억을 되새겨 보며 몇 년 전에 찍었던 팥죽 사진을 지인들에게 전하며 액운을 떨쳐 버리고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해 봤다. 이제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몸과 마음이 바쁘고 정신이 없을 만큼 분주하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남은 한해를 마무리 잘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고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 본다.

22년 동안 통합의학을 연구하며 새로운 의학 패러디임을 제시하고 보완통합의 겸 조금은 특별한 치과 의사. 사람들이 스스로 쉽고 편안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인 '100세 거강 골든룰'을 전파 중이다. 구현웅 박사가 제시하는 100세 건강 골든룰은 간단하고 경제적이지만 효과적인 7가지 일상 건강 습관이다.

- 100세 건강 골든룰/구현웅 지음 중에서

우리나라 기대 평균수명 82세가 될 만큼 최근 20년 사이 여성의 수명이 10년이 늘었다. 나날이 평균 수명이 늘어가면서 이제는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둔 현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건강과 운명은 자신있게 장담 할 수 없을 것이다. 첨단 문명의 발전과 의학의 발전으로 기대 이상으로 수명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100세 시대를 여는 것도 허황된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됨을 실감하는 현대 사회가 되어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과연 우리는 성큼 다가온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윤택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건강에 대한 척도가 중요시되는 현대에서 이제는 건강한 삶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정보가 쏟아져 나오기에 이를 잘 받아들이고 소화해서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그동안 건강 정보가 담긴 책을 읽어 오면서 얼마전에 100세의 장수를 이어가는 장수 비결이 담긴 <100세 건강은 우연이 아니다>와 <건강 100세 처방전 디톡스>,<100세까지 암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등 100세 건강을 전해주는 책들을 읽어 왔기에 100세 시대를 여는 7가지 건강 습관이 담긴 <100세 건강 골든룰> 이 책을 편안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서두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남은 인생을 결정한다고 말하며 누구나 스스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인체는 스스로 치유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인체가 가지고 있는 원래 시스템대로 잘 돌아가도록 만드는 7가지 라이프 스타일 실천법을 아주 간단하다고 말한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고, 잘 호흡하고 , 잘 씹고, 잘 빼고, 통증을 잘 예방하면 된다고 했다. 이처럼 우리가 평상시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있어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지침이지만 평상시 건강 습관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말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일 것이다.

골든룰의 기초 가장 첫번째 제대로 된 건강 습관은 세포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세포 건강이 전신 건강이기에 병들지 않기 위해서는 세포가 건강해야 한다. 생활 습관이 유전자를 조정하기에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 소개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 7가지 골든룰을 소개하면 첫 번째 움직여라, 동물답게. 두 번째 리듬을 타는 좋은 잠을 자라. 세 번째, 세포를 위한 음식을 먹어라. 네 번째 제대로 호흡하라. 다 섯 번째, 치아와 턱을 살펴라. 여섯 번째, 독소를 없애라. 일곱 번째, 지긋 지긋한 통증을 다스려라...이다. 7가지 골든룰만 제대로 지키고 실천한다면 분명 100세 시대를 사는 것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되리라 믿어진다.

책의 저자 구현웅 박사가 현재 치과를 운영함과 동시에 서양의학과 한의사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기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현웅 박사가 제시하는 100세 건강 골든룰을 전파 받을 수 있으리라 본다. 이제 나의 나이도 47세를 눈 앞에 둔 현실 속에서 100세 건강이 되기 까지 살아온 날들보도 살아가야 날 들이 더 많기에 100세 건강을 위하여 더욱더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만전을 다해서 아내가 말하는 소망처럼 100세까지 삶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잊지 말자. 나의 몸은 그 누구도 것도 아닌 나의 것이다..라고 저자가 말씀 한 것처럼 나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잘 지켜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비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