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 위풍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는 호랑이가 눈길을 끄는 사운드북이예요.

애플비 사운드북은 아이들에게나 엄마들에게나 인기가 참 많은데요.

책을 보면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보게된 소리나는 촉감 사진책은요~

동물의 소리도 직접 들을수 있고 촉감도 느낄수 있으며

멋진 사진도 감상할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이책과 함께라면 우리아이들 오감발달 팍팍 될것 같아요^^

 

 

모여라! 야생동물 에서는 총 5마리의 동물들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동글동글 동그라미 속 귀여운 동물친구들 그림이 있어요.

이곳을 누르면 정말 실감나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수 있답니다.

버튼이 폭신폭신해서 아이들이 누르기도 좋은것 같아요.

 

 

소리나는 촉감 사진책 뒷면이예요~

 

 

 

뒤에 빨강색으로 된곳이 건전지가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드라이버를 이용해 열도록 되어있구요...

처음엔 왼쪽사진처럼 하얀색 용지가 들어있어...

요것만 살짝 떼어내면 소리들 들을수 있답니다.

AAA사이즈 건전지가 2개 들어가네요~

 

 

책 위쪽에는 소리버튼과 똑같은 동물그림이 있어...

해당 동물사진이 어디있는지 찾기도 쉬워요~

그림을 보면서 동물 울음소리를 같이 들어보는게 좋겠죠^^

 

 

 

 

동물그림을 찾아 책을 펼쳐볼수 있어요~

귀여운 동물그림이 책갈피같은 역할을 하네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동물은 바로 코끼리랍니다.

엄마코끼리와 아기코끼리가 넘 다정해보이네요^^

실사라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코끼리의 모습이예요.

 

 

 

울통불퉁한 코끼리 등도 만져볼수 있고...

부드러운 곰털로 만져볼수 있어요...

눈으로 보는것 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면서 촉감을 느낄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 오감발달에 정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아기곰 두마리~

사진을 보면서 소리버튼을 눌러가며...

울음소리와 연결해보는 연습도 하면 좋을것 같아요.

 

 

엄마 등에 엎드려 잠든 아기 원숭이도 볼수 있어요~ㅎㅎ

 

 

개굴 개굴, 개구리가 노래도 부르구요...

 

 

심심한 아기 호랑이 엄마를 깨우며 놀아달라고 하네요.

 

엄마와 아기 동물들의 다정한 모습들을 페이지마다 볼수있어 넘 기분이 좋아져요~

눈으로 먼저 느끼고 만지면서 손으로 느끼고...

그리고 귀로 듣는 동물의 울음소리까지....

책의 구석구석에서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네요^^

 

 

첨벙첨벙, 찰방찰방, 출렁, 팔락....

페이지마다 나오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우리아이들 언어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주지요~

 

 

 

 

울 정윤양~ 어디선가 이책을 찾아오셨네요...ㅎㅎ

정윤이책이라면서 신나게 보고 있어요...^^

4살이지만 애플비 사운드북을 참 좋아라하죠~

4살 딸아이와 7개월 꼬맹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애플비 책이랍니다.

 

소리버튼을 눌러가며 동물의 울음소리도 듣고요~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면 촉감을 느끼기도 하지요~

엄마한테 어떤 느낌이 나는지 이야기도 해주네요~

울음소리를 들으며 흉내도 내어보내요~

실제 동물의 울음소리를 담아 더욱 생동감있고 재밌는것 같아요.

애플비 소리나는 촉감 사진책으로 우리아이와 즐거운 동물놀이를 하였네요^^

 

비룡소 창작그림책 32번째 이야기 <엄마의 여행가방>

 

책표지부터 경쾌한 멕시코의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어요.^^

엄마의 여행가방...처음 책을 읽기전 어떤 내용일까 무지 궁금했었는데요...

우리가 여행을 하다보면 꼭 한번쯤 물건을 잃어버려 고생했던 일이 있게 마련인데요.

엄마의 여행가방을 잃어버리는 일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꾸며가고 있어요.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선현경씨가 들려주는 재미난 가족 여행기네요.

 

 

 

은서네 세식구는 멕시코로 여행을 떠났죠.

카를로스  할아버지와 콘치따 할머니가 계신 민박집에서 보내던 마지막 여행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파티를 열어주시기로 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여권이랑 소중한 물건이 든 분홍색 가방을 잃어버린거예요.

밤새 멕시코거리를 걸어다니기로 한 은서네 가족은..

어쩔수없이 엄마의 가방을 찾으러 다녔던 곳을 다시 가보기로 했어요.

소중한 물건이 든 여행가방을 잃어버려 찾으러 가는 모습이지만...

경쾌하고 신나는 멕시코거리를 그려주고 있어요.

 

가방을 찾으러 다시 가게 된 멕시코의 화가집, 가면가게, 모자가게, 인형가게, 그릇가게...

엄마의 여행가방은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어요.

여권이 찾으러 다니느라 카를로스 할아버지가 열어주신다는 파티를 못할지도 몰라요.

여행가방을 찾으러 가면서...멕시코의 풍경과 문화를 느낄수가 있어요.

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에는 죽은 사람들이랑 같이 춤추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는대요.

우리나라 제사랑 비슷하답니다.

 

 

은서가 이야기해주는 멕시코의 문화와 엄마의 가방을 찾기 위한 여정...

여행중 일어날수 있는 상황을 통해 자연스레 다른나라의 문화를 엿볼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그리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네요.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설레임..

여행을 하면서 겪게되는 그 나라의 많은 문화들~

여행하는 내내 피곤하긴 하지만...그 여행속에서 얻게되는 많은 소중한 추억들이...

일상을 살아가는데 즐거운 힘이 된다는건...여행을 하게 되는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이 더욱 눈길을 끌고 멕시코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요.

 

 

울 딸아이와 즐겁게 책을 읽어내려갔죠~

아직은 다른나라에 대한 인식이 없는 나이이지만...

쉽게 재밌게 멕시코의 모습과 특징, 음식, 볼거리 등을 이야기해주고 있어...

아이가 관심있게 책을 볼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니 더 추워지기전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색색깔깔> - 책놀이

 

 

 

 

알록달록 세가지 색의 동그라미들의 이야기인 책놀이~

책 볼때마다 항상 물감놀이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실천에 옮겼습니다..ㅎㅎ

감기로 한달이상을 병원 신세를 지나보니..

쌓여가는건 약병이더라구요...^^;;

약병은 씻어놓으면 여러모로 활용할수 있는 잇점이 있는것 같아요.

그중 제일 좋은건 요렇게 간편하게 물감놀이를 할수 있다는 거죠..ㅎㅎ

 

넘치고 넘치는 꼬마약병에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물감을 넣어주었어요~

요렇게 물감을 약병에 넣어주면 끝~~ 물감놀이 준비 완료했습니다.

 

 

물감놀이를 좋아하는 울 공주님^^

물감놀이 하자고 하니 얼른 달려오네요~

물감을 넣은 약병과 키친타올만 있으면 되요~

뽑아쓰는 키친타올 있으니 요러땐 편하게 쓸수 있네요..ㅎㅎ

 

 

 

물감놀이하는 방법도 간단해요~

키친타올에 약병을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죠..ㅎㅎ

요즘 뭐든 간단하게 할수 있는걸 좋아한답니다..ㅎㅎ

둘째가 있으니 자꾸만 간단한걸 찾게 되더라구요~~

세가지 색의 동그라미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키친타올에 물감이 묻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니 넘 예쁜것 같아요.

 

 

첫번째 완성된 작품이네요..ㅎㅎ

은은한 동그라미들이 무척이나 많지요...

책놀이의 뒷쪽에 나오는 그림과 비슷한것 같아요..ㅎㅎ

작은 동그라미 큰 동그라미가 어울려져 더욱 멋진 그림이 되었네요.

 

 

키친타올 한장을 더 꺼내...또다시 시작한 물감놀이~

처음엔 조심조심 약병을 짜더니...

이젠 마구마구 약병을 짜서 물감이 한꺼번에 막 나오네요..ㅎㅎ

어느새 키친타올이 흔건히 젖어있네요.

약병을 이용한 간단한 물감놀이..

손에 묻지도 않고 깨끗하게 물감놀이를 마무리했네요~